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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28 ubook - 어찌보면 휴대폰에서 가장 요긴할 기능 by 작은인장
  2. 2008/04/13 Booktopia의 Ubook 사용시의 문제점 - Nate by 작은인장 (10)
  3. 2005/11/08 Naver와 Booktopia의 연대를 반대한다. by 작은인장 (3)

개인적으로 휴대폰을 사용하기 시작한지 벌써 10년이나 지났다. 10년이 지나는 동안 지금 사용하는 휴대폰까지 총 4개를 사용했고, 내가 장기간 사용한 휴대폰만 따지면 그리 많은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은 것 같다. 더군다나 나는 한 번을 제외하면 최신 휴대폰을 사용해 본 적이 없다.

최신 휴대폰을 사용할 필가 없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었다.
첫번째는 초기에 시장에 나온 휴대폰은 "베타폰"이라고 하여 휴대폰 제조사에서조차 검증되지 못한 제품이라는 점이다. 시장에 막 나온 따끈따끈한 제품을 구매한 뒤에 바로 A/S센터를 들락거리기 시작해서 결국 제품 교환받고, 그러고도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마음 끓이며 4년이나 사용했던 기억이 난다.
두번째는 휴대폰은 통화가 잘 되는 기본기능 이외에는 도무지 쓸모없는 물건이었기 때문이다. 휴대폰의 기능은 많았지만 제대로 구현되는 기능도 사실 별로 없었고, 또 그나마 쓸만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선인터넷을 사용해야 했는데, 무선인터넷 가격이 너무 높아서 기능의 장점을 희석시켰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그동안 무용지물이었던 휴대폰이 드디어 서서히 사용할만한 가치들을 하나둘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예상했을 때 현재 추세라면 무엇보다도 머잖아서 무선인터넷 이용요금이 매우 저럼해져 거의 무료처럼 될 것을 기대하게 만든다.

아무튼 최근에 휴대폰 사용 용도 중에서 가장 유익한 용도는 세 가지다. 첫번째는 실시간 뉴스 기능이고, 두번째는 오늘 소개하려는 ubook이다. 그 이외에는 휴대폰 자체기능인 메모장과 이미지 보기 기능[각주:1], 전철 노선보기[각주:2]다. 웃기지만 휴대폰의 기본적인 기능 이외에 내가 발견한 거의 유삼한 기능들이다.



본격적으로 ubook 기능을 살펴보자.
ubook은 을 휴대폰으로 보는 기능이다. 설명 끝 -.

ubook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ubook을 접속해야 한다. ubook에 접속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네이트의 OpenNet에 접속해서 ubook을 찾는 것이 첫 번째 방법이고, 통합검색에서 ubook을 검색하는 방법이 두 번째 방법이다. ubook은 네이트가 아니라 독립계사이트에 속하기 때문에 nate에서 직접 검색해서는 검색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통합검색에서 검색해 보면 uBookⓦ114로 검색되는 것을 찾을 수 있다.
검색하지 않고 직접 OpenNet에서 찾을 수도 있지만 이전에 OpenNet 사용기 쓸 때와는 다르게 등록된 사이트가 엄청나게 많아졌기 때문에 찾기가 쉽지 않아 알려주는 것 자체가 무리다. 참고로 OpenNet을 접속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네이트 화면의 하단에서 링크를 타고 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네이트 접속하기 전 화면에서 WINC로 접속하는 것이다. OpenNet은 이전 사용기의 댓글에 mobizen님이 남겨주셨듯이 개방망이어서 신청만 한다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 그러나 진정한 개방망은 아닌 것이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부분이다. SKT같은 망 사업자들이 승인하지 않으면 등록되지 않는다.
앞으로는 무선인터넷도 일반 인터넷 사이트처럼 개설되고 공개될 수 있게 고유 주소로 접속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ubook 사이트 메인을 살펴보는 것이 ubook에서 어떤 들을 다루고 있는지 파악하기가 쉬울 것 같다.
메인페이지를 보면 알겠지만 ubook으로 읽을만한 들은 짜투리 시간을 이용할만한 서적들로서 소설이나 일부 짧은 자기개발서, 경제서 정도다.  만약 골몰해야 하는 서적을 읽기를 원한다면 큰 무리가 따르는데, 페이지 넘기다보면 집중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ubook은 무엇일까?
ubook은 간단하게 ebook같은 전자이다. 그러나 전자은 디자인이 일반 서적의 것을 그대로 갖다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휴대폰에 나타내기에는 너무 불편하다. 그래서 ubook에서는 ebook을 좀 더 잘게 쪼개서 만들었다.

원래 종이에 그림이 있는 경우 ebook에도 그대로 삽입된다. 하지만 ubook에서는 그림을 제대로 나타낼 수 없기 때문에 그림이 생략되는 경우가 많다. 그림이 그대로 삽입되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휴대폰이 그림을 표시하는데도 오래 걸리고, 그림을 제대로 보려면 일부분씩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무척 불편하다.

ubook은 원래 독자적으로 판매되는 은 아니다. ubook 서비스 제공사인 booktopia에서 ebook을 구매하면 같이 딸려오는 것이 ubook이다. 그래서 ubook을 구매한 뒤에 booktopia에 접속하면 자신이 구매했던 ubook의 ebook을 같이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여러모로 ubook보다 ebook이 유용한데, ebook의 본문검색 기능 때문이다. (그래서 나같은 경우에는 종이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ebook을 구매한 도 있다.)

booktopia.com

Booktopia 메인화면을 보면 알겠지만 최근 ubook섹션이 새로 생겼다. 아무래도 ebook이나 PDA Zone 등이 단말기 문제 때문에 쉽게 시장이 커지지 않다보니 ubook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공짜
ubook에서는 공짜이 일부 제공된다. 물론 전문이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공짜은 왼쪽 사진에서 나와있듯이 한 장만 제공된다. 한 장을 대충 훑어보고서 을 구매할지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듯하다. offline서점에 나가서 을 대충 훑어보고 구매하는 것과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해도 괜찮을 것 같다.

모바일내서재라는 ubook리더는 정보이용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용량 또한 작아 다운로드 시간이 거의 걸리지 않는다. 시간이 있다면 한 번쯤 사용해 보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다. (하지만 데이터 통화료가 1000원을 넘는다는 점에서 무선인터넷이 정액제가 아니라면 무리가 있다.)
모바일서재는 설치한 뒤에 네이트 버튼을 누른 뒤 mPlayon에 접속하면 ubook이라는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신이 읽던 으로 접속하면 이전에 읽던 화면부터 계속 읽을 수 있는데, 문제는 ubook은 그 특성상 가끔 한 번씩 읽게 되다보니 거의 의미가 없다고나 할까? ㅋㅋㅋ


도서정액제
을 여러 권 읽을 수 있는 요금제가 도서정액제다. 오른쪽 사진들에서 보듯이 도서정액제는 각 분야별로 시행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을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정액제가 ebook까지 지원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지원된다면 좋을 듯 싶은데....
아무튼 순수하게 ubook으로 보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정액제는 적당치 않다고 보인다. 지난 번에 OpenNet을 살펴본 이후로 가끔 ubook을 읽어왔지만 아직까지 한 권을 채 다 읽지 못했다. 사실상 정말 심심풀이가 아니라면 큰 의미를 두기는 힘들다.

연재물
전체적으로 ubook을 이용해서 읽을만한 종류의 서적은 심도있게 읽을만한 서적이 아니라 무협지나 연애소설같은 종류가 아닐까 싶다. 무협지나 연애소설은 내용이 가볍고 그림 등이 없는데다 생각할 필요도 거의 없어서 ubook으로 읽어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다. ubook에서도 이러한 사정을 감안하여 연재물을 4가지 종류로 제공하고 있다. 나는 관심없는 종류라서 읽을 일은 없을 것 같은데, 주변에는 정말 이런 내용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결과적으로 Booktopia에서 시장성을 잘 내다봤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용요금 & 신간알리미
이용요금은 말 그대로 값인데 종이보다 싼 편이다. 일반적으로 종이의 40% 선에서 결정된다고 보면 된다. 최근 들이 1,2000원이 일반적인 추세임을 감안하면 ebook은 5000원 정도에 가격이 결정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구매한 도서는 booktopia 장에 들어가 있게 되는데, 컴퓨터로 다운로드 한다거나 하면 장이 비게 된다. 아마 여러 명이 동시에 이용하는 것을 막는다거나 아니면 불법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 같은데, 이 부분이 ebook을 사용하면서 무척 답답하다. 이 부분에 대해서 무척 사용이 복잡할 수 있으니 이 부분은 직접 booktopia의 설명서를 읽었으면 좋겠다.

신간 알리미는 말 그대로 새로운 서적이 등록되면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인데, 그렇잖아도 offline과 online 서점을 통해서 을 꽤 사는 나에게는 불필요한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용하지 않는다. (문자 오면 사고싶은 욕구만 늘 것 같다.) 그러나 분명 사용하면 좋은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 믿는다.
두달에 한 권도 안 사는 사람들은 필히 가입할 것~ ^^ㅋㅋㅋㅋ

이상으로 ubook의 사이트에 대한 리뷰를 끝내겠다.
밑에는 ubook을 직접 보는 리더에 대한 소개를 짧게 하고 끝내겠다.



모바일내서재는 크게 을 읽는 리더와 을 관리하는 꽂이 기능으로 이뤄졌다.

모바일서재는 크게 장, 꽂이, 무료선물함으로 되어 있다.
오른쪽 사진은 꽂이와 메인화면이다. 메인화면은 장을 보여줌과 동시에 내가 갖고 있지 않은 들을 보여준다. 이 건 선택할 수가 없다.

꽂이에는 내가 휴대폰에 내려받아 놓은 들 목록을 보여준다. 도킨스의 명저 『이기적인 유전자』는 종이으로도 갖고 있다. 분명 재미있는 인데도 아직도 한 번도 읽지 못했다. 아무래도 과의 궁합이 별로 안 맞는 듯..ㅜㅜ

들은 장 안에서 각각의 분류로 저장할 수 있다. 각각의 장의 의미는 잘 모르겠지만, 나의 경우 '과학' 항목을 따로 만들어서 나의 과학들을 넣어두고 사용한다. 각각의 분류는 ubook의 사용한계를 생각할 때 충분히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오른쪽 사진은 을 읽는 화면이다. 대체적으로 저정도로 보여진다. ebook이 종이에 맞춰서 한 장 한 장 제작되는 반면에 ubook은 훨씬 더 적은 분량의 글이 들어간다. 화면이 좁기 때문이다. 대충 따져보니 종이 한 장이 ubook에서는 대략 4~8장 정도로 나눠져 들어가는 것 같았다. 그만큼 페이지 넘김 버튼을 많이 눌러야 한다.
을 읽는 동안 마지막에 읽은 페이지가 기억되고, 갈피 기능 또한 있다.

도서정보는 정말 간단하게 보여준다.

여기까지 모두 살펴보았다.


  1. 약도를 보기 위해서 [본문으로]
  2. 전철 이동시간 계산기능 때문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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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topia(북토피아)라는 사이트가 있다.
우리나라 굴지의 출판사들이 모여서 전자출판을 시작한 것이 벌써 5년쯤 되는 것 같다. ebook은 종이들의 컨텐츠를 그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대형출판사들이 참여한 Booktopia가 ebook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것은 당연하다.[각주:1] 그리고 그동안 ebook시장은 매우 성장해 버렸다. 정확히는 못하겠지만 시장은 작년에 1000억원을 넘어섰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ebook은 우리에게는 상당히 낯설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일반적인 종이은 컨텐츠 생산에 드는 원가(원고료, 교정비, 디자인비 등) 약 20%와 물화작업에 드는 원가(인쇄비, 종이값 등) 약 20%, 출판사 이익 등등으로 출고가는 정가의 약 60~70% 정도다. 물론 의 종류에 따라 출고가의 90%에 출고하는 경우도 있다. (인터넷서점에서 할인율 1% 이런 식의 이 그에 해당한다.)
우리가 정가에 을 구입하는 경우 출고한 뒤의 유통마진이 30~40%에 이르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ebook으로 바꾸면 유통마진, 물화작업의 원가가 필요없으므로 값은 약 40%로 떨어질 수 있다. 이렇게 가격이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저자나 출판사의 손해는 전혀 없다.

그러나 저럼함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Booktopia를 비롯한 ebook시장이 소비자에게 낯선 이유는 소비자가 접할 기회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ebook은 Booktopia 뿐만 아니라 다른 중소 ebook 제작회사, 인터넷서점 등에서 제공하고 있다. 때때로 이너넷 서점에서는 종이을 구매하면 ebook을 덤으로 끼워주기도 한다. 알라딘, yes24같은 곳에서는 그래서 ebook서재가 자동으로 생성된다.

ebook은 기본적으로 컴퓨터나 휴대용 PDA를 이용하여 독서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자체의 규격이 또 몇 가지로 나뉘어지는 것 같다. 아마도 IT의 발전을 정확히 예측하지 못한 초기 사업자들이 규격을 정확히 예측하지 못하여 규격이 불충분해졌고, 그래서 지금도 계속 확장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를 매우 간소화하여 휴대폰에서 볼 수 있도록 만든 것도 있으니 이를 ubook이라고 한다. (이름이 왜 저렇게 된 것인지는 모르겠다.) 의 내용을 자동으로 넘기면서 보여주니 휴대폰의 배터리가 빨라 달아버리는 문제점을 제외한다면 상당히 편리하다.

내 서재의 들 : 같은 출판사에서 같은 날 등록된 인데도 휴대폰 사용가능 여부가 다르다?!


그런데 내가 이 을 휴대폰으로 옮긴 다음에 문제가 발생했다.
을 읽으려고 할 때마다 Nate 인터넷에 접속해서 정보를 받아오는 것이다. 자체는 이미 다운받아 놓았기 때문에 접속할 필요가 전혀 없는데도 계속 접속하는 이유는.... 글쎄... 내가 을 소유한 것을 확인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인터넷에 계속 접속하는 행위 자체가 휴대폰에서는 모두 돈이다. 내가 데이터정액제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아마 한 권을 모두 읽는동안 나오는 비용이 종이 한 권을 구매하는 비용보다 많이 나올 것이 분명하다.(그만큼 우리나라 휴대폰 인터넷의 이용요금은 비싸다.) 다시 말해서 ubook의 장점인 저럼함과 휴대의 편리함이 단 한 방의 단점에 사라지는 구조라는 것이다.

그 이외에도 몇 가지 불편한 점들이 더 있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이달의 멤버쉽 서비스"라는 자바 애플릿이 창 한 가운데 생기는데, 창을 갱신할 때마다, 이동할 때마다 계속 이를 닫아줘야 한다거나 하는 - 어찌 생각하면 개발할 당시 당연히 고려했어야 하는 정말 단순하고 어처구니 없는 - 자잘한 실수들이다.


애초에 Booktopia는 IT기업이 아닌 출판기업으로 출발했고, 지금도 출판기업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종이의 보조수단으로서 운영하는 다른 출판사의 홈페이지와는 다르게 Booktopia는 IT 자체를 매체로 이용하려고 만들어진 출판사이니 IT기업의 범주에도 들게 된 것이 아닌가? 따라서 Booktopia는 다른 IT기업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

ubook 사용의 문제점이나 홈페이지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사용자들의 feedback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여진다.
  1. 참여사 가운데 우리나라 출판사 순위 5위 안에 들면서도 악명높은 '시공사'도 포함되어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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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불멸의 사학도 2008/04/13 19:1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umpc를 활용하면 더욱 보기 편하겠지만, 역시 전용 e-book뷰어가 있는 것이 제일 바람직할텐데요... 텍스트를 보기 위해서라면 일반 흑백 액정으로도 충분할테고, 그렇지 않더라도 대충 16색 정도의 LCD면 충분할 것 같은데, 요즘엔 쓸데없이 속지까지 컬러로 만들고 일러스트들을 끼워넣은 책들이 많아져서 꼭 그런 것만도 아닌 것 같네요...

    어쨌든 어디서 보니까 이북 단말기 개발이 지지부진한 것이 수요도 많지 않는데 가뜩이나 표준같은 것이 마련되지 않아 각 단말기의 수요는 더 줄어들기 때문이라던데요... PDF 뷰어의 스펙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최소한의 CPU와 흑백액정으로도 충분히 돌릴 수 있다면 충분히 범용 포맷인 PDF로 통합을 할 수 있겠는데, 초절전형 이북뷰어들이 사용하는 CPU로는 좀 버겁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 BlogIcon 작은인장 2008/04/14 0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젠가 해결될 날이 오겠죠.
      속도가 좀 늦더라도 충분히 개발될 수 있을 것 같긴 한데요. 램이 충분하다면 몇 장을 미리미리 준비해 놓는다면 말이죠. ㅎㅎㅎ

  2. BlogIcon 학주니 2008/04/14 10:1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하는 일이 PMP와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에 DRM 모듈을 탑재하는 일이다보니 이런 모바일 디바이스를 어떻게 잘 이용할까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하게 되더라고요.
    PMP나 UMPC나 활용용도에 따라서는 서로 비슷한 부분이 있기는 한데..
    동영상을 보고 DMB를 보고 EBook을 보는데..
    EBook과 오디오북을 잘 활용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더랍니다.
    EBook 전용 기기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게 안되면 PMP를 잘 활용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기는 해요. ^^;

  3. BlogIcon 데굴대굴 2008/04/14 10:3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저도 사실 ebook이나 오디오북을 이용하려고 하는데, (저 은근한 얼리어댑터 맞습니다) 학주니님의 말씀처럼 디바이스 문제가 꼭 생기더군요. 지멋데로 DRM 때문에 거기에 들어가는 기기를 구입하는 부담감 때문에 그냥 책을 사는게 더 낫다고 여겨집니다.

    이 문제 때문에 윈도우를 돌릴 수 있는 umpc계열에도 손을 대봤지만, umpc는 베터리 문제 때문에 끌리지 않고, pmp에서는 베터리 문제는 해결되지만 DRM이 걸려서 디바이스 제한이 심각하더군요. 결국 남은건 핸드폰인데, 이건 핸드폰 통신료가 ㅎㄷㄷ인데다가 화면이 너무 작아서... (결국 액정이 큰 핸드폰을 사야하는 상황이....)

    차라리 전용 기기가 10만원대로 나오고 베터리가 충분히 버텨준다면 저라면 구입하고 싶습니다. (생각해보면 10만원대라고 해도 책값으로 생각하면 최소 20권은 써야 본전 뽑는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 BlogIcon 작은인장 2008/04/15 1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댓글이 미투데이에 있었다면 미투를 날려드리고 싶네요.

      20권 정도야 5~6개월 정도면 구매하는 책 권수이니... (올해들어서 구매한 책들이 이미 20권이 넘는다는...) 그정도라면 큰 문제는 안 될 것 같습니다만...

  4. BlogIcon 불멸의 사학도 2008/04/14 12:2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종잇값만 엄청 나올 것 같지만 막상 찍어놓으면 반품 혹은 도서관에서 먼지를 맞을 게 뻔한 인문서적들을 e북으로 많이 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e북은 추가로 아무리 찍어내더라도 추가 비용이 없으니까요... 어차피 논문같은건 이런저런 식으로 인터넷으로 볼 수 있으니, 잘 안팔리는 인문서적들을 e북화 하면 많이 이용할 것 같은데요...

    솔직히 호신용(?) 서적들은 들고다니기도 불편하고, 지하철 같은데선 앉아서 보기에도 버거우니까요... 그런걸 e북에 넣어주면 인문학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 것도 같은데요...

    • BlogIcon 작은인장 2008/04/15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호신용 책들 생각하면 정말 안습이죠. 특히 대학교때.... 전공서적 네 권만 들면 다리가 휘청..ㅜㅜ

      ebook화하면 좋은 점이 '절판을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더군다나 검색이 용이하니 필요한 내용이 있는 책을 고르기에도 편리합니다. (실제로 그렇게 구매한 책이 꽤 된다죠.)

  5. 2008/04/15 11:4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작은인장 2008/04/18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댓글을 보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기록을 남깁니다.

      완전히 발상부터 잘못된 기획이네요.
      사용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려하고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던가요? 과연 사용자들이 쿠폰을 못 받는 것을 더 좋아할까요? 팝업창 닫기 위해서 무단히도 클릭질 하는 것이 더 좋아할까요?

2005.11.08

현재 전자출판 시장의 선두주자인 Booktopia는 우리나라의 굴지의 출판사들이 모여 만든 전자출판 회사로서 우리나라 전자출판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회사다.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출판 회사다. 물론 아직 전체 출판시장의 규모를 봤을 때는 전체 매출액 수십억의 작은 규모의 전자 시장이라고는 하지만 그 잠재적인 파괴력이 강한만큼 지금부터 Booktopia는 자신들이 행하는 자세를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현재 Booktopia는 Naver와만 본문검색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 서비스의 본질은 Booktopia와 연계되어 있는 에 관련된 5만권 이상의 도서DB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을 검색해서 보여주는 형식을 띈다. 아무리 신문기자가 노력하고, 블로거들이 자신들만의 전문화된 지식을 생산 공유하더라도 고급정보는 에서 나올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그래서 Naver와 Booktopia가 연계해서 Naver는 고급정보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Booktopia는 필요한 자금을 획득하고 전자서적 시장의 규모를 키우는 측면에서 서로 서비스를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Naver는 계약을 위해서 약 10%의 Booktopia 주식을 현금으로 구매했다.)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겠지만 이 글을 읽으실 분들 중 상당수는 이미 Naver의 본문검색 서비스에 의존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나같은 경우는 원하는 지식을 검색할 경우 일반 검색으로는 검색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아서 (원하는 지식이 일반인들이 좋아하는 지식이 아니다보니...) 이 본문검색에 상당히 많이 의존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사용자와 Naver와 Booktopia가 모두 좋으면 됐지 뭐가 문제가 될까?
현재는 셋이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지만 서로 이득이 되는 관계는 머지않아 파국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연대는 안 된다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현재에도 인터넷상에서의 지식의 Naver로의 집중현상은 피해를 우려할 정도로 심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더군다나 인터넷상에서의 복사 이용에 관련된 사용으로 인해서 실질적으로 검색에 의한 지식 검색의 수준이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식검색, 웹검색 등등.... 어디 하나 틀리거나 반복된 지식이 없는 경우가 어디 있었나?
지식의 양은 수년전에 비해서 수백, 수천배 확장됐지만 실질적인 지식의 양은 몇년전에 비해서 크게 향상되지 못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나 말고 다른 분들도 그렇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당장 조금만 전문적이어서 일반인들이 다루기에 무리가 따르는 자료의 경우 검색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도 찾다보면 (예전에 찾을 수 있었던 것이라면) 어디선가 나오기는 한다. 그 어디선가를 찾기 위해서 시간이 점점 더 오래 걸리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지식의 홍수 속에서 유용한 정보를 찾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 때 나타난 구세주와 같은 매체가 Booktopia와 같은 전자출판 매체다. 전자출판매체는 사용상 불편함 등등의 이유 때문에 현재는 보급에 걸림돌이 많지만 앞으로 5~10년 안에 종이의 절반을 밀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종이을 밀어내는데 사용될 최대의 강점이 휴대의 간편성과 본문검색의 가능성이다.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편리한 단말기만 있으면 e-book을 사용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리라 생각한다.

전자출판 이전의 많은 지식 Bank들은 대중화의 과정 속에서 본래의 뜻이 희석되고, 불량 지식들의 대량 유입과 복사에 기인한 정보의 반복축적이란 복병을 만나서 가치가 점차 사라지는 과정을 거쳤다. 하지만 전자출판의 경우는 사정이 다르다. 정보의 단위가 한권 분량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손쉽게 창작할 수 없을 분더러 창조해서 만들었다 하더라도 또다시 (준)전문가의 식견으로 한번 더 걸러지기 때문에 불량지식들의 대량유입과 반복축적을 어느정도 피할 수가 있게 된다. 물론 전자출판이 인류의 지식 Bank의 마지막 수단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상당한 시간동안은 미래의 확실한 지식원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이러한 전자출판의 세계가 한 포털사이트와만 거래를 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보나마나 뻔하다. 현재도 일어나고 있지만 지식의 편중 현상이 일어날 것이다.
지식이 편중되면 현재 Naver에서 일어나고 있는 삭제 정이 발생할 경우 Booktopia의 정보가 너무 손쉽게 대중들로부터 차단된다. 물론 Booktopia에 직접 가서 확인하거나 을 구입해 볼 수도 있겠지만, 지식이 있는지조차 알기 힘들어질 경우는 사용자가 손수 찾아다니기 시작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 될 수 있다. 현재는 Naver와 같은 대형포털에 지분을 넘기고 자금을 확보해 e-book 솔루션을 확보하는 것이 급할수도 있으나 그보다는 미래를 내다보고 속도가 조금 느리더라도 충실한 구조의 시스템을 구성하는 것이 더 옳다고 본다.

따라서 Naver뿐 아니라 Booktopia는 여타 희망 사이트에 모두 도서 정보와 본문 검색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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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하늘이 2005/11/08 23:20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그런데, 다른 포탈 서비스 업체들이 그토록 원하고 있는데도 북토피아가 그것을 거절하고 있는 것 일까요? 사실 시장이라는 것이 정말 조금이라도 이익이 나면 여기저기서 뛰어드는 것 아니겠습니까? 정말로 그 만큼의 시장 규모가 된다면, 북토피아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다른 업체도 생겨날테고, 그런 상황에서의 북토피아는 시장 점령을 위해서 네이버 뿐만이 아닌 다른 업체들에게도 제공하게 되겠죠.

    아무래도 현 상황에서는 네이버로부터 자금을 넘겨받는 만큼, 그곳에만 일정 기간동안 독점적으로 제공하게 되는 조건이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북토피아가 더 많은 곳에 제공할 수 있었더라면 좋겠지만, 그런 경우 어쩌면 북토피아는 모든 포탈들과도 계약하지 못하거나 네이버 만큼의 수익을 낼수도 없없겠죠. 네이버 또한 어차피 다른 포탈에서 금방 따라할 수 있는 기술의 컨텐츠라면 굳이 그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구입할 필요도 없었고 말이죠.

  2. BlogIcon 하늘이 2005/11/08 23:2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그래서 제 의견의 결론은, 말씀하신대로, 북토피아가 여타 다른 사이트들에도 제공하면 좋겠습니다만, 아직 시기적으로나 상황이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결론일 것 같습니다. 그만큼 컨텐츠와 기술을 원하고 있었더라면, 충분히 네이버와 북토피아가 계약하기에 앞서서 좋은 조건으로 받아들여줄 수 있었을터인데, 심지어 네이버와의 저러한 계약이 될때까지도 가만히 있었던 건, 그때는 미쳐 생각조차 못하다가 이제서야 닭 쫒던 강아지 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 아앗 너무 횡설수설만 하다 갑니다요. 건강하세요~

    • BlogIcon 초절정하수 2005/11/08 2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ㅎ 위에 글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주식을..... 10% 가량 현금으로.....
      또한 북토피아가 전자서적 출판사를 독과점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다른 회사가 개입할 여지가 별로 없는데다가....
      북토피아 자체를 대형 출판사들이 출자해 만들었기 때문에 다른 회사에서 북토피아에 견줄만큼 생길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 글을 올린 것입니다.^^

      하늘님 방문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