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08/10/25 미래의 SNS와 블로그 by 작은인장 (4)
  2. 2008/10/12 Nate 하늘친구 리뷰 by 작은인장
  3. 2008/07/27 아이스박스 - 일종의 블로그? by 작은인장
  4. 2008/03/22 토씨 - 네이트 속의 SNS by 작은인장 (2)
  5. 2008/02/24 미투데이의 사용성과 웹 SNS 분석 by 작은인장 (4)
  6. 2007/10/06 People2의 미래의 SNS포럼 by 작은인장 (10)
  7. 2007/10/04 강력한 철옹성을 구축하는 방법???? (수정 : 2007.10.05) by 작은인장 (17)

네오비스 님께서 두 개의 재미있는 글을 올려주셨다.

카페, 미니홈피에도 미치지 못하는 블로그 시장

SNS의 인기하락이 보여주는 인터넷 서비스의 속성

과연 윗 글에서 네오비스님이 말씀하시듯이 SNS의 인기는 줄어들고 있으며 블로그 시장은 생기기도 전에 사라질까?




미니홈피의 엄청난 사용량 - 그러나 무의미한 컨텐츠만 생산되는 것이 아닐까?

코리안클릭 자료에 의하면 미니홈피 이용률이 50%에 육박한다. 블로그의 30%를 겨우 넘는 이용률과 비교해 보자면 14%나 앞서있다. 블로그로부터 파생되는 부가가치가 얼마나 되는지는 안 따져봐도 알 수 있다. 네오비스 님의 글에서 밝히고 있듯이 한 해에 100억이 넘을까말까 한 정도의 수준이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반면 미니홈피의 이용율은 높은 편이지만, 미니홈피에서 생산되는 컨텐츠는 산업적/지식적으로 별로 쓸모가 없다. 미니홈피의 선두주자인 싸이월드(Cyworld)가 관심의 집중이 됐던 것은 연예인 스캔들 정도였던 것을 생각해 본다면 컨텐츠보다는 SNS로서의 측면이 더 강했다고 볼 수 있다. 컨텐츠로서의 가치가 너무 적었기 때문에 SNS의 생존수단은 당연히 아이템 판매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 싸이월드의 도토리가 한 때 하루 10억 원어치씩 팔렸다고 했지만 그것도 벌써 2년 전 이야기다. 올들어 '싸이월드는 아직 지지 않았다. 사용자가 전성기만큼 늘어났다'는 기사가 난 적이 있지만, 그러나 싸이월드의 사이버머니인 도토리 판매량은 회복되지 않았다. 새로운 10대 사용자층이 새로 유입되지 않고 있으며, 기존 사용자층들도 떠나고 있는 것이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싸이월드와 같은 미니홈피는 검색엔진으로부터의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한다. 덕분에 검색엔진을 자체개발해야 했다. 이는 일단 관심이 떠난 사용자들이 우연한 기회에라도 다시 되돌아오는 것을 막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고 있다.

사람들은 관계를 매우 중요시한다. 인터넷 초기에 SNS가 활성화되지 못했던 이유는 정보도 충분하지 않았고, 그래서 사용자 수가 적어 사회(Social)을 구성하기에 애로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SNS가 활성화되어 iloveschool이나 Cyworld가 급성장하는데는 약 5년이란 시간이 필요했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점점 늘어났고, 정보의 양도 늘어났다. 그러나 정보의 양에 비해서 질은 더 나아지지 못했다. 인터넷의 확장에 '오양 사건'이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우스개소리가 이를 대변한다. 유의미한 정보의 전체적인 양도 대폭 늘어나긴 했지만, 무의미한 정보들 사이에서 찾기가 점점 어려워질 뿐이었다. 이는 인터넷의 폭이 넓어지고, 변화할수록 문제가 커지고 있다.


블로그는 비교적 최근 알려지기 시작했다. 블로그의 특징을 여러가지 면에서 살펴볼 수는 있겠지만, 개인의 identity + 정보 축적 이라는 측면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미니홈피에 비해서 정보의 축적이 많고, 타인과의 관계 유지에는 소홀한 것이 블로그니까...개인화 브랜드 측면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블로그는 정보 생산자에게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여줌으로서 블로그 이후에 나타날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들의 근간이 되지 않을까? 이는 파충류의 비늘이 파충류 이후 진화하는 모든 동물에서 털과 깃털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과 같은 예일 것이다.
위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인터넷 사용자들은 정보검색과 뉴스/신문[각주:1]을 보기 위해 사용한다. 그리고 뉴스/신문을 보기 위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인터넷 초기에 정보가 없던 시절에 기존의 정보를 쉽게 갖고 올 수 있는 대상들에게 의존하던 습관이 그대로 남아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위의 표에서 나와있지는 않지만 신문사 자체의 트래픽만 본다면 블로그와 거의 비슷한 위치에 존재하지 않을까? 이미 (유의미한 정보에 한정하더라도) 정보의 생산 측면에서 신문사는 블로그의 생산력에 한참 못 미친다. 사람들의 이용행태가 바뀌기만 한다면 사용비율은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 되가고 있다.

SNS를 사람들이 떠나는 이유는 정보성이 없기 때문이다. 거대한 SNS를 이끌 Keyman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서비스는 SNS를 떠나서는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Keyman이 존재할 수 있는 SNS로 이동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누리엔은 약간의 가능성도 갖고 있지 않을까 싶다. 마이스페이스처럼 누군가가 중심에 서서 아이템을 공급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이 나온다거나 하는 형식의 SNS일 수도 있겠고, 기존의 SNS와 다른 서비스들이 연계되어 새로운 서비스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


엄청난 가능성의 블로그 시스템 - 그러나 어떻게 수익을 창출할 것인가?

블로그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블로그 서비스를 운영해서는 그 어떤 수익도 기대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돈을 그렇게 좋아하는 네이버의 경우도 결국 아이템장사를 포기할 정도라면 별로 부연설명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서비스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수익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새로운 수익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블로그 전체의 규모는 작년까지는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다가 올들어 정체하기 시작했다. 꽤 오랫동안 정체되는 것을 보면 그동안 블로그 산업의 수익구조가 많이 약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전체 블로거의 80% 가까이가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현재의 시점에서 네이버가 새로운 블로그 서비스를 내놓지 못한다면 성장에 제한되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반대로 네이버가 하지 못하는 블로거들의 흐름을 누군가 읽어서 잡는다면 네이버에 못지않은 큰 영향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블로그를 어떻게 수익으로 연결할 것인지가 아닐까? 그리고 그 이면에 SNS의 특성을 상당부분 흡수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한 가지 - 블로그는 뉴스/신문의 78%의 이용자들을 끌어와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블로거들이 힘을 합하는 조직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SNS를 떠나는 이들 - 그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중요한 점은 싸이월드를 비롯한 미니홈피 이용자와 언론사 이용자들의 수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이 어느 방향으로 이동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점이다. 심지어 이용자들이 줄어들고 있는 서비스는 Online 서비스들 뿐이 아니고 현실속의 신문 구독자, TV나 라디오 등의 방송매체 시청자/청취자, 의 독자들에까지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경제가 너무나 어렵기 때문에 사람들이 비용이 드는 작업을 전혀 하지 않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들이 안보이는 시간동안에도 무언가의 활동을 계속하고 있을 것이다.

이들은 어디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일까? 새로운 서비스라도 테스트하고 있는 것일까?
현재의 상태로는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전혀 알 길이 없다.


SNS는 영향력이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계속 관계를 맺기를 원한다. Online에서도 마찬가지이므로 지금 사람들이 SNS를 떠나고 있다고 하더라도 결국 그들이 이동해가는 곳은 비슷한 서비스일 수밖에 없지 않을까? 다만 현재의 SNS처럼 무의미한 정보들만 서로 주고받는 곳은 아닐 것이다. (물론 이 글에서 이야기하는 '무의미한 정보'들이 사람들에 따라서는 중요한 정보가 될 수 있음을 지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결국 사용자들은 유의미한 정보가 있고, SNS가 형성되는 그런 장소로 이동할 가능성이 많은 것 같다.
이러한 사이트는 인터넷카페가 있지만, 인터넷카페는 운영자를 비롯한 극히 일부 이외에는 개인의 identity를 형성시킬 방법이 없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또 한 가지는 접속매체의 변화다. 데스크톱 컴퓨터 뿐만 아니라 노트북, 휴대폰, 미니북, 넷북 등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는 기기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기기들은 대부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동시성'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정보를 찾아 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나이가 어린 사람들일수록 이러한 변화에 민감하게 동참하는 이들이 더 많다. 우리나라의 SNS를 비롯한 세계의 SNS는 새로 유입되는 사용자들의 수가 점차 줄고 있다. 이것은 지금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차세대 서비스들이 등장하면 결국 젊은 사람들은 SNS를 다시 찾게 될 것이다. 다만 새로운 서비스에는 새로운 특징들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과제를 해결한 SNS로 되돌아오게 될 것이다.




새로 창업하려는 이들이 있다면 이에 대한 심사숙고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개인의 Identity로부터 창출되는 개인화 브랜드는 블로그가 이미 구현해냈다. 미래의 SNS는 블로그의 개인화 브랜드를 적극 활용하는 방법이 되어야 할 것이다.

  1. 위의 표에서 뉴스와 신문을 통합해 놓은 것은 신문 자체의 역할이 사라졌기 때문일 것이다. 인터넷에서는 신문사이트 자체를 방문하거나 기사를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단순히 개개의 뉴스들을 하나씩 처리하여 보기 때문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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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오백이 2008/10/25 13:1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즐거운 토요일~!! 글 재밌게 잘봤습니다 ^ㅡ^
    주말 잘보내세요 ^ㅡ^!!

  2. BlogIcon 네오비스 2008/10/25 20:1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작은인장님.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구요, 다음번에 또 뵙겠습니다. ^^

Nate 하늘친구 리뷰

IT 2008/10/12 15:32

Nate 하늘친구는 정말 특이한 서비스다. 세부적인 특징은 분명한데 전체적인 특징은 뭔가 파악이 잘 안 된다. 세부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무선인터넷으로 구축한 싸이월드형 연동형 SNS

2. 재미있는 영상의 일기예보

3. 컨텐츠의 한일 동시 번역 서비스

이 서비스를 리뷰하면서 SKT 내부의 생각을 어느정도 읽을 수 있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자.




하늘친구는 Nate의 '위치'의 하부 링크로 들어가 있다.

하늘친구의 위치를 생각해볼 때 SKT에서는 이 서비스의 가능성을 시험해보고 있는듯하다. 솔직히 이러한 사정 때문에 내가 이 글에서 이 서비스에 대해서 어떻게 말하고 평가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직 서비스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 회원수도 많지 않다. 서비스는 지난 8월 초에 Nate를 개편하면서 한 것으로 생각된다. 테스트용 id를 제외하면 수십 명의 id만 존재할 뿐이며, 테스트용 id가 아직 그대로 다 노출되어 있다. 이 부분은 하루 빨리 삭제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아직 사용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변화는 크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활성화된 '하늘친구' 서비스가 어떤 모습을 띄게 될지는 현재로선 알 수 없었다.


하늘친구의 메인은 크게 4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첫번째는 일기예보, 두번째는 사용자의 UCC, 세번째는 여러가지 한국과 일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한일정보Zone' 이다. 한일정보Zone은 맛집같은 정보를 제공하는데, 음식/관광/데이트라는 3가지 카테고리로 제공한다. 물론 여기서 제공하는 카테고리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컨텐츠가 분명히 구분되는 상황은 아니다.

마지막 한 부분은 "MY SKY"인데, 한 마디로 나의 정보와 컨텐츠를 확인하고, 타인과의 교류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용요금은 건당 150원이다. 여타 비슷한 서비스에 비하면 건당 이용료는 싼 편이지만, 한 번 뭔가를 찾기 위해서는 최소 몇 건의 컨텐츠는 살펴봐야 하는 특성상 전체적으로 이용에 무리가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또한 동영상 서비스도 별도의 이용요금으로 제공한다. 그래서 하늘친구 서비스에도 정액제가 있다.

요금은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T Map 서비스 패키지는 7000원, 하늘친구 서비스만의 정액제는 3000원, 일촌찾기 서비스의 정액제는 2000원이다. 내가 싸이월드를 이용하지 않아서 일촌찾기를 끝까지 사용해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접속해보니 싸이월드의 정보를 입력하게끔 되어 있었다.

싸이월드의 일촌찾기 기능을 이용해 어디까지 정보를 제공하는지 모르겠다. 일촌들의 컨텐츠를 올리는 것인지 혹은 T Map 서비스와 연동된 위치찾기 기능까지 제공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만약 위치찾기까지 제공해 준다면 좀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이 부분까지 고려했을 때 사용자들의 사용방법, 시스템 구축이 상당히 복잡해 질 수 있고, 싸이월드의 약관도 개정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어서 위치찾기 기능은 제공하지 않을 것 같다. 또 당장은 제공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하늘친구의 MY SKY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하늘친구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은 복잡한 절차가 있는 것은 아니다.

별명과 일부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사용할 수 있다. 별명에는 알파벳과 숫자만을 이용할 수 있고, 한글을 이용할 수 없다. 기존의 다른 무선인터넷 서비스들과 연동을 위해서는 문제가 될 수 있지 않나 생각된다. 영문 아이디를 필수적으로 만들고, 별명 기능을 도입하여 한글을 제공해 주는 것이 좋겠다.
별명을 포함한 모든 정보는 수정이 가능하다. 재미있는 것은 알파벳 또는 숫자 하나로도 별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웹사이트들은 일반적으로 별명과 아이디를 만들 때 3~4자 이상의 제한이 있는데 하늘사랑에는 20자가 안 된다면 별로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내가 운영하는 블로그 사이트인 Tistory에서도 초기에는 짧은 경우 글자수 제한이 없다가 나중에 4자 이상으로 규칙이 추가되었다. 왜냐하면 짧은 글자수는 상징성이 존재해서 여러 가지로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내 블로그의 아이디는 'may'라는 3자 아이디로 설정되어 있어 블로그명에 어울리는 아이디로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 ) 결국 언젠가는 별명의 글자수에 대해서 3~20자 또는 4~20자로 제한해야 할 것 같다. 그러나 솔직히 알파벳은 한글에 비해 입력하기 힘들므로 한글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수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이 글을 작성하는 도중에 나의 별명은 'a'로 수정되었다.ㅋㅋㅋ




하늘NEWS 게시판은 말 그대로 일기예보를 해 주는 서비스다. 하루에 한 개만 올라오며, 어느정도 위트가 가미된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일기예보를 보기 위해서 하늘사랑 서비스를 이용하기에는 매력이 좀 부족한 것 같고, 차후에 서비스가 활성화된다면 비슷한 좀 더 다양한 서비스가 시도되거나 대체될 것으로 생각된다. 아무튼 재미있는 서비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ㅋ


"UCC 우리♡친구" 서비스는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다. 사이트 자체는 아주 간단하다. 휴대폰 문자 기능으로 문자와 사진을 작성해서 '*1790'[각주:1] 번호로 보내면 UCC로 등록되는 형태다. 동영상도 촬영해 올리면 같은 방법으로 올라가는 것 같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동영상을 올리시는분은 거의 없으신듯..^^) 기존의 유사 서비스인 playtalk, me2day, tossi와 거의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인터넷상에 공개되는 정보는 없고, 휴대폰을 통한 무선인터넷으로만 공개되는 정보라는 점이 다르다.

사용자들은 다른 사용자들의 UCC를 보고 그 사람의 정보를 확인하고, 서로 관심친구로 친구맺기를 할 수 있다. 두 분께 친구신청을 해 봤는데, 한 분은 너무나 빨리 승락해 주셨고, 다른 분은 아직도 승락해 주시지 않고 있다. ㅋ

UCC를 올리면 우리나라와 일본에 동시에 컨텐츠가 공개된다. 문자로 컨텐츠를 보내면 10분 뒤에 글이 공개된다. 아마도 컴퓨터로 자동번역을 한 뒤에 일어와 한국어를 할 줄 아는 분의 확인을 거치는 것 같다. ^^;;;

컨텐츠를 올리는 과정에서 약간의 문제가 있었는데, 컨텐츠를 문자로 보내면 바로 컨텐츠가 성공적으로 전송되었다는 답문자가 도착하는데, 막상 하늘친구에서 살펴보면 나의 글은 등록되어 있지 않다. 무선인터넷에 10분 뒤에 등록되기 때문이다. 이 시간차이는 혼란을 불러올 여지가 있으므로 답문자에 10분 뒤에 공개된다는 안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사실 UCC를 꼭 문자를 이용해서만 보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문제일 수 있다. 하늘친구 서비스를 이용하다말고 Nate를 종료한 뒤에 문자메시지를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여러모로 이 부분에 있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다른 사람들의 등록정보를 보면 관심친구로 등록하는 버튼이 있다. 이 버튼을 누르면 관심친구를 맺자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관심친구로 등록하면 "MY SKY"에서 관심친구 메뉴에 링크가 생성되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관심친구가 싸이월드의 일촌처럼 수가 많아지면 골치아파질 수가 있겠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차후에 사용자의 이용패턴을 분석해서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나로서는 사용자의 이용패턴이 어찌될지 잘 상상이 되지 않아서 예측할 수가 없다.)

관심친구 등록 메시지를 보낼 때 약간의 문제가 있는데, 휴대폰으로 문자를 입력하다보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조금만 시간이 지체되도 서버의 응답을 찾을 수 없다는 에러메시지가 뜨면서 입력했던 정보가 사라진다. 메시지 입력을 위한 서버의 대기시간이 너무 짧은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러나 하늘친구 서비스와 접속이 끊어지는 것은 아니다.) 결국 관심친구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기본 메시지를 그대로 보내거나 짧은 한 문장정도 추가하는 정도밖에 할 수가 없었다. 개선이 시급하다.


그 이외에 방명록을 작성할 수 있고, 각 컨텐츠별로 댓글을 달 수 있다.

MY SKY에서 살펴보면 나의 개인정보를 살펴본 카운터를 오늘 카운터와 전체 카운터로 살펴볼 수 있다.


한일정보Zone은 이 글에서는 생략하겠다. 솔직히 말해서 한국에서 일본정보를, 일본에서 한국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일본의 인터넷 문화는 유선이 아니라 무선이 더 활성화되어 있다. 그래서 하늘사랑에 올라오는 우리나라의 UCC를 일본어로 번역하고, 일본에서 올라오는 UCC를 한국어로 번역하면서 교차 소개하고 있다.

SKT에서는 일본식 인터넷 문화를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지 실험하는 의미에서 하늘사랑 서비스를 시범운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의미있는 시도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재 하늘사랑의 내부에 있는 컨텐츠 종류로는 서비스가 활성화되기엔 힘이 부족해 보인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에서 무선인터넷이 활성화되지 않는 진짜 이유는 컨텐츠의 부족이나 인프라 구축이 약해서가 아니라는데 있다. 불편한 이용환경에 비싼 무선인터넷 이용료, 상호 호환되지 않는 각자의 무선인터넷의 분할 등이 그 이유일 것이다. (상대적으로 일본이 무선인터넷이 더 빨리 활성화된 이유는 유선인터넷 보급이 늦어졌기 때문이 아닐까?))


아무튼 모든 장벽이 모두 걷어내고 우리나라에서도 무선인터넷이 활성되됐으면 좋겠다는 개인적 소망(?)을 남기면서 이 글을 끝마친다.

  1. 번호에 어떤 의미가 있어 외우기 좋으면 좋겠는데, 가운데 숫자 '79'를 '친구'로 해석할 여지 이외에 의미를 부여하기가 어려워 좀 아쉽다. (비교해 보자면 Tossi 서비스의 문자번호는 '*7055'로 Toss를 직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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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일본 친구를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하늘친구

    Tracked from SKT Story 2008/10/16 14:49  삭제

    토양이 (SK텔레콤 블로그 에디터) 최근에는 남친(남자친구)과 여친(여자친구), 절친(절친한 친구)에 이어 '외친'이라는 단어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외친은 '외국인 친구'를 줄여 가리키는 말로서 국제화 시대에 맞추어 생겨난 신조어라 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인과 마주치는 게 그리 드문 일이 아님을 방증하는 것이겠죠? 안타깝게도 누구나 부러워하는 외친 만들기는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아무리 우리나라에 외국인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는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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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글을 쓰면서 소개한다고 했던 것 같은 서비스가 있다. 그 요즘 생각에는 그런 것들을 모두 소개하지 못하고 서비스가 없어지거나 내가 잊게 될 것 같아 요즘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
이번에 소개하는 글은 그런 것들 중 한 가지다.
처음에 이 서비스를 어떻게 불러야 하나 하고 한참 고민하게 만들던 이름이었다. 참 작명센스는 뛰어난데, 문제는 아직도 공감은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용요금을 살펴보자. 현재는 정보이용료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통화료만 부과되기 때문에 정액제를 가입한 사람들은 충분히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이용방법안내를 살펴보는 순간 이 서비스에 대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자고로 서비스는 한 눈에 무슨 서비스인지 알게 만들어야 한다는 기본규칙같은 것이 있다. 기획자들에게 강요되는(?) 것 중 한 가지는 모르는 사람에게 자신이 한 기획을 설명해서 1분 안에 알아들을 수 있도록 만들 수 없다면 좋은 기획이 아니다라는 내용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런데 이 서비스는 일단 이용방법이 매우 길다. 이용방법안내 목록이 심지어는 페이지를 넘겨야 할 정도니 쉽게 설명할 수는 없나보다. (물론 저 목록 안에는 아주 자세한 것까지 세세하게 설명해준 세심한 배려(?)가 포함되어 있다.)

ps. 이용요금 설명



그래서 나는 i's box의 사용 정의부터 세세하게 살펴야 했다. 음음.... 뭔가 모르겠지만 내 휴대폰으로 동영상이나 사진을 찍으면 이걸 자동으로 웹상에 올려서 타인들이 보도록 하겠다는 기본 취지를 갖고 있는 것 같다. 여기서 두 가지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첫 번째 의문은 무조건 동영상이나 사진이 올라가게 되는가이고, 두 번째 의문은 그런 것들이 과연 올릴 가치가 있겠는가? (다른 말로 개인적인 자료가 잘못 올라갔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의 문제다.)

이 두 문제는 상당히 어려운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속시원한 답변을 얻을 수 없었다. 아무튼 i's box에는 개인이 올리는 컨텐츠를 관리할 수 있는 '내 i's box'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메인화면을 제일 처음 맞이하고 있는 것은 'BEST 동영상' 코너다. 이 코너는 이전에는 못 보던 것 같은데 갑자기 생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우선 이 코너는 상당히 재미있다. 왼쪽에 있는 BEST 동영상들 중에는 "현실성 있는 무한도전이란??"이 가장 재미있었다. 그 이외에도 동영상들을 살펴보는 재미는 상당해서 한 번 빠져들면 한동안 탈출하기가 쉽지 않다. 동영상에 대해서 상당히 오랫동안 이용할 수 없는 이유 - 휴대폰 배터리가 금방 소진된다 - 가 없다면 아마 한 번 접속한 뒤에 너무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웹에서와는 다르게 다른 서비스를 찾기도 쉽지 않고, 지하철같은 장소에서 이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서 상대적으로 좀 더 재미를 쉽게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연히(?) 여러 가지 환경적인 제약은 우리가 이 서비스에 중독될 정도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없도록 하며, 반대로 이 서비스를 이용해서 자신의 사진과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사람들도 적을 것이다. 내가 업로드하는 사람의 숫자가 적은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자동으로 업로드 하는 것은 아무리 여러번 생각해 봐도 올려선 안 될 사진과 동영상이 잘못 올려질 위험성이 내포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급상승 태그는 현재 제작자들이 관심을 끌 수 있는 서비스들을 살펴볼 수 있는 코너다. 이 곳을 살펴봤을 때 정말 온갖 서비스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 ㅋㅋㅋㅋ

재미있는 것은 동영상을 올리는 "뉴스 제보"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기가막힌 동영상을 찍었을 때 TV 방송국에 제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질문을 갖어본 분이라면 이런 기능은 정말 꼭 필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나야 TV 뉴스에 보도될 정도의 특종을 낚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은 없었지만....ㅋㅋㅋㅋ
그러나 뉴스 제보를 하기 위해서는 회원에 가입해야 했고,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야 했다. 전화번호만으로는 신분확인을 믿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아서 맘 속이 좀 씁쓸했다. -_-'''

이렇게 동영상과 사진 컨텐츠를 올리는 것 이외에도 좀 더 많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저작물에 댓글을 남긴다던지, 또는 즐겨찾기를 하거나 다른 사람들과의 친분을 쌓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여기까지 살펴본 결과로는.... i's box는 인터넷 세상 속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위주로 하는 Blog같아 보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정말 거짓말이 아니라 이용하기에 따라서는 Blog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듯 싶다.

그러나 물론 차이도 존재한다. 올라오는 컨텐츠가 대략 왼쪽의 사진같은 것들이다. 블로그에서도 충분히 생산되고, 유통되어 가치를 가질 수 있는 것들을 올리면 인기를 엊게 된다. 다만 그 구현 방법과 사용자들의 이용형태가 다를 뿐인데, 세세한 차이를 민감하게 지적하기보다는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도록 나는 말을 아끼는 것이 좋겠다.






그 이외에 신규업뎃동영상, 채널동영상 코너가 있다. 채널동영상은 말 그대로 외부 매체에서 제공받은 동영상을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유명 서비스들은 곰TV나 판도라TV 등에서의 서비스는 보이지 않지만, 풀빵닷컴, 프리첼 등의 서비스들이 등록되어 있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리뷰를 마치며 한 마디 하자면....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아직 좀 더 때를 기다려서 휴대폰에서 동영상을 어느정도 부담없이 볼 수 있을 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됐을 때 사용자들이 블로그 서비스처럼 간단하게 글들을 관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연구를 좀 더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할 것이다. (현재로는 재생되는 동영상이 얼마나 재생시간을 갖고 있는지 설명도 없고, 또 동영상의 재생이 모두 끝나면 위의 사진에서처럼 오류를 발생시킨다. 이 오류는 동영상 재생이 끝나면 무조건 발생하는데, 서버에서 동영상 재생을 끝내는 함수를 제대로 구현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 같다.

이 서비스는 SKTelecom이 대략 휴대폰 속의 무선인터넷의 미래와 인터넷 SNS의 미래를 대략 혼합해 놓은 서비스라고 평하고, 대략 긍정적으로 인정할만하다고 생각한다. 토씨 서비스가 컴퓨터에 좀 더 가까운듯 보이는 SNS 서비스인 반면 i's box는 휴대폰 쪽에 좀 더 가까운 SNS 서비스로 보인다.[각주:1] 그러나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구축했던 것만큼은 더 가야 서비스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아무튼 대략  재미있게 서비스 리뷰를 끝낼 수 있었다. SKT에서 이 서비스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1.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매체는 반대라는 것이다. 토씨 서비스 기반인 text는 휴대폰에 좀 더 가깝고, i's box 서비스 기반인 사진이나 동영상은 text에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인터넷에 좀 더 가깝다. [본문으로]
포털에 펌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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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작은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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