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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7/24 기억을 조작할 수 있게 된다면... - 드라마시티 《GOD》 by 작은인장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인간의 게놈 지식이 지금보다 좀 더 확보되고, 유전공학 기술이 좀 더 확보되면....
각종 로봇으로 우리 생활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게 되면.....
사람들은 자신을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현재의 수준에서도 최면술처럼 약간이나마 기억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사람들은 경외감과 근심을 갖고 있고, 그나마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에 각종 최면술 이 시중에 팔리고 있다. 조금 더 사람의 기술이 발전해서 기억을 좀 더 쉽게 조작하고, 새로운 기억을 심어넣을 수 있게 된다면 우리는 자신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더군다나 자신의 기억을 이용하려는 조직이나 사람들이 자신을 쫒고 있다면 어디까지 믿고 상황을 판단해야 할까?

하나의 가정된 이야기가 지난 2007.07.07에 방송된 드라마시티에 있다. GOD ("Gene On Demand" Project를 뜻하는 제목)은 시작은 "경고하건대, 신을 얕보지 말고 그 옳은 면을 배워라" 라는 웨르길라우스의 말을 인용하면서 시작한다.[각주:1]



천재적인 기억력의 소유자인 남자 주인공에게 어느날 죽은 줄 알았던 연인이 갑자기 찾아온다. 그리고 즐거운 저녁을 보낸 뒤 다음날 아침부터 이상한 악몽이 시작된다.


그 뒤에 이야기는 추리극이다. 쫒고 쫒기는 상황과 그 속에서 주어지는 작은 단서들 속에서 퍼즐 짜맞추기를 해야 한다. 그 짜맞추기는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불가능할듯 보이고 결국은 정확한 퍼즐이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짜맞춰지지 못한다.
뒷 부분의 이야기는 스포일러이므로 더이상 언급하면 안 될것 같다. 다만.....
일반적인 여자이기엔 이 여자의 행동들이 너무나 엄청나기는 하다.
극중에 이 남자가 기억하는 여자가 동일인물인지까지 구분할 수 없게 만들고, 남자 주인공에게는 사랑할 대상이기에 앞서서 혼란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그 끝은 어디까지 지속될까?

어쩌면.... 우리의 미래는 아주 우울한 것인지도 모른다. 그것도 아니라면.......

어쩌면 감독과 작가는 미래의 예측은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쉽계 예측되므로 비극적 관점에서 우선 생각하게 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정말 너무나 많은 복선과 이벤트들이 뒤섞여 사건들이 전개되어 한두 번 봐서는 정확한 이해가 불가능한 것 같다. 마치 드라마<부활>에서처럼.... 아마도 영화라고 해도 이정도 구성이면 관객들이 사건의 요지와 전개를 파악하는데 문제가 있을 것이다. 추리소설이라면 몰라도....

그리고 이 드라마에선 기존 영화에서의 기법들을 거의 대부분 선보이는 것으로 생각된다. 심지어는....

어디서 많이 본듯한......


아마도 재미있게 봤던 이 드라마는 짧은 추리영화라고 생각할만 하다. 예산이 적어서 그랬는지 약간 잘못 처리된 특수효과들이 있기는 했지만.....
  1. 처음 시작하는 부분부터 잘 보지 않는다면 이야기의 전개를 파악하기가 불가능하다. 사실은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도 지금 정확한 사건 전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본문으로]
포털에 펌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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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작은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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