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11/20 이글루스를 떠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다시금 든다. by 작은인장 (3)
  2. 2007/12/20 PC사랑의 2007 베스트 블로그를 통해 살펴본 블로그 사이트의 현재 by 작은인장 (25)
  3. 2006/03/09 양질의 컨텐츠의 비중에 대해서.... by 작은인장
  4. 2006/03/07 쩝~ shut! by 작은인장 (3)

나도 한 때 이글루스에 얼음집을 갖고 있었다. 당시에는 이글루스의 회원이 15만명 정도였었다. 나는 그 곳의 변방에서 작은 블로그를 하나 갖고 있었을 뿐이고..... 그것도 나의 메인블로그도 아니고 서브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다. 당시 메인 블로그는 오마이뉴스의 '초절정하수의 작은 공간'을 운영하던 때였다. 나의 얼음집 이름이 뭐더라?? '초절정하수의 얼음집'이었었나?



얼음집을 운영한 것은 5개월 정도였고, 공개된 글이 대략 100개 정도였던 것 같다. 방문자 수도 몇 만 정도가 되고, 하루 방문자수가 200~500명 뿐이었지만, 나름 재미있게 운영했던 때가 아니었나 싶다. 물론 메인블로그와 서브블로그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점들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긴 했었다. 내가 한참 즐겁게 운영하던 얼음집을 철수한 것은 이글루스가 SKcommunications로 인수되면서였다. 내가 SK와 원수진 일도 없었지만, 그동안 숱하게 봐온 SKcommunications의 삽질 행태를 생각한다면 안 옮기는 것이 이상한 일이었다. 당시 블로그에 있어서 개인브랜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아가던 시기였고, 독립도메인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닫던 시기이기도 했다. 그나마 한 장소에서 오랜 시간동안 블로그를 운영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텐데, 사실상 엽기행각의 선두주자중 한 회사인 SKcommunications의 서비스에서 그렇게 오랫동안 블로그를 운영할 자신이 없었다.

결국 당시 3곳으로 나눠 운영하던 블로그는 현재의 Tistory의 이 블로그 '5월의 작은 선인장'으로 통합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온 블로그 운영......


내가 사용하던 서비스는 아니었지만 싸이월드 인수시에 있었던 사용자층의 대변화가 이글루스에서도 분명 일어나리라는 생각을 하게 된 나는 미련없이 이글루스를 떠났다. SKcommunications로 넘어간 대부분의 서비스들이 기존의 유저들을 변방의 소수로 전락시키고, 다수에 의해서 사랑받을만한(?) 대충대충 유저들을 중심에 등극시켜 돈벌이를 하는 방식이 너무도 뻔히 보였기 때문이었다. 이글루스 블로그에 대한 SKcommunications의 행태도 결코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정말 미련없이 떠나왔다.

몇몇 이글루스 유저들과 대화를 나눌 때 SKcommunications로 소유권이 넘어간 다음에도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지만, 사실 옆에서 가끔 들리며 보는 느낌은 그 변화폭이 꽤 컸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SKcommunications가 오덕후의 흐름을 그냥 놔둘리는 전무.....

결국 알게 모르게 사용자의 흐름을 바꾸기 위해서 이런저런 물밑작업을 해온 것은 분명하다. (이건 이글루스 운영진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지난 번의 공지는 기존의 네트워크에 일반 사용자들을 첨가하기 위한 기본포석이었을 것이다. 14~18세 회원을 추가로 받는다는 것 자체가 갖는 의미는 그동안의 오덕후스런 환경을 변화시키겠다는 말이나 다름없다. 더군다나 그동안 SKcommunications가 꾸준히 시도했던 꽤 많은 블로그 시스템들에 전혀 냉담한 반응을 보여온 블로거들에 대해서 SKcommunications는 더이상 블로그 서비스의 활성화를 늦출 수 없었을 것이다. 회원수나 충성도에서 비슷한 수준을 보이는 SKcommunications와 Naver를 비교할 때 Naver의 강력한 힘은 검색쿼리로 사용할 수 있는 DB의 존재유무 때문이 아닌가? (싸이월드의 DB를 검색엔진에 검색하도록 만드는 건 아무래도 무리니까....^^;) 따라서 어떤 형태로라도 DB를 확보해야 하는데, 엠파스와 싸이월드가 무용지물이고,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것도 힘들다면 어쩔 수 없이 기존에 갖고 있던 가장 잘 정리된 DB인 이글루스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일 것이다. 그래서 새로운 공지를 작성하여 공개하면서도 지난 번의 공지를 철회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건 앞으로도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한두 번의 학습에도 사용자들은 이글루스의 SKcommunications 인수에서 그대로 남아있는 분들이 많았다. 이번에 또 한 번의 학습이 이뤄졌다. 구입은 했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엠파스(empas)의 경우도 서비스들을 하나하나 접고있는 중이며, 어쩌면 empas 블로거들과 싸이월드 홈2 사용자들을 이글루스로 옮기기 위한 작업인지도 모르겠다.
결국은 사용자들의 의견은 계속해서 무시될 것이라는 거..... 대중화를 위해 모든 것을 뜯어고칠 것이라는거....


결국 한 단계 한 단계 지나가면서 점차 전문블로거들이 활동할 이글루스의 공간은 축소될 것이고, 사라질 것이다.
지금이라도 이글루스 블로거들은 블로그 백업을 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모르겠다.


아무튼 자료가 많아지기 이전인 2년반 전에 얼음집을 철수해서 천만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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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자그니 2008/11/20 13:4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초절장하수의 작은 공간...하니까 생각납니다.. 그때 저랑 한번 댓글로 싸우신 적 있으셨던 듯 싶어요.. :)

    ..다 지나니 그것도 추억일랑가요 -_-;

  2. BlogIcon tanato 2008/11/23 11:2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아 그때 그 얼음집 기억납니다 :) 저랑은 큰 썸씽이 없었던거 같네요.
    저도 몇번 계속 뒤통수를 맞고있긴 합니다만 너무 덩치도 커졌고, 너무 정이 들어버려서 쉽게 떠나기가 쉽지 않네요;

PC사랑에서 2007 베스트 블로그를 발표했다.

'컴퓨터/인터넷 부문', '취미/생활 부문', '여행/레저/스포츠 부문', '영화/애니/TV부문', '정치/인문/사회 부문'으로 5개의 분야로 블로그를 나누고, 각각의 부문별로 27개씩 모두 135개의 블로그를 뽑아 발표한 기사였다. 네이버, 다음 등의 8개의 블로그 운영 사이트와 올블로그, 오픈블로그의 2개의 블로그메타 사이트로부터 블로그들을 추천받아서 모두 300여개의 블로그 목록을 작성하고 그 중에서 135개의 블로그를 뽑았다고 한다.

기사를 살펴보면 300여개나 되는 많은 블로그를 기자가 언제 일일히 방문하여 살펴보고 각각의 블로그에 대한 소개글을 작성했을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좋은 기사였다. 기사를 작성한 조진광 기자가 평소부터 블로고스피어(Blogosphere)에 대해서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는 분임을 이 기사를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이 기사에 내 블로그도 소개되어 있어서 여러모로 감사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135개의 블로그들에 대해서 블로그가 운영되는 장소(Site)와 도메인에 대한 특성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선 독립도메인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전체 블로그 중에서 약 1/3에 해당하는 41개 블로그가 독립도메인을 사용하고 있다. 그 중에서 IT를 주제로 갖는 블로그들은 2/3인 총 18개의 블로그가 독립도메인을 사용하고 있으며, 기타 여러가지 이야기를 쓰는 블로그들도 1/3에 해당하는 9개의 블로그가 독립도메인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IT를 주제로 운영되는 블로그들은 도메인을 구입/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격지 않고 있으며, 독립도메인의 가치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반면 '취미/생활', '여행/스포츠', '영상'에 해당하는 주제를 갖는 블로그들은 독립도메인을 사용하는 블로그가 별로 없었는데, 이는 이들 주제가 검색엔진이나 메타같은 네타워크와 크게 연관된 상태에서 방문자를 모으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각각의 블로그가 운영되는 서버가 어떤 것인지를 살펴보면 좀 더 재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표를 보면 알겠지만, 각각의 블로그의 분포는 티스토리가 압도적이다. 두번째로 많은 네이버보다 거의 두배나 되는 블로그가 포함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1000만 네이버 블로그와 비교해서 10만 티스토리 블로그가 1/100 밖에 안 되는 블로그 수임에도 불구하고 절반에 해당하는 PV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티스토리가 여러모로 양과 질에서 압도적인 우위라고 생각되며, 모든 분야의 매니아들이 집합해 가고 있다고 생각된다. 티스토리에 모여있는 블로그들의 면면을 살펴보자면 분류자체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비슷한 블로그가 없다. 독립도메인으로 연결된 블로그들의 숫자가 엄청나게 많은 것을 고려한다면 그동안 독립도메인을 지원하는 것을 많은 파워유저들이 원했다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티스토리 항목의 오른쪽 숫자들이 독립도메인을 사용하는 블로그의 수다.)
아니... 티스토리가 강세인 이유는 다른 사이트의 유저들을 활발히 끌어들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2007년 상반기 올블로그 어워드에서 티스토리 블로그가 43개나 됐었던 상황이 다시금 생각난다. 물론 이번 목록에서는 그정도로 많지는 않았다.
반면 티스토리는 내부 네트워크가 활성화되지 않는 치명적이고 고질적인 단점이 있다. 앞으로 이 단점이 극복된다면 티스토리는 훨씬 더 활성화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네이버의 경우는 검색엔진과 연동하여 방문자를 끌어드릴 수 있는 기술적이지 않은 주제로 운영되는 블로그들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IT 분야에 전혀 추천블로그가 없는 것을 보면 상황을 어느정도 알 수 있다. (네이버에는 '블루문'이라는 걸출한 IT분야의 블로거가 활동하고 있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번 추천블로그 목록에서는 빠져있다.
네이버에서 그동안 티스토리를 검색엔진에서 빼버리고, 티스토리의 장점을 흡수하려고 했던 이유가 아주 명확히 나타난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현재 PV에서 티스토리와 이글루스의 합 또는 티스토리와 다음의 합이 네이버 블로그의 PV의 합을 넘어섰으므로 네이버가 위기감을 갖어도 크게 이상하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 하는 것이 관심거리라고 할 수 있겠다.

다음의 경우에도 네이버에서와 거의 비슷한 상황이 되었다. 사실상 다음은 정적으로 많은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이주하도록 독려하였고, 그래서 현재 남아있는 블로그도 사실상 티스토리로 이주한 경우가 있어 정확한 통계가 잡히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고른 분야에서 블로거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앞으로 계속 파워블로그들은 티스토리로 넘어오고, 다음 블로그는 일반인을 위한 쉬운 블로그 툴로 남게 될 것이라고 예상이 된다.

이글루스는 전문적인 블로그들이 활성화 됐다라기보다는 활발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형성된 블로그 사이트라고 생각된다. SKcom에 인수 합병되면서 많은 블로그들이 외부로 방출됐고, 최근 '레진사마'라는 이글루스 대표 블로그가 강제 방출됐는데도 불구하고 저정도로 많은 블로그가 뽑힐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이글루스가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이글루스는 싸이월드의 전처를 밟고 있다는 생각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싸이월드를 인수한 뒤에 점차 매니아였던 기존 사용자들을 몰아내고 보통 사용자들을 위한 시스템으로 변모했던 것처럼 계속해서 보통 사용자들을 위한 시스템으로 개편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레진사마'가 방출된 것도 그 연장선상에서라고 생각된다.[각주:1]

미디어몹은 사실 그리 알려진 사이트는 아니었다. 블로그 시스템이 매우 불편하여 많은 블로그가 활동을 접고 다른 블로그 서비스들로 이주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미디어몹은 독특한 하나의 장점이 있으니, 메타 사이트와 함께 연동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특정한 블로그들은 오히려 미디어몹으로 들어간 것이 눈에 띈다. 메타 사이트답게 전체적으로 고른 분야의 블로그들이 모여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야후는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블로그였고, PV가 상당히 많이 나오는 블로그 사이트로 유명하다. 그러나 현재 네이버와 비슷한 한계에 복착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실상 야후의 블로그들을 쉽게 볼 수 없는 이유가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특이한 사항은 5대 포털중에 파란과 엠파스의 블로그들이 거의 눈에 안 보인다는 것이다. 파란 블로그는 아예 없고, 엠파스 블로그는 셋만 존재했다. 특히 엠파스 블로그는 내가 알고 있는 엠파스에 있다가 밖으로 나온 블로그만 다섯개(내 블로그까지 포함하면 여섯개)나 되는 정도로 블로그 초창기에는 잘 나가던 사이트였는데 현재는 '완전 몰락'이라고 할 정도라고 말할 정도가 되었다.
전에도 말했었지만 엠파스의 경우에는 운영진의 운영진 마인드 부재가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작년쯤에 그동안 엠파스 블로그 시스템을 관리하던 운영자가 퇴사를 했거나 다른 팀으로 옮긴 것으로 보인다.)

그 이외에 조인스, 오마이뉴스, 한겨레의 신문사 블로그 사이트에서 총 4개의 블로그가 있었다. 다들 아는 유명한 블로거들이지만, 아쉽게도 그 분들도 대부분 현재는 다른 블로그 사이트에서 멀티블로그를 운영중이신 분들이다. 아마 머잖아서 신문사 블로그 사이트들의 대표적인 블로그들은 자취를 감추지 않을까 생각된다. 왜냐하면 현재의 언론사 블로그 운영자들은 사실상 블로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되고, 그래서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한 좋은 환경을 조성해 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이외에 드림위즈 블로그 하나가 눈에 띄었고, 나머지는 웹호스팅이나 일반 회사의 서버에 차려진 블로그라고 판단된다. 특히 IT분야의 경우에는 독립적인 회사 서버에서 운영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였고, 기타 분야의 경우에는 개인적인 웹호스팅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생각됐다.



유명한 블로그가 많다고 그 블로그 사이트가 잘 운영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유명한 블로그들이 많다는 것은 그에 버금가는 헤비유저들 또한 많다는 것을 뜻하고, 결국 최종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

다른 사이트의 사용자는 어떠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유명 블로거들은 쉽게쉽게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이트를 바꾸지 않는다. 반면 어떤 경우에는 몇 년을 운영하던 블로그 사이트를 하루아침에 폐쇄해 버리고 다른 곳으로 이주해 가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그 변덕들에는 특정한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주의해야 할 것 같다.

아무튼 2007년은 블로그가 할성화된 원년으로 평가를 받고 있고, 이 원년에 최대의 승자는 티스토리임은 분명해 보인다. 내년에는 어떻게 되어갈지 무척 궁금하고, 내년 가을에 계속 이어서 쓰기로 한 나의 글 '불로대륙 이야기'의 결말이 어떻게 끝날지도 궁금해진다.

PC사랑의 조진광 기자를 비롯한 잡지 관계자와 좋은 블로깅(blogging) 환경을 조성해 주신 티스토리 운영자 분들께 감사드리면서 이 글을 마친다.

  1. SKcom같은 대기업에서 하는 일이 거의 항상 그렇지 모.... -_-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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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PC사랑 2007 추천 블로그에 뽑힌 "5월의 작은 선인장"

    Tracked from 5월의 작은 선인장 2007/12/21 06:21  삭제

    오늘 미투데이에서 어떤 분의 미투에 들렸다가 링크를 타고 도아님 블로그에 가서 PC사랑에서 추천 블로그를 뽑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뽑은 블로그 수는 5개부분에 27개의 블로그를 각각 뽑아서 총 135개의 블로그를 뽑았더군요. 그러나 항상 그렇듯이 제 블로그는 대중적이지 못한 주제를 다루고 있고, 특히 최근에는 특별한 주제를 다루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뽑히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고정 방문자 수도 그리 많은 것도 아니기에........

  2. Subject: 키니의 스포루투기지?

    Tracked from kini's Sportugese 2007/12/21 10:02  삭제

    새벽에 잠이 안 와서 google에 검색어 kini를 입력하고 놀았다. 그러다 강자이너 님의 블로그에서 여태 미처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됐는데 Sportugese가 <PC 사랑> 12월 호에 '여행/레저/스포츠 부문 추천 블로그 27'에 들어간 모양이다. 물론 아주 대단히 감사해 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회사에 들어간 이후 블로깅에 소홀하기 이를 데 없는 죠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물론 춘천에 방치되고 있는 현재는 좀 열심이긴 하다.) 정말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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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썬도그 2007/12/20 20:2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인터넷으론 볼수 없나보죠? PC사랑 서점가서 봐야겠네요

  2. 2007/12/20 20:2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비밀댓글 입니다

  3. BlogIcon Nights 2007/12/20 20:3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웹으로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아닌가 보네요 ^^;;

  4. BlogIcon JK 2007/12/20 22:0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블루문님 같은 경우, 네이버에는 IT에 대한 내용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게 아니라 이런저런 다양한 이야기를 쓰다보니 빠졌을지도...최근에는 태터툴즈로 만든 http://i-guacu.com/ 에 주력하는 듯 보이시던데요.

  5. BlogIcon 외로운까마귀 2007/12/20 22:2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내용을 볼려면 그럼 구매해야 하는 것인가요?? 가져오신 것 보니깐 사진은 아닌것 같은데요..

    • BlogIcon 작은인장 2007/12/21 0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구매해서 보고 타이핑 했죠. ^^;;;
      꼭 보시지 마시고, 아시는 분들께 사진찍어 달라고 하셔도 될듯 하기도 하고...ㅋㅋ

  6. BlogIcon 나인테일 2007/12/20 23:1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딱 하나 있다는 드림위즈 블로그... 아무래도 이찬진씨 블로그일 가능성이 높아보입..(...)

  7. BlogIcon moONFLOWer 2007/12/21 07:5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너무 좋은 글이네요.
    덕분에 한국 블로그 서비스 업체, 판도 등을 한 눈에 파악한 느낌입니다.

    글 잘 보고 갑니다.

  8. BlogIcon 학주니 2007/12/21 10:0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티스토리의 강세가 두드러지는거 같습니다.
    뭐 설치형 블로그처럼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큰 매리트로 작용된거 같아요.
    애드센스, 애드클릭스 등의 광고도 달 수 있으니~

  9. BlogIcon 외로운까마귀 2007/12/21 11:0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그러면 저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사진 한장만 찍어주세요.. ㅠ.ㅜ 볼려고 하니 전부 막아버려서요..ㅎㅎ

  10. 2007/12/21 13:0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비밀댓글 입니다

  11. BlogIcon hoogle 2007/12/25 12:5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인장님, 저도 있나요? 제가 이번에 인터뷰를 했는데... 피씨사랑과...

    있다면 저도 부탁할게요... ㅎㅎㅎ

    크리스마스 잘 보내세요

    • BlogIcon 작은인장 2007/12/25 1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후글님도 당연히(?) 있네요. ㅎㅎㅎ
      인터뷰는 안 실렸고, 그냥 홈페이지 소개만 실려있네요.
      이메일 부탁드려요. 명함 찾으려면 고생꽤나 해야 할듯 해서요. ㅎㅎㅎ

  12. 2008/01/13 11:1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비밀댓글 입니다

  13. jsdsanbi 2008/10/15 09:4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블로그를 검색하다가 작은선인장님의 블로그를 오게되었습니다. 블로그에 관한 여러글 잘 읽고 갑니다. 제가 대학원강의토론 중에 주제가 블로그여서 여기저기 기웃거렸는데, 님의 글도 좋았고, 많은 도움을 받고 갑니다.^^ 항상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ㅎㅎㅎ 종종 들르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근데...퍼가도 될까요??^^

    • BlogIcon 작은인장 2008/10/17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개인이 보기 위해 퍼가는 것은 뭐라 하지 않습니다.
      포털 사용자가 아니시라면 출처만 명기해 주시면 옮기셔도 됩니다만, 포털이라면 옮기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양질의 컨텐츠의 비중에 대해서....
via. SUKHYUN.BLOG

어떤 동물 생태학자가 개미들을 자세히 관찰한 결과 우리가 부지런하다고 믿고 있던 개미들중 약 30%만이 매우 열심히 일하고 있고, 70%는 빈둥거리면서 지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개미들은 한 여왕개미에게서 태어나기 때문에 70% 이상의 유전적 동질성을 갖습니다.) 그래서 이 곤충학자는 부지런히 움직이는 개미와 빈둥거리는 개미들을 한 마리씩 분리했더니 분리된 개미 무리 사이에는 별로 차이점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빈둥거리는 개미들을 모아놓자 빈둥거리는 개미들 중 30%는 열심히 일하기 시작했으며, 부지런한 개미들을 모아놓자 70%의 개미들이 빈둥거리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어떤 것을 시사하는 것일까요?
우리 사회가 구성원들이 어느 일순간 100% 열심히 일하는 집단이 될 수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구성원들은 빈둥거릴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쉽게 생각해서 한 블로그 사이트를 가입한 가입자가 100명인데, 이 100명이 모두 열심히 블로깅을 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럴 경우 어떤 현상이 나타날까요? 처음에는 많은 양질의 컨텐츠도 생산되고 좋을 것처럼 보이겠지만 점차 재미없고 삭막한 사이트로 변화할 것입니다. 이렇게 변화하다보면 점차 생산성이 줄어들고 좋은 결론을 얻기는 힘들겠죠.
일부 사용자만이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하고, 다른 블로거들은 그 컨텐츠를 읽고, feedback한다면 그 시스템이 장기적으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일반적인 학교 시스템과도 별로 차이가 없는 결과입니다. 모든 학생이 열심히 공부해서 상위권에 드는 학교는 이상한 학교일 것입니다. 아무리 잘 가르쳐도 일부 학생은 열심히 공부하고, 일부 학생은 문제아가 되며, 대다수의 학생은 그저 그런 학생이 됩니다.


물론 양질의 컨턴츠와 일반적인 글들의 비율이 어느정도 되느냐는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석현님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살펴보면 이글루스에 올라오는 양질의 컨텐츠가 1~10%의 상위유저들에게서 나온다는 이야기는 분명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 1~10%를 위한 90~99%의 이용자층의 가치는 분명히 존재하며 석현님은 이 부분을 간과하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물론 석현님의 "<컨텐츠> 란, <사람들을 끌어 모을 수 있는 단 1%의 유저들의 객관적이면서도 매력적인 글>" 이라는 주장에 대해서 동의합니다. 일반적인 잡담이나 개인소사 등등은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고, 돈과 연관되거나 컨텐츠 재생산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쓰레기 같은' 컨텐츠가 갖는 가치 또한 무시할 수 없는 것입니다.

네이버를 살펴봅시다. 네이버에 어느정도의 펌로그들이 존재하는지 통계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대략 75% 정도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올라오는 글들을 살펴보면 대략 저정도의 비중이기 때문입니다.
석현님이 말씀하신 네이버의 경우 양질의 컨텐츠가 이글루스보다 몇 배로 많다고 하시면서 근거로 든 네이버의 허브노드가 IT에서 날고 기는 사람들이란 이야기는(상대적으로 이글루스 허브노드와 비교해서...) 참 이상한 발상에서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네이버 사람들은 일반 이용자층과 IT에서 날고기는 사용자층으로 양분된 것일까요? IT에서 날고 기는 사용자층이 상대적으로 많다고 하더라도 일반시민들이 이들의 글을 직접 접해서 활용할 가치는 매우 적습니다. 이는 일반 개인소사를 기록한 게시물과 비교했을 때 크게 다르지 않은 차이일 것입니다. 네이버의 "가장 거대한 아스피린"을 운영하시는 블루문님의 IT에 관련된 글을 놓고 가정에서 살림을 하는 것 이외에 크게 관심이 없는 사람이나 일반적인 중고등학생 등등이 보고 크게 활용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무리이지요. 그런 글의 경우는 이 글을 보고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식자층(IT업에게 날고 기는 사람들 뿐 아니라 IT업계를 이해하는 사람들, 대학생 등등...)이 존재해서 활용할 때에서야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글루스의 주된 허브노드가 대학생이고, 네이버의 주된 허브노드가 IT업계 종사자들이어서 양질의 컨텐츠가 네이버에 훨씬 많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다만 네이버에 사용자층의 월등이 많다보니(15만과 600만이라면 40배나 차이가 되니까...) 더 좋은 글이 더 많다는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저 수치들 중 상당수는 허수일 것이 분명합니다. 이글루스나 다음 등등에서 활동하는 사람들도 네이버에 계정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겠죠. (물론 싸이월드도 마찬가지일테고요.)
그 허수의 비중이 절반만 되더라도 그 차이는 엄청날 것입니다.
더군다나 네어버에는 75%의 펌로그들이 존재해서 넷상의 엔트로피를 엄청나게 높여놓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결과에 반영되는 이 엔트로피를 제거하기 위해서 수백명의 직원(혹은 알바)를 채용하고 있지만 검색 결과에서 이 엔트로피는 제거되지 않고 있습니다. (주로 사용되는 몇몇 검색어에서만 겨우겨우 제거하는 수준이죠.)

이글루스의 낮은 엔트로피와 열혈 사용자층의 가치
는 이런 면에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 열혈 사용자층을 활용하는 방안을 이글루스 운영진 측이 만들어 내지는 못했지만 그 영향력은 네어버 블로그의 사용자층과 비교한다면 몇 백만 사용자가 부럽지 않은 수준일 것입니다.



SK의 이글루스 인수는 이 점을 노린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가 생각해도 SK 수준의 회사라면 이글루스를 변화시키지 않고 nate에서 검색결과만 보여주는 수준으로 활용하더라도 15억 정도는 충분히 회수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현재까지 SK가 보여준 행보를 살펴볼 때 그렇지 못하리라는 생각을 하면서 저의 작은 이글루스 분점을 없애버렸지만.....
(이는 SK가 자신들의 이미지를 그동안 관리하지 못한 탓이지요. 나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최소한 젊은층 이상)에게....)

참고 :
SK는 싸이월드 합병 이후 자체적으로 블로그 서비스를 만들어 활성화 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던 것은 잘 알려진 일입니다만 이 일이 생각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획실히 SK가 기획력은 딸리는듯 보입니다...)
그동안의 시도와 비교하면 15억이란 돈은 정말 껌값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포털에 펌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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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작은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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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shut!

잡담/투덜투덜 2006/03/07 17:36

쩝~~


이글루스와 SK 커뮤니케이션즈가 한 식구가 됩니다




SK한테 넘어가면... 또 도토리 사라고.... 난리일테고...


똑같은 규격화 하려고 난리일테고... -_-




나의 작은 얼음집을 이곳으로 퍼 날라야겠군.. -_-




아...shut!!!!


돈밖에 모르는 SK....


미니홈피나 조용히 운영할 것이지.. 블로그까지.. -_-


망할놈의 SK... 오마이뉴스의 이 블로그 말아먹은 것 가지고는 성이 안 차나보지.. -_-











아우.. 열받어.....


열받으신 분들 이 게임 warbears나 해 보세요.....


저도 아직 다 못 깼지만.. 재미있네요.







게임으로 바로가기
뱀발 : 빨리 오블이 개편됐으면 좋겠다. -_-


 


겨우겨우 다 깼답니다.







ending이 나오고 있네요. ^^


처음 해서 25분 정도 걸렸습니다. 다시 하면 15분 정도 걸릴듯....


여러분들도 재미있게 해보세요.^^




뱀발 : 13분 19초... 분발하면 12분 30초 정도까지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포털에 펌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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