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체역학'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6/08/07 『과학으로 만드는 배』 by 작은인장 (1)
  2. 2004/02/08 커브 공을 던질 때의 물리적 이해.... by 작은인장
쉽게 쓴, 그러나 알맹이는 없는....
- 쉽게 풀어 쓴 물과 배, 그리고 유체역학 이야기


『과학으로 만드는 배』
유병용/지성사
264p./1,4900\
89-7889-123-3 03400


은 지식을 얻기 위해서 구입했다기보다는 을 만든 수준과 전체적인 구성을 보기 위해서 구입한 이다. 다시 말해서 구입할 당시부터 지식의 입장에서는 별반 관심이 없었으며, 읽는데 약 4시간 정도 소모된 것같다.
지난 겨울에 구입한 이 은 "yes24" 를 통해서 구입했는데, 교보문고에 직접 방문해서 어떤 인지 이전에 살펴본 적이 있어서 적절하게 구입했다는 생각이 든다.

은 전체 칼라판으로 제작되어서 의 질과 분량에 비교하여 값이 좀 비싼 편이다. 전체가 칼라판인 이유는 중간중간에 일러스트와 관련된 사진들이 많은 분량 삽입되어 있기 때문인데, 사진들은 칼라판으로 제작할 필요성이 있었다고 해도 일러스트들은 굳이 칼라판으로 만들 필요는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의 전반부와 중반부는 유체역학에 대한 물리학적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구성으로 되어 있고, 후반부는 여러가지 최근 제작 및 연구되고 있는 배들에 대한 정보와 역사 등등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초반부는 유체역학을 발전시키는데 탁월한 업적을 남겼던 세 사람의 학자, 곧 파스칼, 아르키메데스, 베르누이에 대한 이야기를 물리적인 설명과 관련된 일화를 적절히 섞어서 구성해 놨다. 중반부는 유체역학을 기본으로 하여 좋은 배를 만들기 위해 고려해야 할 내용들을 기술했으며, 후반부는 최근 연구되고 있는 배들에 대한 개략적인 정보들과 군함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에 대해서 아쉬운 점은 후반부에 집중되고 있다.)

글의 수준은 물리학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수준은 초등학교 고학년 수준이고, 문체나 글의 구성은 중학교 저학년 수준이다. 중간에 수식들이 약간씩 들어가는데, 수식들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중학생이나 가능한 것이므로 의 저술 및 편집은 중학생들을 목표로 이뤄졌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의 끝 부분의 군함 등에 해당하는 내용은 초등학교 3~4학년 수준에 머물러 있었고, 중간중간에 삽입되어 있던 수식들은 일반적으로 과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수식이 아닌 공학도들이 사용하는 수식이란 것이 눈에 띈다. (과학과 공학에 수준차이가 있을리는 만무하지만, 어린 학생들이 접할 때는 공학보다는 과학으로 접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에 사용된 내용들에서 어려운 개념의 용어들을 피하고자 노력한 흔적이 눈물겹도록 보이는데, 차라리 그냥 정확한 용어를 사용했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은 수식 부분만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초등학교 고학년에게 적합할 것으로 생각되며, 성인은 좀 더 높은 수준의 을 구입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이 분야의 이런 쪽 으로서 성인이 읽을만한 수준의 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ps. 몇 가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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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피닉스 2006/08/07 17:0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보호장구 없이 우주공간에 나가면 어떻게 되나요? 터지는 것보다는 순식간에 얼어버리는가요?

과학짧은글
커브 공을 던질 때의 물리적 이해....

.. 커브로 공을 던지기 위해서 투수는 공을 빠르게 회전시킵니다. 물론 축구선수도 공을 빠르게 회전시켜서 공을 휘어져 날아가게 만듭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배웠던 내용에 의하면 커브를 던지기 위해 공을 회전시키면 한쪽은 공기와의 마찰이 (상대 속도가 커지므로)커지고, 다른 쪽은 마찰이 작아져서 휘어진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마찰력은 다들 아시겠지만, 운동하는 반대편으로 생성되는 것이지 옆으로 생성되는 것은 아니므로 공의 속도가 느려지게 만들 뿐이지 휘어지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우선 공이 회전하면서 날아가게 되면 공기와의 상대속도가 변화하는 것은 아까 위에서 말한 것과 같습니다.
이때에 속도가 변하면 베르누이의 유체역학 법칙(속도와 압력은 반비례한다.)에서처럼 속도가 차이가 나니 압력이 차이가 나서 공이 옆으로 휘는 것입니다.

뱀발 :
제 이 글을 보고서 유체역학을 배운 사람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뭐 이런 걸 가지고 포스트 하나를 작성했을까 하고 의아하거나 한심스럽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지식의 헛점은 존재하기 마련이며, 저에게는 이 문제가 그 헛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 점을 가지고 뭐라 하기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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