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 때 처음 적성검사를 할 때는 수열문제에서 많이 애를 먹었다.
당시에는 수열이 무엇인지도 알지 못했고, 그 규칙성을 따지는 것도 서툴렀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서 고등학교 때는 경험이 한번 있었기 때문에 쉽게 문제를 풀 수 있었다.
문제를 다 풀고 여유 몇분정도 좀 남았다.
문제는......
적성검사에서 나오는 수열의 길이가 너무 짧다는 데 있었다.
아무리 살펴봐도.... 그 숫자들을 조합하면 1가지 규칙이 아니라 여러개의 규칙이 발견되기 때문이었다.
고등학교에서 수열을 배운 뒤에.....
등비, 등차, 조화, 계차, 등등......
어느정도 고정된 수열들을 알게 됐고, 여러개의 규칙이 발견되면 우선 교과서용으로 적용시켜서 문제를 풀고 있다.
문제는 수열을 배우는 도중에 시험을 볼 때.....
내가 보는 여러 규칙들중 어떤 것을 답으로 쓸 것이냐 하는 문제가 있었다.
지금 생각해도 적성검사의 수열은....
고정된 시각의 수열문제일 뿐이다. 여러가지 규칙을 생각할 수 있는 아주 문제가 많은 문제들일 뿐이다.
작년에 한 번 적성검사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아직도 그런 문제들이 섞여 있더군!
느끼는 점이....
생각이 틀에 박힌 사람들이 만든 문제들이라서 오류가 많다는 것이다.
적성검사 자체가 보통사람들이 만든 문제들이라서... 그쪽 분야에 특출난 재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풀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물론 고등학교 때 배우는 수열 문제도 마찬가지고...
이 부분에 대해서....
아이들이 수학을 못하게 하는 한 요인이 되므로...
빨리 여러가지 교과서와 적성검사를 고쳐 주었으면 한다.
뱀발 :
아.. 제가 머리 좋다는 건 아닙니다. 전 그냥 수열이랑 공간지각력만 조금 더 좋은 편일 뿐입니다. ^^;
저보다 더 머리 좋은 분들이 보면 어떻게 생각하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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