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에선 미나라는 이상한 여자가 나와서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끌더니....
이번 월드컵에선 이지영이란 여자가 시청녀로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끌었다.
그리고 위의 참고 사이트에서 보면 알겠지만....
계획된 띄우기라면 누군가 이득을 얻었을텐데 아무도 이득을 얻은 사람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2002년의 미나란 여자의 기획에서는 누가 이득을 얻었을까?
시청녀의 경우와 미나의 경우 여러가지가 비슷하다고 생각된다. (차이가 있다면 나이 -미나는 노땅- 정도?)
시청녀를 띄워서 얻은 것이 있는 사람들은 언론사와 포털과 모바일 회사일 수밖에 없다. 다만 계획이 크게 빗나가서 두 가지 암초에 걸려버렸다는 부분만 제외하면 아주 성공적인 계획이 아니었나 싶다.
첫번째 암초는 우리나라가 16강에 진출하지 못해서 충분한 홍보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이다. 뭐 그정도만 하더라도 충분히 홍보가 됐다고는 생각되지만, 당장 현금화 할 시간은 부족했다.
두번째 암초는 네티즌들의 분석과 반발이다. 이미 붉은악마 자체의 상업화에서부터 시작한 네티즌들의 비판은 최근에는 그 어떤 것도 의도적 상업화를 용납하지 않을 작정인 것 같다. 사실상 네티즌들은 의도적 상업화에 그동안 많아 당해왔고, 그래서 감시의 눈초리가 더욱더 민감해졌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또 그에 맞춰서 기획사의 기획도 점점 더 은밀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시청녀가 활동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단체인 레드엔젤의 경우도 순수성이 의심된다. 여기저기에 레드엔젤의 이야기는 많이 있지만 그들의 단체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동했는지 등등에 대한 언급도 없을 뿐더러 (이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되지만...) 정말 봉사단체에 생각이 있었다면 유명세의 홍역을 치루게 되자 고향으로 내려가서 연락을 끊어버렸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모델로 활동했었고, 연기자 수업까지 받았다면 일단 유명세를 치룰 준비는 되어있다는 것이 아닌가? 설마 연기수업까지 받을 정도로 적극적인 사람이 그 분야의 생리를 몰랐다고 한다면 그건 너무나 이상하지 않는가?
기획사와 통신업체에서 얻기 위해 준비했던 것이 암초에 걸려버리자 그들도 적지않게 당황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들은 앞으로도 암초에 걸리지 않도록 더욱더 은밀한 기획적 상업화를 끊임없이 시도할 것이다. 그렇지만 속는데 경험이 쌓이고 있는 네티즌들을 속이기 위해서는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고, 결국에는 자신들이 정상적으로 하는 여러 활동들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하지 않을까?
ps. 정말 하고 싶었던 말은 정작 하지 못하고 글이 끝나는군!!!
'생각 > 언론을 보고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곰플레이어와 cl****78 (7) | 2006/07/20 |
|---|---|
| 탈렌트 '이영아'의 홍보방법 (4) | 2006/07/15 |
| 김태희 결혼설에 대한 정리 (7) | 2006/07/09 |
| 요즘 사회가 발전하는 것인가??? (2) | 2006/07/07 |
| 시청녀 순수성 공방....?? (4) | 2006/07/04 |
| 중국에 대한 이야기와 여론통제 (0) | 2006/06/30 |
| 삼성과 시사저널... (0) | 2006/06/30 |
| 기사 신고 버튼도 만들어라.... (2) | 2006/06/24 |
| 네이버와 첫눈 (0) | 2006/06/17 |
| 볼돌리기가 옳은 판단이었다고??? (4) | 2006/06/16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일단 독립을 축하드립니다. :)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뭐였을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
전 오늘 이지영양 처음 알았는데.. 그다지 호감가는 비주얼은 아니네요. -_-;;;
독립은 아니고 쌍방운영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오블이 버그들을 빨리 안 잡아주네요. 이렇게 한두달 더 지속되면 오블 블로그는 접을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ㅜㅜ
시청녀를 처음 보셨다면 민노씨는 '06 월드컵의 천연기념물이 되는 겁니다. ^^
일부러 눈을 피하기 보다,살짝 저렇게 눈에 걸리고 화제가 되는걸 일부러 목표삼던데요. ;) 아주 약간의 경계, 그리고 거짓말이 보이는 뻔한 아닌 척 하는 스토리. 그게 기획사들의 속셈 아닐까요? :)
시청녀 정도로 띄우는데는 적당한 시나리오... 일지도.
ㅋㅋㅋㅋ
그럴지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