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세미나가 어제 있었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예고된 것이었는데 전 초대받지도 못했고 (당연하죠. 한 번도 수표를 받아본 적이 없는데....) 참가하겠다는 의지도 없었기 때문에 잊고 있었습니다. 어제 갑자기 호글님께서 비밀댓글을 남겨주셔서 '오홍?' 하고서 호기심이 동해서 움직이게 됐습니다. 왜 움직이게 됐냐 하면.... 돈과 직결되는 것이기도 하고, 최근 애드센스에 대한 궁금증이 급상승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무튼 여차저차해서 참석하게 됐네요.
일단 사진을 대충 보시고..... 제가 요약한 것은 밑에 주욱 써 놓아 보겠습니다. 특별한 것보다는 전반적으로 구글과 호글 님의 시각이 이렇구나 하는 정도로 봐주시면 좋겠네요.
사진중 몇 장은 올리지 않습니다. 차마~~
1. 컨텐츠 사이에 시선의 움직임을 최소화 하라.
2. 컨텐츠를 보던 시선의 움직임 연장선상에 AdSense를 설치하라.
3. 여백의 존재가 나쁜 것이 아니다. 어차피 방문자의 시선이 가지 않는 곳이라면.....
4. 방문자가 AdSense를 보고 있는 중에는 시선의 이동을 최소화 시켜라!! ☞ 300X250이 최적!!
5. 동영상 광고는 광고주 뿐만 아니라 광고판도 적다. ☞ 설치해 놓으면 어쩌면 대박날 수도 있다. ※ 300X250이 동영상이 많다.
한 과목 전체는 범위가 넓어서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내신성적의 시험공부는 시험범위가 적으므로 요약정리를 잘 해야 한다. 물론 국, 영, 수는 내신성적 시험이라고 하더라도 지나치게 범위가 넓으므로 요약정리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하지만 국, 영, 수 이외의 과목은 한번의 내신시험 시험범위가 교과서의 1/4 정도의 적은 분량이므로 공부하는 방식에 따라서 성적이 큰 차이를 보이게 된다.
1. 교과서는 기본으로...!!
우선 공부를 시작할 때 교과서는 기본으로 보아야 한다. 교과서를 심도있게 볼 필요까지는 없지만, 최소한 교과서에 무슨 내용이 나오는지는 알고 있어야 한다. 시간이 날 때 가볍게 읽어두는 수준으로 교과서를 읽어두도록 하자.
2. 자습서는 철저하게...!!!
교과서를 한번 쓱 읽어본 뒤에는 자습서를 살펴봐야 한다. 공부방법은 과목에 따라 다르지만, 자습서를 공부하면서 요약정리를 해야 한다는 것은 공통이다.
일단 자습서를 공부하면서 당연하거나 쉬운 것은 제외시키고,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강조한 것 등등은 반드시 정리해 둬야 한다. (수업시간에 수업을 잘 들어둬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요약정리의 주 목적은 학습내용의 생각의 시작점을 잊지 않게 정리해 둬야 하는 것이다.
요약정리의 주요 방법은 수치화, 목록화, 도형화, 간략화 등등이다.
과목과 내용에 따라 다르지만, 요약된 내용은 대략 연습장 2~4쪽 분량이 될 것이다. 일반적인 고등학교 과목들은 수업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보다 더 많은 요약정리가 나올 수가 없다. 혹시 더 많은 요약정리가 나오게 된다면 자신의 요약정리 방법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봐라!
과학 과목의 경우에는 자습서보다는 참고서로 공부해도 나쁘지 않다.(사실상 자습서가 필요없다.)
3. 참고서와 문제집으로 뒷마무리를....!!
자습서로 철저하게 공부를 했다면 참고서나 문제집으로 뒷마무리를 하면 좋다.
참고서와 문제집을 꼭 공부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자습서에 문제들이 많이 실려있다면 그것으로 족할수도 있다. 내가 공부했던 고1의 화학I의 '탄소화합물' 단원의 경우 "하이탑"에 100문제 이상이 실려있어서 따로 다른 문제집이나 자습서로 더 공부할 필요성이 없었다.
참고서나 문제집으로 뒷마무리를 하는 목적은 더욱더 공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공부한 것을 확인하고 빈틈이 있나 살펴보며, 문제에 실제로 적용되는 방식을 익히기 위해서다.
문제를 풀어본 뒤에 각 문제의 내용이나 틀렸던 부분을 요약정리에 간단하게 추가해 놓는다.
4. 공부의 관성을 이용하라~!
각 과목별로 공부하는 방법은 각기 다를 수밖에 없다.
한 종류로 분류되는 과학이나 사회 과목의 경우에도 각 단원마다 적용하는 방법이 다를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서 생물의 경우에 분류 단원과 광합성 단원은 단원의 특징이 확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 정치경제 과목에서는 당연히 정치와 경제 단원이 확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들 과목은 한 과목 내에서는 어느정도의 특징이 비슷하기 때문에 한 번 제대로 공부해 두면 다음 시험에서는 좀 더 적은 공부량만으로도 비슷한 점수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시험공부를 한 과목, 한 과목 철저하게 모두 공부하는 것은 어렵다. 그렇지만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확실하게 전체 과목을 잘한다. 공부를 못하는 학생의 경우에는 한 과목을 제대로 공부하기도 힘든데, 잘 하는 학생들은 어떻게 그 모든 과목을 철저하게 제대로 공부하는 것일까?
그것은 공부도 관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물리에서의 관성은 '물체의 상태가 변하지 않으려는 성질'이지만, 공부에서의 관성은 비슷한 계통의 지식을 받아들이고, 체계화하여 기억하기 쉬워하는 우리 뇌의 특징에서 기인한다.
이런 관성은 과목 전체가 하나의 일관된 흐름을 갖고 있을 경우에 더 강력하게 나타난다. 과학이나 국사/세계사, 윤리, 지리 등의 과목이 그 대표적인 과목들이다. 따라서 당장 지금의 시험에서 몇몇 과목을 포기하더라도 일부 과목에서는 완벽을 기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완벽을 기하여 스스로 시험공부를 끝내고, 점수를 90점 이상 받았다면 다음 시험에서는 지금 공부한 시간보다 70%의 시간만 들이고도 충분히 같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물론 간혹 한 과목 내에서도 단원 성격이 갑작스럽게 변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잘 할 수 있는 과목을 매 시험을 볼 때마다 하나씩 늘려서 최후에는 모든 과목의 점수를 90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 90점이라고 하여 무조건 딸딸 암기하여 받은 90점과 혼동하지 말길 바란다. 지금 시험은 몇 년 후에 수능에도 출제되고, 대학별 고사에서도 출제된다! 과연 그때도 90점 이상을 받을 수 있는가?
5. 공부는 스스로 하라!
공부하는 방법은 스스로 정리하면서 터득하는 것이다. 부족한 부분을 과외나 학원에서 보충해서 공부하는 방법이 나쁜 방법은 아니지만 결국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익히지 못한다면 과외나 학원의 노예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과외나 학원에서 공부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면 뒤에 충분한 복습을 통해서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학원이 성업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꾸준히(?) 학원에 다닌 결과 어느 누구도(비록 전교 1등이라고 하더라도)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익히지 못한 것이다. 이는 비극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시행착오는 운이 좋게라도 대학에 간다면 대학에서 혼자 공부하면서 시행착오를 겪게 되면서 후유증을 낳게 된다. 대학에 가지 못하고 사회로 바로 진출하게 되어도 여기저기서 학습해야 할 것은 많아지므로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하지 못한 사람의 비애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
6. 요점을 파악하는 연습을 하자.
독서를 많이 하면 국어를 잘 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정말 그럴까?????
확실히 독서량과 국어점수가 상관관계가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뚜렷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 나의 경험이다. 우리나라 국어교육이 참 이상한 편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겠지만, 실제 독서활동에 필요한 능력과 국어 시험에서 필요한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다.
반면에 국어점수를 잘 받으려면 빠른 시간동안 요점을 잘 파악하고, 그로부터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이는 내가 보기에는 독서보다는 작문이 공부에 더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모든 공부의 요약정리 기술은 독서보다는 작문 기술에서 출발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작문은 하나의 주제를 설정하고, 그 주제로부터 글쓰기에 필요한 소재들을 뽑아내고, 글을 이룰 수 있도록 일관된 관계를 만들어 구성하는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물론 대부분의 이러한 지식은 독서를 통해 습득되는데, 독서만 하면서 얻은 지식은 단순한 지식일 뿐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지식은 아니다. 그래서 지식을 능력으로 승화시키는데는 그 지식을 실질적으로 사용해보는 경험이 필요하게 된다. 시험공부할 때 공부한 내용을 문제를 풀면서 실제로 적용되는 방식을 익히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책을 읽었으면 독후감을 쓰고, 예술작품이나 음악을 들었으면 감상평을 쓰고, 그 과정들 사이에서 하게 된 생각을 잘 정리하여 또 그 나름의 글을 쓰고.....
7. 맺음말
이 글을 작성하는데 정확히 60분이 걸렸다. 사실 내가 작성하는 글 중에서 1시간만에 이정도의 분량의 글을 작성하는 것은 내가 Blog를 처음 운영하던 3년 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글은 작성하면 작성할수록 점점 더 빨리 작성할 줄 알게 되고, 더 많은 하고 싶은 말을 단일주제로 작성할 줄 알게 변한다.
학습한 내용을 직접 해 보지 않는다면 그 학습한 내용은 실질적인 지식이 될 수는 없다. 그런 지식을 죽은 지식이라고 부른다. 책을 만들 때 단순히 필터링 프로그램을 돌려서 색인을 만들면 독자들에게 색인이 있는것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도움은 거의 안 되는 소위 '죽은 색인'이 되어버린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색인을 만드는 것은 쉬울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작업에 해당한다. 요약정리는 스스로 이용할 색인을 만드는 작업과 거의 비슷한 작업이다.
스스로 이용하는 것이므로 객관성을 유지할 필요는 전혀 없다. 더군다나 이 작업의 결과가 주관적이기때문에 이용효율이 더 높으므로 스스로의 약점이 고려되어 차후에도 얼마든지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요약정리된 내용들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글은 과목에 상관없이 내신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하는 공부에 대한 공부법을 말하고 있다. 단지 이 방법을 사용해 보겠다고 생각한다면 적극 비추천할만한 글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전체적인 공부의 계획하에 조율을 잘 한다는 조건 하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학생이라면 어쩔수 없이 시험공부를 해야 한다. 그 이유는 시험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평가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 시험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수능과 같은 관문을 통과하는 시험이며, 그보다 덜 중요한 시험이라면 자신의 성취욕구를 추구할 수 있는 시험이다. 그리고 가장 사소하지만, 반대로 가장 중요할 수 있는 시험이 내신성적용 시험(중간고사, 기말고사)이다. 내신성적용 시험은 대부분 3~5 일간 보게 되는데, 이 기간동안 많은 과목을 적절히 공부해야 하기때문에 쉽지 않은 것이다. 여기에서 소개하는 방법은 내가 실제로 고등학교 3년간 실천하면서 완성시킨 것이므로 여러분도 (어렵다고 느끼더라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내신성적은 말 그대로 그 학기에 공부한 것을 시험하는 것으로, 전체적인 실력은 사실상 중요하지 않다. '초치기'라는 말을 들어봤는지 모르겠는데, 그 초치기가 이러한 이유로 존재하는 것이며, 단기간의 시험에서는 매우 유용하다. 이 글을 다 읽고 난 후에 초치기가 어떤 것인지를 잘 알게 될 것이다. 초치기를 제대로 한두번 계속 사용하게 되면 이상하게도 전체적인 실력이 향상된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따라서 초치기가 꼭 나쁘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말해 두자면, 초치기도 기본적인 실력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1. 시험기간이라도 평소에 하던 행동은 그대로 한다. (과도하면 절대로 안 된다.) 예를 들어 간단한 전자오락이라던지 길지 않은 운동 등은 할만 하다.
2. 시험기간에 휴일이 끼어있는 경우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시험시간과 공부한 시간의 간격이나 심리적인 변화 등을 고려해서 공부할 계획을 세우고, 이용해야 한다. 또 제대로 된 학교라면 휴일이 있는 기간을 시험기간으로 잡아준다. 실제로 내가 다니던 모교는 1학기 기말고사때 항상 개교기념일을 끼워서 시험보도록 배려해 주었었다. 3. 자신이 평소에 하던 중요한 과목들은 시험공부에서 제외시킨다. 다른 말로 해서 국/영/수 과목들은 단기간에 공부하기에 광범위한 내용이므로 포기하고 기본실력으로 본다는 것이다.
4. 국/영/수를 제외한 나머지 과목들을 셋으로 나눈다. 셋으로 나눈다고 생각을 하지만 정확히 삼등분할 필요는 없다. 그 사람의 실력이나 특성에 따라서 구분하면 될 것이고, 나누는 기준도 약간 다르게 설정할 수 있겠다.
4-1. 첫번째 분류할 것은 내가 가장 자신있는 과목으로 3~6과목 정도를 결정해 둔다. 이 과목들은 한번 공부하면 절대 안 잊어먹거나 아주 간단하게 (30~1시간정도) 복습만 하더라고 모두 기억해 낼 수 있는 과목이어야 한다. 글쓴이의 경우 과학과목이나 지리 같은 몇몇 과목이 속했다. 이 첫번째로 분류한 과목들은 점수가 낮으면 정말 억울한 느낌이 드는 과목들이어야 한다. 과학과목이나 지리과목을 첫번째로 분류한 것은 물론 내가 잘 하는 이유도 있었지만, 이해중심 과목이기 때문이기도 했다. 즉 한번 공부하면 간단한 복습만으로도 기억을 되살릴 수 있고, 잊어버릴 염려가 없기 때문이다.
4-2. 두번째 분류할 것은 내가 가장 자신없는 과목으로 시험보는 날짜수만큼 나눈다. 이 과목은 평소에 점수가 낮아도 후회되지 않을만한 과목을 선택한다. 글쓴이가 이 부분에 넣던 과목들은 글쓴이가 가장 잘 못 한다고 하던 4과목이 단골이었다. 주로 국사, 윤리, 사회, 중국어(글쓴이는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선택했다.)가 단골이었다. 4-3. 세번째 분류하는 것은 물론 나머지 전부이다. 이 과목들은 점수가 낮으면 서운하고 점수가 높으면 기분 좋은 과목들이 아닌가? 15과목이라면 이 분류에 5과목이 들어있을 것이다. 그정도면 충분하다.
※ 만약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 없다면 처음부터 만들어야 한다. 자신있는 과목이 처음부터 있는 사람들도 물론 존재하겠지만, 성적이 중하위권인 학생들로서는 자신있는 과목이 없는 것이 오히려 당연하다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이럴때는 그냥 가장 만만한 과목을 자신있는 과목으로 설정한다. 그리고 이 과목들은 무슨일이 있더라도 철저하게 공부해야 한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5. 시간을 계획해야 한다. 시험공부를 하는 기간동안에는 일부분이긴 하지만 평소에 공부하던 것을 그대로 지속시킬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시험공부 기간을 단축시켜야 하고, 너무 단축시키면 시험공부를 최대한 할 수 없고, 시험 인접효과를 최대한 누릴 수 없으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글쓴이가 고등학교 때에 시험공부를 시작한 기간은 시험 시작하기 2주 전부터였다. 이때 중요한 것이 두가지 있다. 첫번째는 모든 공부는 스스로 혼자서 해야 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모든 공부는 요약정리를 하면서 병행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15과목을 4일동안 본다고 가정하고 설명하겠다. 5-1. 2주 되기 전에 하루를 잡아서 정확한 세부계획을 세워야 한다. 일반적으로 시험 당일에는 그리 많은 공부를 할 수 없으므로 1과목만 남겨놓고, 나머지 과목들(2~3과목)은 시험공부 하기 전에 끝내놓아야 한다.
5-2. 2주 전이 되면 일주일간은 가장 자신있는 과목을 공부한다. '4-1'에서 분류한 가장 자신있는 과목을 일주일동안 최대한 자세히 모두 공부해야 한다. 한꺼번에 한 과목씩 모두 공부해도 되고, 전체과목을 조금씩 일주일에 걸쳐 나눠서 공부해도 된다. 하지만 경험상 한꺼번에 모두 공부하기를 권한다.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면 안 된다. 참고서를 보건, 요약정리를 하건 무조건 스스로 공부해야 한다. 초등학생이라도 스스로 해야 한다. 초등학교부터 스스로 하지 않으면 고등학생이 되더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해서 공부하게 될 수밖에 없다.
5-3. 1주 전이 되면 가장 자신없는 과목을 공부할 차례이다. '4-2'에서 분류한 이 과목들은 잘 하면 좋고, 못해도 점수를 떨어뜨리지 않겠다는 좀 유보적인 자세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너무 부담이 되서 전체적으로 망칠 가능성이 높다.(글쓴이는 이같은 이유로 실제로 망친 적도 있었다.) 이 과목들은 1일에 1과목씩 공부한다. 좀 강행군에 가깝지만, 실제로 시험을 시작한 후보다는 강도를 좀 낮게 한다. 4과목을 4일간 공부하므로 결국 시험보기 2~3일 전이면 이 공부는 끝나게 된다.
5-4. 이제 남은 시간중 하루를 푹 쉰다. 체력회복이라고 생각하고......
5-5. 여기부터가 초치기를 하는 과정이다. 남은 과목들은 어중간한 과목들이다. 이 과목들이 내신성적의 승패를 좌우하는 만큼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 더군다나 시험보는 당일의 작전인 만큼 더욱더 중요하며, 시험공부도 중요하지만 컨디션 조절이 더욱 중요하다. (공부를 좀 못 하더라도 컨디션 조절을 충분히 해 주어야 한단 말이다!!) 이 공부는 시험보기 하루 전날 시험보는 첫날 과목을 공부한다.
5-5-1. 우선 시험 전날에는 시험날 보는 과목중 '4-3'에서 분류한 과목을 공부한다. 한번 공부가 끝나면 거의 공부할 시간이 없으므로 꼼꼼한 공부가 필요하다. 공부가 끝남과 동시에 요약정리가 끝낸다고 생각한다..
5-5-2. 요약정리가 끝나면 바로 재빨리 책을 다시 살펴보고, 자기가 기억하지 못한 내용들을 확인해서 요약정리에 추가해 넣는다.
5-5-3. 이제 요약정리를 서너차례씩 반복학습을 해서 기억속에 남긴다.
5-5-4. '4-3'에서 분류한 공부를 끝냈으면 이제는 '4-1'에서 공부한 내용을 복습한다. 물론 요약정리한 것을 가지고 서너차례 반복해서 복습한다. (왜 '4-1'에 잘 하는 과목을 배치하는지 알겠지?)
5-5-5. 이제 마지막 남은 '4-2'에서 분류한 과목을 공부한다. 이 과목도 물론 요약정리한 것을 몇 차례씩 반복한다.
5-5-6. 이제 시험 첫 날 아침이다. 이 첫날 과목은 이미 공부를 끝냈어야 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이제는 아침을 든든히 먹고(반드시 든든히 먹어야 한다. 시험/시험공부는 평소 공부보다 에너지 소비가 훨씬 많다.) 빨리 학교로 간다. 아침 시험보기 전에 자율학습이 적게는 30분에서 많게는 1시간 30분 정도까지 여유시간이 있을 것이다. 이 시간이 황금같은 시간이다. 시험보는 마지막 과목부터 시험보는 첫 과목까지 반대 순서대로 요약정리를 한번씩 본다. 이때 요약정리에 기억이 잘 되지 않는 것을 표시한다.
5-5-7. 이제 시험보기 10분 전이다. 요약정리한 것에서 표시되어 있는 것을 수십번 확인하여 암기한다. 이 때는 이해는 별로 필요치 않다. 수십번 반복한 이 순간까지 잘 모른다는 것은 이미 거의 이해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초치기다. 이 초치기를 하기 위해서는 굉장히 많은 시간 투자와 함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제 알 것이다?? 이 초치기는 평소 공부할 때보다 효율이 몇 배 높다. 이것을 인박효과라고 한다.)
5-5-8. 시험이 끝나면 시험결과를 맞춰보기 전에 (너무 궁금하면 몇 개는 친구에게 물을 수도 있다..^^ 너무 궁금한데 안 물어보면 정신건강에 안 좋고, 다음 시험시 영향이 있을수 있다.) 화장실을 다녀와서 다음 과목 준비를 한다. 물론 요약정리를 가지고 한다. 요약정리에 표시된 것만을 다시 최대한 많이 봐둔다. 5분정도의 시간이 남을텐데, 이 시간동안 다음 과목을 초치기 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끝날 때까지 반복한다.^^
5-6. 첫날 시험이 끝났으면 다음날 시험도 첫날처럼 반복해서 공부한다.
6. 요약정리 하는 방법 공부를 하면서 요약정리 하는 것이 습관이 되지 않은 사람은 많이 힘들수도 있다. 초등학교때부터 요약정리가 습관이 된 글쓴이는 고등학교때 공부할 때도 요약정리에서만은 한결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요약정리는 그 사람사람마다 틀린 특성이 반영되므로, 다른 사람들이 한 요약정리는 사실상 이용가치가 거의 없다. 물론 처음 요약정리 하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사람들에게 한 번정도 배우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한 사람이라도 과목에 따라서, 배운 내용에 따라서 요약정리하는 방법이 틀려지므로, 경험이 많이 필요하다. 따라서 초등학교때부터 익히지 않으면 고등학교 때에 고생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중고등학생들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들이 거의 요약정리를 못 하는 것을 보면 학력저하가 왜 일어나는지 대략적으로나마 알 수 있다.
요약정리 하는 법은 정도가 없다. 이 곳에 쓰는 내용은 그냥 참고자료일 뿐이다. 다시한번 이야기하지만 자기 스스로 자신에 맞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할 수밖에 없다. 6-1. 요약정리의 첫 단계는 중심어를 찾는 것이다. 어떠한 글을 읽던지 그 글에는 중심어가 있고, 그 중심어에 대한 주제문장이 있기 마련이다. 요약정리의 첫 시작은 언제나 중심어를 찾는데 있다. 만약 책에 중심어가 없다면 그 중심어를 스스로 하나 만들어 사용한다. 꼭 기존에 있는 말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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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윈도우즈 운영체제의 특징을 언급할 때에는 랜덤오에스(Random OS)라는 말을 쓴다. 이는 운영체제의 완성도가 낮아서 사용자가 어떠한 동작을 지시했을 때에 윈도우즈 운영체제가 그에 따를지, 따르지 않을지는 확률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의 설명을 보고 정확히 이해했다면 여러분들은 이제 어디서든 랜덤오에스라는 말을 볼때마다 나의 설명을 떠올릴 것이다. 혹은 윈도우즈가 다운되어 버려 컴퓨터의 Reset키를 누르거나 Power키를 누를때마다 나의 말을 떠올릴 것이다.
이 "6-1"단락을 살펴보면 중심어는 "중심어"이고, 그를 설명하기 위해서 윈도우즈 운영체제의 "랜덤오에스"라는 말을 예로 들었다. 이 단락에서 알아야 할 것은 "중심어"인 것이다.
6-2. 중심어 간의 상호 관계 공부를 하다보면 아주 짧은 내용이 아닌 이상 중심어가 여럿 나온다. 그리고, 그 중심어들 사이에는 분명 어떤 관계가 있기 마련이다. 이들 사이의 관계를 이해함으로써 더이상 공부할 필요성은 없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면
국사시간을 생각해보자. 일제침략기가 있기 전에는 항상 흥선 대원군의 쇄국정책이 나온다. 그리고 그에 대한 수많은 설명들이 나온다. 하지만 이를 다 알기에는 너무 양이 많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흥선대원군이 쇄국정책을 펼치기 시작한 년도와 흥선대원군 집권이 끝난 년도 정도는 어쩔수 없이 외워둬야 하고, 그 정책이 시작하게 된 배경과 끝내게 된 배경, 그로 인해 발생한 결과들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쇄국정책의 배경이 된 집권세력의 부패와 도굴사건 등등의 일련의 사건들을 알아야 하고, 그 뒤로 쇄국정책을 펼치면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고종과 민비를 비롯한 집권세력과 내부에서 발생하여 성장하는 동학 등등...)을 알아야 하고, 쇄국 정책이 끝난 후에 나타난 개혁파와 그들이 행한 개혁의 결과로 나타난 임오군란 등등을 알아야 한다. 하지만 그것들을 모두 다 알아야 하고, 세부적인 것까지 다 알아야 한다면 공부양이 너무 늘어나지 않겠는가???
윤리시간에 헤겔의 유물론에 보면 "정반합"이라는 것이 나온다. 국사의 발전은 언제나 정이 있으면 그에 반대되는 반이 나오고, 이들의 절충으로 합이 생성되며, 이 합이 다시 정이 되고 ...... (무수히 계속 반복되면서 사회가 발전한다는 내용이다.)... 대략적인 내용은 이런 것이었다. 이것은 국사나 세계사에 적용하면 공부양이 아주 적어지게 된다.
위에서 말한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을 공부할때에는... 쇄국정책이 있기 전의 정과 그에 대한 반을 알아야 한다. 물론 쇄국정책이 정이 됐을 대에 반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그 반과 쇄국정책이 합해진 합이 무엇인지까지 알아야 제대로 공부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내용만 적절히 파악했다면 나머지는 이름들 외우는 것 뿐이다. 더이상 아무리 힘든 문제가 나와도 이름을 못 외웠다면 몰라도 틀릴 문제는 없을 것이다. (정확한 설명은 이 글의 범위를 벗어나므로 생략하고자 한다.)
뱀발:
나의 조카가 가끔 과학적인 내용을 나에게 질문한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 대해서 정확한 답변을 해 줄수가 없어서 간혹 "경우에 따라서...."라고 답변해 준다. 이 답변은 질문에 관계된 여러 중심어들을 고려하여 어떤 관계가 성립하는지에 따라서 답변이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을 경우에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이 답변은 답을 정확히 모를 때에 참 편리하게 회피할 수 있는 수단이 될수도 있다. 그러나 만약 이 답변을 진짜로 회피의 수단으로 사용한다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해지고, 내 자신의 능력 부족에 많이 화가 나야 할 것이다. 진짜 그런 이유라면 아이에게 진심으로 모른다고 해야 할 것이다.
학원에서 근무할 때에 학생들이 가끔 엉뚱한 질문을 하거나 설명하기에 너무 복잡한 질문을 할 때가 있었다. 그런 경우에는 다음을 생각해 보아야 했다. - 이 아이가 답변을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있는가? - 이 질문의 정확한 의도가 지식탐구가 목적인가? - 답변을 해 주기에 어떠한 제약이 필요하지는 않은가? 이 세 가지 중 가장 힘든 것은 세번째인데, 그만큼 중심어들 사이의 상호관계를 많이 고려하기란 쉽지 않았다. 또한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정확한 설명을 받아드릴 준비가 안 된 경우가 많았고, 질문한 시각이 고정된 경우가 많았는데, 그럴 경우에는 여러 시각이 있을수 있다는 것을 인지시키고, 답변을 정확히 해주기보다는 답변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지식들을 흘리는 정도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가끔 아주 훌륭하게 스스로 답변을 찾아오는 아이들이 있었다. 그 아이들은 당장 성적이 낮더라도 나를 아주 기대에 차게 했었다.^^)
6-3. 중심어간의 상호작용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중심어들 간의 관계는 아주 복잡해 질 수 있다. 어떤 공부를 하더라도 그건 당연한 것인데, 고등학교 학습내용 중에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것은 아무래도 국사의 사건들의 유기적 결합과 생물의 광합성에 관련된 알고리즘에 대한 것이었다. 그것들을 글로 써서 모두 정리한다면 아주 복잡해 질 것이 분명하고, 분명 하다가 포기하는 일이 속출할 것이다. (본인 또한 국사는 포기했었다.^^; - 국사 공부 하는 방법은 너무 늦은 재수 시절에 깨우쳤다.) 하지만 국사는 커다란 종이(A3정도)에 도형처럼 정리한다면 단 한 바닥이면 모든 것을 끝낼 수 있고, 생물의 광합성 알고리즘은 B5 한 바닥이면 모두 끝낼 수 있다.
중심어들을 삼각형, 또는 사각형으로 그리고, 그 관계들을 선, 복선, 화살표, 점선 등등의 기호로 연결하며, 그 관계되는 내용들을 그 선 위에 간단하게 작성해 넣으면 된다. 아무래도 이렇게 작성한 요점정리는 스스로 하지 않으면 받아들이기 쉽지 않게 된다. 그것은 각자의 개인들이 소질에 장단점을 갖고 있어서 자신의 장점과 연관된 내용보다는 단점과 관련된 내용 중심으로 요점정리 하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의 단점이 반영된 요점정리를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요점정리에 빠진 내용과 쓸모없이 들어간 내용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매년 연말이 되면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고등학교 시험을 치루게 되는데, 그 시험을 보기 1~2주 전엔 수많은 요점정리들이 서점에서 팔린다. 정 스스로 하기 힘들면 그 요점정리를 구입해서 요점정리하는 방법을 연구해보기 바란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스스로 공부하는 자세가 잡히지 않았다면 처음에는 거의 대부분이 모방에서 시작하게 된다.)
6-4. 최후의 보강... (경험) 여기까지 요점정리를 다 했다면 마지막 단계가 기다리고 있다. 아무래도 책의 내용만 보고서 요점정리하면 100% 모두 작성하기는 불가능하다. 이런 경우에도 역시 경험을 축적해서 기록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우선 해야 할 일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다.
문제 풀이 양이야 어떤 문제인지에 따라서, 시험기간이 얼마나 남았는지에 따라서 달라지고, 그 사람의 상태나 실력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우선 대충 한 단원에 50문제 정도면 괜찮고, 경우에 따라서 100문제 이상을 풀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글쓴이의 경우 화학 시험의 탄소화합물 단원의 경우 100문제 이상 풀이가 필요했었다.) 이제는 문제를 풀어보면서 느낀 것들을 확인해야 한다. 문제를 풀면서 불분명하게 풀었던 것이거나(답을 정확히 기록하여 채점해보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하지만 맞췄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보기 중에서 정확히 알 수 없었던 것을 위에서 정리한 요점정리에 추가해 넣는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아무 생각없이 이곳저곳에 추가해 넣으면 나중에는 요점정리의 위력이 상실하게 된다는 것이다. 잘 생각하고, 처음 작성했던 취지에 살리는 방향에서 조심스럽게 추가해 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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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작성하는 동안 작성한 내용을 두번이나 날렸다. 결국 이 글은 세번째의 결과물인 것이다. 가장 첫번째 작성한 것이 가장 잘 된 글이었던 것 같은데 날려서 많이 아쉽다. 결국 본의 아니게 앞 부분과 뒷 부분은 한달 이상의 차이를 두고 작성되게 됐다. 문체나 내용이 전혀 동떨어지게 작성될 수밖에 없었다. 글쓴이도 읽기가 힘든데, 보시는 분들이야 오죽 하겠는가만은 글쓴이의 이런 작태를 용서해주기 바란다.
뱀발: 이 글의 내용은 되도록 사용하지 말길 권한다. 말 그대로 초치기 방법인데, 초치기는 나름대로의 방법은 되겠지만, 바람직한 공부방법은 아닐 수 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이나 여러분들의 자제분들이 정석적인 방법으로 공부를 하기를 바란다.
뱀발: 이 글을 작성한 뒤에 살펴보니 시험공부시에 수면에 대한 내용이 빠져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분명 어디엔가 작성한 것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에 대한 내용은 심리적인 완숙기와 관련된 방법이므로 언젠가 꼭 추가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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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궁금했는데 요약글 잘 봤습니다. ^^
사진도 자세히 보니 프리젠테이션 내용이 한눈에 보이는군요 ^^
감사합니다.
(스킨 바꾸신거죠? 내용이 훨씬 눈에 잘 들어오고 좋네요)
캄사하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