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5/15 네이트 사용의 메뉴판 - 네이트 투데이.... by 작은인장 (2)
  2. 2008/04/15 Nate Ranking - 최고의 시간 죽이기 서비스 by 작은인장 (2)
지난 두 달간 꽤 많은 네이트 리뷰를 작성했는데, 대부분의 서비스들은 접하거나 찾아가는 길에는 첫 번째로 네이트 투데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네이트 투데이에 대한 소개는 한 번도 한 적이 없네요. 더군다나 네이트 투데이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그냥 일상의 공기같이 네이트 투데이를  여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글에서는 네이트 투데이에 대한 간단한 사용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네이트 투데이가 지지난주인가 지난주 초인가에 개편이 있었기에 이전에 사용하던 것과는 살짝 달라졌습니다. 이 점 참고하시길~



네이트에 접속하면 기본으로 네이트 투데이 화면이 펼쳐집니다.
네이트 투데이는 네이트가 최근 업데이트(등록)된 정보를 보여주는 사이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네이트 투데이를 살펴보면 네이트 운영방침같은 것까지 옅볼 수 있습니다.

우선 투데이에서 가장 위에 있는 것은 검색창입니다.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배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개편되면서 네이버나 다음의 검색창처럼 text광고가 검색창 속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오른쪽 이미지를 보시면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검색창이 너무 작은 것이 완전 안습이네요. ㅋㅋ)


검색창 밑에 있는 것이 팡팡 서비스입니다. 공짜 서비스들을 모아서 보여주는 네이트 팡팡 서비스는 전에 한번 말씀드렸듯이 네이트의 각 사이트들의 맛보기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SKT로서는 자사의 서비스들을 사용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사용자들에게는 일일이 찾아다니기 힘든 서비스들을 한꺼번에 모아 알려주니 공짜로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들을 체험해 볼 수 있게 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그러니 SKT와 사용자 양쪽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그래서 네이트 팡팡이 네이트 서비스들 중에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네이트 팡팡의 오른쪽에는 스타화보집(유료)나 실시간 뉴스(무료) 등을 비롯한 유무료 서비스들을 랜덤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이틀로만 보여주는데 이 부분은 사용자가 조심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원치 않는데도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기 딱 좋거든요. -_-;
네이트 팡팡 바로 밑에는 '↑급상승' 아이콘이 있습니다. 네이트 랭킹 서비스입니다. 랭킹 서비스도 제가 리뷰한 뒤에 살짝 개편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오른쪽에는 랭킹 중에서 하나의 제목을 보여줍니다.

여기까지가 SKT가 가장 신경써서 사용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어하는 서비스였습니다. 팡팡과 랭킹 서비스는 모두 사용자와 어떤 서비스를 연결시키는 중간단계의 서비스들입니다. 네이트를 이용하고자 맘먹었다면 분명히 이 서비스들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아직 SKT 휴대폰 사용자들이 무선인터넷 네이트를 많이 사용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첫 박스 바로 밑에는 네이트 실시간뉴스가 있습니다.

'1 뉴스'는 말 그대로 언론사가 전하는 실시간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네이버나 다음, 네이트의 메인화면에서 보여주는 뉴스와 완전히 동일합니다. 그리고 모두 정보이용료가 무료입니다. 이 부분은 잘 짜여진 것 같습니다. 현재는 중국의 7.8도 지진 이야기가 모두 사라지고 국내외의 여러가지 소식들을 전하고 있네요. 중요한 뉴스들은 그대로 전송해 주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네이버 뉴스와 비교해서 회사의 입김이 작용하는 기사를 의도적으로 띄워주기 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 부분은 참 맘에 들어요. 그 이외에 실시간 일기예보 아이콘이 나오고, "속보 | 연예 | 스포츠 | 포토 | 블로그"라고 쓰여진 것이 보이는데 각각이 실시간 뉴스의 메뉴들입니다. 블로그블로그뉴스를 말하는 것이고,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인터넷상의 블로그 또는 마이크로블로그를 가리키는 것은 아닙니다.
※ 가장 마지막의 'my' 아이콘은 휴대폰 소유자가 실시간 뉴스를 돌아다니면서 한 행동을 살펴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와! 네이트 이 몹쓸 것!' 이라는 실시간 뉴스와 즐겨봐요 사이의 링크를 보고 처음에는 뭔가 했습니다. 설마 스스로가 욕하는 내용은 아닐텐데 .... 하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몹쓸'이란 형용사가 우리에게 주는 어감은 상당히 부정적이잖아요. 사람들이 부정적인 말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일부러 노린 광고일까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그런데 직접 들어가 보니 황당.... '데이터 퍼펙트 요금제'를 알리는 광고였습니다. ㅜㅜ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학생들이 아니라면 굳이 신경쓸 필요는 없는 요금제니까 그냥 넘어가도록 하죠. ^^



'2 즐겨봐요'는 여러 가지 사용자의 흥미가 있는 정보를 모아서 보여주는 사이트입니다. 뭐랄까요.... 정말 우리가 인터넷이나 각종 언론매체로 접할 수 있는 온갖 정보들이 모여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엔 '뮤직 | 만화 | TV | 영화 | 게임'의 5가지 섹션으로 이뤄져 있는데, 각각의 섹션마다 요금정이 다르더군요. 뮤직이나 일부 만화, 영화는 정보이용료가 완전히 무료인데, TV는 기사 첫 장만 무료, 사진은 장수당 150원 하는 식으로 과금됩니다. 30장 이상 보게 되면 2500원이 과금되며, 그 이후는 요금이 과금되지 않습니다.
게임은 게임 다운로드시 과금되고, VM을 이용해서 사용에는 무료인 건 다들 아시죠? 물론 랭킹을 등록하는 것은 통화료가 부과된다는 것 정도는 아셔야 할듯 하네요. ^^

'3 공감해요'는 네 가지 메뉴를 갖고 있습니다. '포토 | 동영상 UCC | 싸이월드 | 토씨'입니다. 토씨에 대해서는 이전에 살펴본 적이 있어서 반갑네요. ^*^ 테스트를 끝낸 뒤에도 한동안 계속 사용했는데, 최근에 너무 바빠서 들어가 보지 못했습니다. 다시 살펴봤는데 아직 달라진 모습은 없는 것 같습니다. 토씨 상위 사용자들을 위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요. 부럽~ ^^

공감해요에 등록된 네 서비스는 모두 사용자들이 만들어 올린 정보를 기본으로 하는 서비스입니다. 포토에는 만화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만화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싸이월드와 토씨는 사용자들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에서 좋은 글이 올라오면 보여줍니다. 읽을만한 글들도 간혹 올라옵니다만, 제가 좋아할만한 글들이 올라오지는 않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어린 여학생들이 좋아할만한 그런 글이라고나 할까요? 뭐 그렇습니다. 제목은 많이 당기는데, 실제 본문은 안 당기는 글들도 많습니다. 물론 그것은 제가 성인남자이기 때문이겠죠. 여성들의 입장에서의 반응을 알고 싶기도 합니다. *^^*

'4 알아봐요'는 그 이외의 여러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크게 '운세 | 금융 | 생활' 메뉴로 나뉘어 있네요. 예전에 제공되던 서비스는 아닌데 이번에 바뀌어서 새로 들어온 것 같습니다. (물론 예전에도 부분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운세에 대해서는 특별히 뭐라 말씀드릴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절반정도 유료 서비스인데, 제가 운세 서비스를 좋은 서비스라고 칭찬해 주면 많은 분들이 의아하게 생각하시겠죠. 예.. 운세 서비스는 공짜라고 하더라도 이용하지 말기를 권해드립니다. 특히 여성분들이 점 같은 것을 좋아하시던데 거의 99% 도움이 안 된다는 건 아시면서 호기심에 좋아하시는거죠? ^^
금융은 주식정보를 주로 알려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100% 유료고, 정보 한두 건 알아보는데 몇십~몇백원 정도 듭니다. 예전에 어떤 분을 봤더니 주식을 하기 때문에 주식 정액제를 사용한다고 하시더군요. 금융서비스를 사용하시고 싶으시면 역시 정액제가 정답일 수밖에 없습니다. (정액제가 아니면 가격이 너무 비싼 편!)
생활은 생활IN 서비스인데, 언젠가 한 번 자세히 살펴봐야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고민상담이나 생활정보들이 올라와 있네요. 정보이용료 무료.

전체적인 평가
전체적으로 네이트 투데이는 사용자에게 전체적인 서비스를 알려준다는 기본취지에 상당히 훌륭하게 꾸며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네이트온에 접속하면 거의 첫 화면에서만 놀게 찾아서 이동하거나 네이트 전체메뉴에서 검색하는 편이긴 합니다만 전체메뉴에서는 아주 많은 서비스들 사이에서 원하는 것을 찾는 것은 힘든 것 같고, 투데이에서는 윗쪽에 중요한 것들이 모두 모여있어서 밑에까지 내려갈 일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여러모로 새로운 개편이 잘 됐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사용자의 특별한 기호가 존재하지 않는 한 네이트의 중요한 서비스들은 네이트 팡팡과 실시간뉴스에 모여있다고 생각하시고 사용하셔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고쳐줬으면 하는 점 한 가지.....
각각의 메뉴로 들어가면 일부에서 뒤로가기(취소 버튼)을 막아버립니다. 자신의 사이트를 더 많이 사용하게 만들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컨텐츠로 가기 위해서 투데이나 전체메뉴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뒤로가기가 아니라 상위이동(확인 버튼)을 이용해야 합니다. 원래대로 되돌아가기 위해 상위로 이동하는 동안 서너번 화면 갱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여간 성가신 것이 아닙니다. 결국 사용자가 더 많은 화면을 보게 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다시는 오고싶지 않게 될 것 같네요.
여러 컨텐츠를 돌아다니기를 원하는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많이 불편합니다. 결국 이러한 조작이 대부분의 사용자들에게 네이트 투데이에 접속한 뒤에 한 서비스만 사용하고 종료해 버리게 되지 않을까요?
포털에 펌할 수 없음!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작은인장

트랙백 주소 :: http://may.minicactus.com/trackback/104588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리카르도 2008/05/16 00:3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어찔어찔한데요? 그래도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퍠쇄형이라서 그나마 다행인것같습니다..
    광고만 잔뜩 단다해도 사실 소비자는 저항할 힘이없지요..

랭킹 하면 모 포털의 랭킹 서비스가 생각이 납니다. 워낙에 다양한 랭킹과 첫 서비스 당시 깜찍한 문근영을 앞세운 광고로 우리에게 다가왔던 랭킹 서비스.....

하지만 랭킹 서비스는 크게 조명받지 못한 서비스로 끝이 났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만해도 굳이 랭킹까지 신경쓰는 것도 없을 뿐더러 주변 사람들 중에서 랭킹에 신경쓰는 분들이 안 계시더군요. 랭킹 서비스에 올라오는 랭킹들을 살펴보면 고작 이쁜 여자 연예인, 잘생긴 남자연예인 같은 투표이거나 (그래봤자 이쁘거나 잘생긴 것에 대한 투표가 아니라 인기투표같은 결과를 내놨을 뿐이지만요.) 재미있는 영화/드라마 투표같은 것 뿐입니다.
아마 그래서 랭킹에 대한 다른 포털의 서비스나 전문사이트가 등장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 보니 SKT의 nate에 이와 유사한 랭킹 사이트가 있더군요. 확실히 랭킹 서비스에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기 힘들다는 제 생각에 대해서 이 사이트에서는 어떤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지 한 번 살펴봤습니다.



첫인상
랭킹 시스템은 첫 화면에서 찾아가기가 힘들더군요.
처음에 찾아갈 때는 Nate 메인화면을 여기저기 헤메다가 우!연!히! 찾았던 걸 생각하면 웃음밖에 안 납니다. 두 번째 찾아갈 때는 검색을 이용하니 조금은 편하더군요. 아무래도 Nate 메인화면에 많은 서비스들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하다보니 하나하나의 서비스 입장에서는 노출이 쉽지 않은 문제를 발생시키는 것 같습니다.

일단 메인화면에 접속하자 "랭킹 HOT"과 "랭킹 공감"이 눈에 띄더군요. 아마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살펴보는 결과를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가장 위의 "랭킹HOT"은 Nate의 CP들이 공급한 뉴스, 사진, 동영상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슈에서는 뉴스와 사진들을 보여주고 있어서 연예신문을 보는 것같은 느낌이 들게 해 줍니다. 테마에는 여러가지 주제별 랭킹을 동영상으로 제공해 주는데, 케이블TV에서 나오는 내용같았습니다. 그래서 선택형 케이블TV를 감상하는 기분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 데이터통화료는 부과되지만 정보이용료는 공짜라는거...ㅋㅋㅋ 사실 휴대폰 인터넷을 사용할 때는 정보이용료가 비싸서 부담이 많이 되는 것이 사실이잖아요. 그런 부담이 없으니 좋죠!
다만 테마는 동영상이기 때문에 "데이터 세이프" 요금제를 사용하고, 전원이 외부에 연결된 상태에서만 보시라는 거... 꼭 주의하셔야 해요.

"랭킹공감"은 사용자들이 만드는 랭킹입니다. '투표'와 '내멋대로'로 나뉘는데, 투표는 랭킹을 방문한 사람들이 객관식 문제를 풀듯이 자신의 마음에 드는 답변을 선택할 수 있는 폴(Poll) 서비스입니다. 예전의 포털 랭킹에서 제공해주는 서비스와 비슷한 기능이죠. ^^ 그리고 내멋대로는 글 작성자가 랭킹을 자기 맘대로 결정해서 마음대로 등록하는 기능이예요.
여기 등록된 랭킹들을 살펴보면 방문자들이 투표한 것보다 더 재미있는 글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투표를 통한 랭킹은 기존의 팬들이라거나 각자의 경험이 모두 달라서 결국 이것도 저것도 안 되는 랭킹이 되어버리곤 하는데, 한 사람이 모든 랭킹을 정하는 것은 그런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없으니 차라리 그런 방식이 더 나은 것 같아요. 더군다나 랭킹은 사용자가 질문을 등록하는 기능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니 "다시 보고 싶은 영화"라는 설문에 타이타닉, 인생은 아름다워, 워노적 본능을 보기로 올려놓는 좀 어처구니 없는 질문도 올라오곤 하는 것 같습니다.

"다시 보고 싶은 영화"의 폴 조사결과를 보니 <타이타닉>이 압도적인 64%의 지지를 얻어 1위로군요. 아마 네이트 랭킹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대부분 10대 후반~20대 중반 사용자들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런 결과가 나왔겠죠. 2위가 24%의 지지를 얻은 <인생은 아름다워>가 뽑혔는데, 역설적이게도 주인공들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포로수용소에서 죽음을 맞는 부부여서 관객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만들던 영화였죠. 아마 이 영화를 보지 않은 분들이 많아서 <타이타닉>이 1위를 하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ㅎㅎㅎ

네이트 랭킹의 가장 밑에는 "투데이 Best 9"이라는 것이 있는데, 총 8가지 주제에 1~9위까지의 랭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엔터네인먼트에 관련된 순위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큰 가치를 부여하기는 힘들겠지만, 실생활에도 관련된 순위들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만한 것 같습니다. 자세한 것은 뒤에 다시 살펴보죠.


내멋대로 랭킹 등록하기
내가 만드는 랭킹을 등록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전부터 이 블로그에 간간히 랭킹이 등록되었던 것을 기억할지도 모르겠네요. 예를 들면 이런 것, 또 이런 것...등등...^^ 이런 글들은 또 방문자들의 호응도 좋아서 글을 쓰는 건 쉽지 않지만, 항상 즐거움을 가져다 줍니다.
이런 랭킹을 전문적으로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을 plugin처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 봤습니다. (하지만 작성되는 글의 수를 고려한다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랭킹을 만들고, 투표를 하는 글들도 모으면 엄청난 양이 되는지 폴을 만들어 블로그 포스트에 올릴 수 있는 사이트가 얼마전에 생겼더라구요. ㅎㅎㅎ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은 없지만 언젠가 꼭 사용해보고 싶어요.

랭킹만들기 화면

내 멋대로 랭킹 홈

아무튼 네이트 랭킹에 내가 만든 폴을 등록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내 멋대로 랭킹의 홈에 보면 '랭킹만들기'라는 단추가 눈에 띕니다. 그 것을 클릭하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일단 닉네임을 입력합니다. 이전 글에서도 사용했던 "빨간펭귄"을 그대로 사용했어요. ^o^
그리고 장르를 설정하려고 하는데, 사실 마땅하게 다양한 장르가 없었습니다. 있는 장르는 뮤직, 게임, TV, 영화, UCC, 포토, 쇼핑, 도서의 총 8가지였는데, 당장 여러분들도 만들고 싶은 랭킹과 좀 차이가 나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이렇게 할 바에는 차라리 '기타' 장르를 하나 더 만들어 주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단 기타 장르를 만들어 등록되는 글들을 분석해서 장르를 조절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랭킹의 설명을 입력한다.

10자 제한이 좀 짧은듯 하지만 휴대폰의 특성을 고려하면 적당한 것 같다.

제목과 순위를 입력

아무튼 랭킹을 정한 뒤에 제목과 내가 생각한 순위를 입력하면 됩니다. 제목과 순위는 각각 10자 제한으로 되어 있습니다. 모든 것을 10자로 맞추기에는 확실히 좀 짧은 것이 분명하긴 하지만, 휴대폰으로 통해서 보여져야 하기 때문에 보는 분들의 편의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제목과 순위를 모두 입력하고나면 랭킹의 설명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50자면 문자 한 통화보다 짧은 분량인데, 설명을 입력하기에는 충분한 분량이더군요. ^^
(제가 좀 당황했던 것은 랭킹을 읽을 땐 설명을 먼저 읽고, 순위를 나중에 읽게 되는데, 입력할 때는 설명을 순위보다 나중에 입력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물론 랭킹을 입력하다보면 설명을 수정해야 할 필요성이 빈번히 생길 것 같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랭킹을 보는 순서와 입력하는 순서를 동일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편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이렇게 입력이 끝난 뒤에는 등록하기를 누르면 바로 입력됩니다.

순위에 든 영화들은 다 좋은 영화들이지만, 실질적으로 대충 만든 랭킹이라서....^^;;

내가 만든 영화랭킹


랭킹을 만드는 것까지 보았으니 이제 서비스를 거의 다 살펴본 것이나 다름이 없는 것 같습니다. ^^


투데이 Best 9
위에서 잠시 미뤘던 "투데이 Best 9"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잠시 살펴보도록 하죠.
총 8가지 랭킹은 뉴스, 뮤직, 게임, TV, 영화, UCC, 포토, 쇼핑/도서로 나뉘어 있습니다. 외부 사이트에서 발표되는 순위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말 심심할 때 한 번씩 들려서 무슨 이야기가 있나 살펴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건 마지막 쇼핑/도서 목록의 도서 란을 살펴보면 교보/알라딘/YES24와 함게 Exam+라는 곳의 베스트셀러 목록도 올라와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뭔가 궁금해서 들어가 봤더니 각종 수험서들이 나열되어 있던데, 무슨 의미로 이런 목록을 올려놓은 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



총평

네이트 랭킹은 자체적으로는 용도가 매우 한정적이어서 흥미위주 이상의 의미를 갖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Nate.com에 올라와 있는 글들을 읽는 정도의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냥 정말 심심하고, 시간을 의미없이 보내야 할 때 한 번씩 들려서 살펴보는 정도로 딱 좋은 것 같습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든 생각은 T-Map Life 서비스와 함께 연동시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사용자가 많다는 전제조건 하에서의 이야기이지만.... T-Map Life에 접속하여 음식점이나 찻집을 찾으면 그 근처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찾았던 곳이나 가장 평가가 좋았던 곳을 랭킹으로 보여주는 것이죠. ^^;
물론 이렇게 되면 업주들이 랭킹의 조작 등을 하려고 시도할 염려도 있긴 합니다만, 아무튼 소비자의 입장에서 잘 모르는 곳에서 음식점이나 찻집을 가야 할 때 요긴한 기능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포털에 펌할 수 없음!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작은인장

트랙백 주소 :: http://may.minicactus.com/trackback/104517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에코 2008/04/15 13:50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그런데 이런것들이 재미나다고 해도,.
    하다보면 요금 ㄷㄷㄷ 아니에요?ㅠ

    • BlogIcon 작은인장 2008/04/15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언제 한 번 글을 써야겠네요.
      글을 쓴다고 해도 몇 달 뒤에 공개하게 될 것 같긴 하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