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영상'에 해당되는 글 55건

  1. 2008/09/30 [추천] 드라마시티 〈메모리〉 by 작은인장 (1)
  2. 2008/09/27 주인공 by 작은인장
  3. 2008/09/11 베스트극장 <후> 2006.05.06 by 작은인장
  4. 2008/09/09 기억하십니까? - macross by 작은인장 (2)
  5. 2008/09/09 삼성씹기 - 베스트극장 <토끼의 아리아> 2006.04.22 by 작은인장 (2)
  6. 2008/09/09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 장벽 : 드라마시티 2편 by 작은인장
  7. 2008/08/10 [추천] 드라마시티 <주택개보수 작업일지> 2005-03-13 by 작은인장 (2)
  8. 2008/05/13 《드라마시티》 종영을 기해서 기존의 리뷰 총정리 by 작은인장 (2)
  9. 2008/05/11 드라마시티 <아버지의 이름으로> 2008.01.12 방영 by 작은인장 (3)
  10. 2008/04/07 [추천] 세계걸작다큐 신비와 전설의 땅 황산 by 작은인장
  11. 2008/04/03 〈해피피트〉 - 성장과 편견 이 이후에 대해서.... by 작은인장 (4)
  12. 2008/03/28 [추천] 드라마시티 〈데자뷰〉 by 작은인장
  13. 2008/02/18 왕과나의 캐스팅 실수 by 작은인장 (14)
  14. 2008/02/13 《라따뚜이》 - 2007년 최고의 수작!! by 작은인장 (4)
  15. 2008/01/12 [추천] 드라마시티 〈안개시정거리〉 by 작은인장 (8)
  16. 2007/11/05 〔토요명화〕와 〔스펀지〕의 종영 by 작은인장 (10)
  17. 2007/09/16 드라마 [아이엠샘]의 명대사와 이런저런 잡담 by 작은인장 (4)
  18. 2007/08/28 베스트극장 《노춘향 vs 안몽룡》 by 작은인장 (6)
  19. 2007/08/28 베스트극장 - 곰스크로 가는 기차 by 작은인장
  20. 2007/08/06 상상플러스 - 우리말을 사랑하자는 프로그램 맞나?? by 작은인장 (6)
  21. 2007/07/24 기억을 조작할 수 있게 된다면... - 드라마시티 《GOD》 by 작은인장
  22. 2007/06/10 [드라마시티] 불면증에게 by 작은인장 (2)
  23. 2007/05/09 달라진 [스펀지]에 대해 한마디... by 작은인장 (2)
  24. 2007/04/16 단막극 반전 콜렉션 by 작은인장 (1)
  25. 2007/02/15 homeshopping에서 파는 운동기구.... by 작은인장 (3)
  26. 2007/02/04 영화 <mars attack> by 작은인장 (7)
  27. 2007/01/30 이하늬 씨 집은 150평 아파트?? by 작은인장 (7)
  28. 2006/09/24 특수수사일지 : 1호관 사건 by 작은인장 (2)
  29. 2006/09/22 문근영 GS칼텍스 cf 한 가지 분석 by 작은인장 (12)
  30. 2006/09/19 미국 드라마 CSI:Miami 편을 보다가..... by 작은인장 (2)
[추천]
드라마시티 〈메모리〉
방영일 : 2005.01.09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에 당신 자신이 너무 강하게 속박되어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신은 당신 자신의 존재와 기억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물음에 대한 재미있는 단막극이 있습니다.

<메모리>의 거의 마지막 장면인 위의 이미지는 억압된 기억으로부터 표출되는 감정과 현재를 지배하는 이성적인 감정의 경계에서 주인공이 서 있는, 이 단막극을 가장 잘 대변해 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힘겨워하던 기억에서 막상 해방된다면.... 여러분은 그 기억을 어떻게 느끼게 될까요? 지금 너무 힘겨운 고비를 넘기고 있을 때의 기억은 미래의 여러분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힘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지금의 기억이 너무 버거워서 스스로 벗어던지고 잊어버리고, 새로 출발하기를 원한다면 그 뒤의 여러분은 이전의 여러분과 같은 사람일까요?

드라마시티 <메모리>는 이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해 줍니다.
그리고 위의 장면-엔딩에서 기억을 잊어버린 여러분이 어떤 사람이 되었을지에 대한 해답도 제시해 줍니다.

한지민은 이 드라마에서.....

이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다면 일본의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도 한번 보기 바랍니다.
(애니메이션이라 하면 많은 분들이 눈을 돌려 조용히 다른 곳으로 이동하시는 모습이 상상되지만..... <공각기동대>는 부산 국제영화제의 초청작이자 앵콜상영작이었습니다. 또한 미국영화 <매트릭스>를 처음 제작할때 <공각기동대>를 보고 똑같이 만들었다고 <매트릭스> 제작자 코웬 형제가 밝힌 바 있습니다.)

KBS 드라마시티 홈페이지에서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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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명이 2008/10/01 09:50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인장님~ 놀러왔어요 ㅎㅎ
    요즘 바쁜척하느라고 이웃분들 뵙지도 못하고..어흑..ㅠ

    잘 계시지용??? 헤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담주에 뵈어용~~!!!

주인공

감상/영상 2008/09/27 04:22

주인공이 되기 위해선.....

주변의 편견과 괄시를 버리고....

자신을 지키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필요하다.




사람들은 주인공들의 외면을 보고서.....

주인공들은 당연히 잘 하는 사람이었겠거니....

잘 할 수 있는 사람이었겠거니 하면서 부러워한다.



그러나 세상에는

모짜르트같은 천재도......

아인쉬타인같은 천재도...

그리 흔하지 않다.


세상에서 주인공들은......

1%의 천재와 99%의 범인들로 이뤄져 있다.

물론 보통사람들 또한...

1%의 천재와 99%의 범인들로 이뤄져 있다.




1%의 범인은 주변의 편견을 벗어버리고 성공했고,

99%의 천재는 자신을 벗어버리지 못하여 보통사람들이 된다.

결국 범인이 되는 천재의 99%나 주인공이 되는 보통사람들의 1%나 같은 비율이 된다.

- 베토벤 바이러스 Episode 01 ~ 05



ps. 베토벤 바이러스는 6편부터는 다른 스토리 전개가 예상되므로.... 감상평도 5편까지 일단 작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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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 <후>
2006.05.06

사업을 실패한 남자와 그의 연인.....
이들의 가슴이 당기는 사랑을...
이성으로 뿌리치려는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

같이 살고 싶지만, 현실의 무거운 짐을 벗어던지지 못한 남녀가.....
헤어지기까지의 시행착오를 거치는 과정 속의......

잊기 위해서 떠난 과거 발자취로의 여행에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다시 만나서....
사랑만 확인하고
이루지 못하는 것에 대해 가슴아파한다는....
뭐 그저 그런 이야기...


이전 작품들과 비교할 때 이선균씨의 연기변화는 폭이 좀 컸고..
홍수현씨의 연기는.. 점차 비련의 여인으로 각인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결국 두 연인은 새로 맺어진 연인들과 함께
반대편으로의 길을 걷는다.

행복 - 기억에 남기다.

자운영 - "기억해 줘!"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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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macross를 처음 접한 것은 오락실에서였습니다.
같이 하숙하던 녀석이 어느날 재미있는 게임을 발견했다면서 같이 하러 가자고 해서 따라가 소개받은 게임이 macross였죠.

첫번째 판을 깨면 어떤 이쁘장한 여자가 .........

이 macross의 스토리를 알게 된 것은 선배형네에서 macross의 동영상을 보게 되면서였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우주탐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문명을 발달시키게 된 ..........

이 만화를 보면서 참 황당한 내용으로 구성했다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 요즘 다시 생각해 보면 그리 황당한 것 같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요즘의 우리나라의 모습을 봤을 때 문화가 없는 군사문화가 강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는 거인족들과 별반 다르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실상 문화의 암흑기는 군사독재였던 60년~90년 사이보다 2000년 넘어선 현재가 더 심각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지 않나요? 가요시장의 붕괴를 자처하는 음반산업계는 제처두고서라도 한참 전성기를 구가하는 영화산업계도 음반산업계를 따라서 저작권을 강화하려는 쪽으로 움직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 뿐 아니라 다른 분들도 영화산업이 음반산업의 행태를 따라서 저작권을 강화하고, 자유로운 개인간 자료공유를 불법으로 몰아 근절시키려는 행태를 보이지나 않을까 염려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우려는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오늘 올라온 글을 보니 음제협이 수사권에 대해서 월권행위를 희망하는 분위기는 우리나라를 거인족으로 더 빨리 몰고 가려는 행위가 아닌가 생각하게 됐습니다.

macross는 바로 강력한 저작권에 의해서 일반 대중과 저작권자들의 괴리가 생겨나고, 이는 사회 조직의 약화를 초래할 것이라는 것을 미리 보여주는 선견지명적인(?) 내용을 담은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작권을 계속 강화만 한다면 머잖아서 음반시장 자체가 사라지고,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밤무대만을 전전하면서 연명하게 되는 딴따라가 될 것입니다.

macross - 참 대단한 철학적 내용을 담은 선견지명적인 작품인 것 같습니다.

ps. 이 글은 2006/06/10에 발행됐던 것을 재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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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파스크란 2008/09/10 21:3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극장판이던가요? 민메이가 부른 '사랑, 기억하십니까'라는 노래는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명곡이죠. ^^;; 우리나라에서 해줬던 미국판으로 알고 있는 마크로스도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

    • BlogIcon 작은인장 2008/09/24 0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ㅋ
      전 전부 보지는 못했고, 몇 편만 봤는데, 재미있더군요. 그래서 오락이 더 기억에 남는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
      오락의 판과 판 사이에 나와 노래부르던 여자 둘 중 한 명이 민메이라는...ㅋㅋ

베스트극장  <토끼의 아리아>
방송일 : 2006.04.22

이 작품을 오늘에서야 보게 됐다.
작품 전체는 코미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저돌적인 여대생과 그 여대생에게 실수한 나이많은 총각의 대학 전임강사의 쇼킹 코미디 대화!

이들 남녀의 사이에는 서로 상충되는 뭔가의 뜻이 숨겨져 있었다.
그리고 이들의 심리적 대결은 팽팽하게 진행된다.
결국 승부는 약간 심심하게도 전임강사의 승리~!!!

하지만 그것은 제 1라운드에 그치고, 그 훨씬 이후에 수차례의 라운드가 있을테고,
그 결과는 누구도 알지 못한다는 암시를 보여주면서 끝내게 된다.

이야기 전반적인 전개는 삼성을 씹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건 보는 사람들은 다 알테고, 그것을 시청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알리지 않기 위해서.....
전체적인 부분을 코미디로 덮어씌운 것이라고 생각된다.
일부는 그떡하면 촛불집회등등 언론들의 행태에 노라나는 시민운동(?)에 대한 비판도 있는 것 같고..

남자의 이야기의 진실을 밝히는 장면들이 지나가면서...
마지막에 생각지 못한 반전이 숨어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
(음... 이 재미는 다른 반전영상물에서의 재미와는 다른 코미디물로서의 반전이다.)

심심풀이 거리를 찾는 분들은 한번쯤 봐도 괜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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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다 2008/09/09 20:4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원작은 "곽재식" 님의 아래글입니다.

    http://mirror.pe.kr/zboard/zboard.php?id=kwak&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

    이공계의 현실을 반영한 글들을 많이 쓰셨죠.

    gerecter.egloos.com 에서 블로그도 운영하시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 장벽
드라마시티 <시은 & 수하> 2005.11.26
드라마시티 <언젠가는> 2004.06.06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는 모든 것이 이뤄질 수는 없는 것이다.
그것이 어떤 것이고, 어떤 장벽에 의해서 이뤄질 수 없는지는 상관없이.....

<시은 & 수하>의 경우는 이뤄질 수 없는 가족애이고, 장벽은 "암"이라는 불치병이다.
가족은 세 모녀, 여기에 한 명의 남자가 끼어들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뭐랄까?? 세 모녀중 큰 딸인 시은은 어렸을 때부터 암에 걸려서 죽어가는 신세.....
보통은 절망하기 마련인 그녀는 마지막으로 떠나기 전에 가족을 위해서 무언가 해 줄 것을 남기고자 한다.

<언젠가는>의 주인공 남녀는 이뤄질 수 없는 사랑.
남자는 20대 중반의 미남총각, 여자는 어린 애까지 딸린 30대 아줌마......
이들의 사랑은 표현할 수 없는 사랑이다. 이들에게 존재하는 장벽은 총각과 유부녀라는 신분의 차이로 인해 생기는 편견이라는 장벽이다.
장벽은 쉽게 넘어설 수도 있으련만... 순결주의에 찌든 한국이라는 사회의 주위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도 아니면서 사사건건 간섭하면서 둘의 사이를 방해한다.

이 두 단막극의 공통점은 스스로의 의지로는 어쩔 수 없는 환경에 의해서 생기는 단절에 대한 개개인의 대응을 그리고 있다. 우중충한 색감과 분위기의 <언젠가는>과 비견되는 죽음과 가까워지면서도 밝은 색감의 <시은 & 은하>는 환경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허물어져가는 개인의 무능력을 그리고 있다.

이 두 편은 작품성이나 스토리가 나쁘다고는 느껴지지 않지만, 꼭 보라고 추천하기는 좀 힘든 그런 면이 있다.
생각할 거리도 많이 제공해 주고, 고리타분한 소재를 재미있게 풀어가는 면도 괜찮지만.....
이 작품을 보면 우중충한 기분에 휩싸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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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시티 《주택개보수 작업일지》
방송일 : 2005-03-13


주연을 연기한 최강희는 아역배우에서부터 15년을 넘는 연기생활을 한 탈렌트계의 중견배우이다.
데뷔한 것은 95년이지만, 그 이전부터 많은 아역 단역에 등장하곤 했었다. 처음에는 연기경력만 중견에 속하고, 나이는 어린 상황이었는데, 이제는 나이마저도 중견에 속하게 된 것 같다.
착실한 기독교신자로서도 유명한 최강희는 그가 미모와 연기력을 갖췄으면서도 스타로 뜨지 못한 이유에 무언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오래전부터 낳고 있다. (다들 아시겠지만... 성상납건에 관련된 추측이다.)



<주택개보수 작업일지>의 시작은 해파리 수조관을 비춘 화면과 소리로 들리는 격렬한 싸움, 이 싸움의 결과 발생한 살인사건을 설명하는 화자의 브로핑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진행되는 스토리는 분명 살인사건과 연관된 이야기라고 생각은 되지만, 전혀 엉뚱한 종잡을 수 없는 스토리 전개가 이뤄진다.
어떤 버려진 집에 찾아든 최강희(도경 역)는 그 집에 거주하고 있는 남자주인공 윤영준(김진규 역)과의 만남을 시작한다. 이야기의 경과는 최강희가 이 버려진 집을 조사하는 과정을 그린 추리극(? 좀 구분이 애매하다) 형태를 띄고 있다. (결국 사건은 김진규가 김진규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해결된다.)

이야기의 구조는 단순하다. 정말 단순한 이야기 전개가 하나도 지루하지 않고, 뛰어난 시간분배나 심리적으로 팽팽하게 유지되는 구성 등등의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 사건 도입부분을 뿌옇게 처리했다. (무슨 의도?)


이야기가 종반으로 다가가면서 나타나는 인물들의 이중적 모습들은 전체적으로 부가적인 이야기 없이도 유지되는 극의 수준을 뒷받침해 주고 있으며, 그 이중적인 모습들로부터 막판의 멋진 엔딩을 끌어내게 된다.

그리고 기본적인 사건에 평행적으로 그려지는 또 다른 작은 시건이 존재하는데, 이는 최강희의 어릴적부터 존재하는 아픈 기억과 비가 올때면 우산을 쓰고 최강희를 자꾸 찾아오는 최강희 엄마의 혼령과 연관되어 있다.
최강희 엄마의 혼령은 최강희에게 살아생전의 잘못(?)을 사과하기 위해서 찾아오지만 끝끝내 다가서지 못하는 상태이고, 이런 엄마를 보는 최강희의 마음상태는 불만과 불안으로 점철되어 있다. 만약 그녀가 영혼을 볼 수 없어서 자기 엄마의 영혼이 찾아왔다는 것조차 알 수 없다면 존재하지 않을 아픈 마음의 변화들이 주 사건의 이야기와 함께 병행하여 처리된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남자주인공이라는 창을 통해 바라보는 자기 엄마의 모습을 적절히 표현해 주고 있다.

▲ 이 해파리 수조관이 말해주는 많은 것들...


드라마가 끝나면서 김윤석(진짜 김진규)가 수조관을 보고 하는 말들은.....
이 드라마에서 일어난 사건이 왜 발생하게 됐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마지막 끝날 때 걸려온 전화로 전해지는 사건의뢰....
자살한 여고생 사건은.... 최강희 그녀가 출연했던 <여고괴담>을 떠올리게 했다.
<여고괴담>에서 최강희를 인상깊게 보았던 사람이 본다면 이번에는 그 영화와 반대의 이미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여담으로... 여기서 최강희의 애인(남편?)역으로 등장하는 등장인물의 대사가 좀 아리송하게 느껴진다.
최강희의 "나 분명히 쉰다고 했다." 의 답으로서 "죽도록 사랑한다고 했다." 라는 답변을 한다.
사랑한다면... 쉬고 싶다는데 좀 쉬게 해 줘야 하는 것이 아닐까??? 이 부분만 놓고 보면 애인으로 설정된 등장인물은 완전히 돈밖에 모르는 사람으로밖에 보이질 않는다.



아주 적은 공간과 소수의 등장인물에서 나오는 답답함을 해소하는 능력은 영화 <고스포드 파크>의 뛰어난 카메라워킹과 비견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추가 :
표절로 검색을 하다보니 이 작품 <주택개보수 작업일지>가 어떤 만화가의 작품을 그대로 표절했다는 주장이 있었다. 꽤 많은 사람들의 지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시티 제작진의 해명이 없었다. 더군다나 표절논란이 불거진 직후에 드라마시티 시청자게시판은 연산오류로 글을 쓸 수도 볼 수도 없는 상황이 며칠간 계속되었다. (분명 KBS에도 전문가가 있고, 서버 관리자가 있으므로 이써서는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사건이다.)
글쎄... 많은 사람들의 표절 지적에는 묵묵부답하고, 한둘의 소수의 표절 지적에는 증거를 대라는 드라마시티 제작진의 행동은 이해할 수 없다. (표절을 제외한다면 이 작품 자체는 추천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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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원 2008/08/10 15:3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누군가가 저에게..
    1.

    자신에게 지금 같이 있고 싶은애 이름
    을 3번 말해.









    2.다음주에 너 자신에게 일어났거나 하고

    싶은 일을 너 자신에게 6번 말해.









    3.너가 만약에

    소원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야?
    그거를 9번 너 자신에게 말해봐









    4.너가 1번에 생각했던 사람과 일어났음 하는일

    을 너 자신에게 12번 말해봐









    5. 인제 이것이 제일

    어려운 부분이야.
    너가 한 소원들 중에서 하나를 골라
    스크롤

    바를 내리면서 그것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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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를 읽은 다음에
    너가 한시간안에 15사람에게 보내면,
    너가 한 소원이

    이루어질꺼야~~
    보내는 사람 수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아~!

    근데 너가 이 편지를 무시하기로 결정하면,
    너가 한소원이


    반대로 이루어진대

《드라마시티》는 2003년 가을경부터 보기 시작했다. 당시 MBC《베스트극장》의 한 작품에 이끌려 단막극을 보기 시작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