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를 사용할 때의 일이었다.
블로그의 세상을 항해하다가 좋은 글을 발견했었다.
아무 꺼리낌 없이 친구 등록 신청하고, 글을 퍼왔다.
물론 퍼온다는 댓글까지 친절(?)히 남기고 말이다.
그 퍼온 글은 밤을 넘어 다음날까지 내 블로그 첫 페이지에 남아있었다.
다음날.... 내 블로그를 접속하는 순간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이상하게 팝업창이 팍팍 뜨는거다.. -_-
당시 막 winxp의 서비스팩2가 나왔던 때였기에 강제로 익스플로러를 다 닫고서 엠파스를 팝업창이 못 뜨도록 고친 후 들어가서 원인파악 후에 그 스크랩한 글을 지울 수 있었다.
글에 그림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어떤 방식을 사용했는지 그림이 들어갈 자리에 스크립트를 넣어서 팝업창을 무한으로 뜨게끔 만들었던 것이다.
물론 난 신고했고, 그 블로그는 폐쇄됐다. 하여튼....
기분이 무지 나빴던 블로거로 기억된다.
그 머리로 일을 하면 돈 많이 벌텐데.....
내가 접해본 최악의 블로거였다.
이 글을 읽고 실행해 보는 바보같은 블로거는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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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최악의 블로거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바보같은 블로거라... 음... 조금...
전 왜 팝업 창이 생겨났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어요!
동의를 받지 않고 퍼온 것에 화가 나서 그런 것은 아닐까요?
ㅎㅎ 최악의 날로 기억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