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법정신이 강한 아이들과 약한 아이들...
고친 날 : 2005-07-05 07:20:00
우리 주변을 보면 준법정신이 강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들의 그 성향은 아주 어렸을때부터 나타나는데...
그 성향은 각기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준법정신이 강한 사람들은 어떠한 체제에 맞춰서 순응하면서 생활하는 것에 강합니다. 이에 해당하는 거의 대부분이 사람들은 학교에서 공부도 잘 하는 편인데 이들은 단지 학교 최고성적을 받는 사람들이 적다는 이상한 특이점(?)이 있습니다. ㅎㅎㅎㅎ
선생님들이 어떠한 것을 시켜도 거의 철저히 완수하는 책임정신이 강한 반면 어떠한 창의적인 사고를 할때에는 약간씩 삐걱거리는 면이 있기에.....
준법정신이 약한 사람들은 대부분 학교공부와는 별로 친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학교공부 이외의 것들에 관심이 많은 편이고, 자기들 가꾸거나 하는.... 소위 학생의 본분을 이수하는 것에는 약간 방향이 엇나간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가끔 특이한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정말 특이하게 삐딱하게 생활하면서도 공부를 아주 잘 해서 전교 1등을 곧잘 차지합니다.
또 이들은 응용력에는 아주 뛰어난데 준법정신이 강한 이들은 사물의 용도를 그 용도로만, 어떤 일을 처리할 때의 방법을 FM을 고집하는데 반해서 이들은 사물의 용도에 상관없이 그때그때 어울리는 사용처를 연구하고, 어떤 일을 처리할 때의 방법들도 AM을 사용함에 주저함이 없습니다.
준법정신이 약한 사람들이 잘 적응하는 곳이 있는데 바로 군대입니다. (예상외라구요?) 군대는 주어진 규칙만 잘 지키면 되는 곳입니다. 그 이외의 것들은 전혀 신경쓰지 않죠. 또한 무엇이든지 임기응변으로 잘 보이게끔(다른 말로 겉만 번지르르하게) 처리하면 상관이 좋아하므로 굳이 준법정신이 강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남자들이 군대에 입해한 2년여 기간이 가장 중요한 기간인데 그 기간동안 군대의 저런 면들을 익힘으로서 우리나라의 현재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과거에는 우리나라의 수준이 겉만 번지르르하게 해서도 발전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그런 수준은 훨씬 벗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한 조직에 있어서 이들이 모두 필요한데, 준법정신이 강한 사람이 있어 수장을 보조하고, 준법정신이 부족한 사람이 있어서 직접 행동해야 쉽게 해결되는 일을 맞게 됩니다. 또한 조직의 수장을 할 사람은 준법정신이 강한 사람이나 약한 사람은 할 수 없는데, 그런 사람이 맞게 된다면 조직이 정체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수장이 되는 사람은 주로 그 중간에 존재하는 사람으로 그 두 특성이 매우 조화를 이룬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내용을 다룬 우리나라의 영화가 있는데, 그 영화가 "넘버3"이죠.
학교에서나 집에서 준법정신이 강한 사람은 칭찬받고, 약한사람은 혼나기 쉬운데 약한 사람은 약한사람대로 자기가 할 일이 있는 것이니까 무시하거나 차별대우 하지 않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합니다.
ps. 이 내용은 순전히 글쓴이 개인의 생각이므로 읽는 독자분들이 스스로 더 깊은 사고를 통해 판단하시고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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