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 아버지가 철수에게 하는 말
철수! 너 진짜목수 가짜목수 어떻게 다른지 알어?
목재소에 가보라고. 가짜들은 말이 많아요.
나무 하나 주면은 마디가 많네, 삐뚤어졌네, 옹이 투성이네.
진짜는 말이야, 이 결을 보는거야. 결이 뭐야? 가능성이야!
이 결대로 밀면 다 밀려!
그걸 볼줄 알아야 진짜 목수라고!!
사람도 마찬가지야.
너 마 옹이 투성이였어. 지금도 옹이 투성이고.
그래도 난 결을 본거야.
뭔 말인지 알아 마~?
목재소에 가보라고. 가짜들은 말이 많아요.
나무 하나 주면은 마디가 많네, 삐뚤어졌네, 옹이 투성이네.
진짜는 말이야, 이 결을 보는거야. 결이 뭐야? 가능성이야!
이 결대로 밀면 다 밀려!
그걸 볼줄 알아야 진짜 목수라고!!
사람도 마찬가지야.
너 마 옹이 투성이였어. 지금도 옹이 투성이고.
그래도 난 결을 본거야.
뭔 말인지 알아 마~?
다른 사람을 타박하기보다 먼저 그 사람의 장점을 찾아내고, 그것에서부터 그 사람의 단점을 멋진 장식으로 살릴 방법에 대해서 고민해야 한다는 의미로 생각된다.
가구를 만들 때 옹이가 하나도 없는 좋은 나무를 사용해서 만든다면 쉽게 가구를 만들 수 있지만, 그 가구는 멋지고 자연스러운 무늬를 얻을 수 없다. 그렇다고 인공적으로 무늬를 만들면 그 무늬는 부자연스럽고 쉽게 변할 수 있다.
옹이와 마디가 적절히 있는 나무를 사용해서 가공해야만 멋진 가구를 만들 수 있듯이
고집불통에 못하는 것 투성이인 사람을 제대로 가르친다면 어렸을때부터 모범생인 사람을 키워내는 사람보다 훨씬 개성적인 사람으로 키워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옹이 투성이의 사람이었고, 제대로 다듬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누가 나를 제대로 다듬어주길 바라지도 않는다. 단지.....
내가 다듬어줄만한 그 어떤이를 만날 수 있을까 하는 한낱 기대감만 갖게 한다.
《good will hunting》이라는 영화에서.... 교수가 주인공을 앞에 두고 자신이 천재를 볼 줄 아는 눈을 갖지 않았다면 지금의 자신처럼 힘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울면서 푸념에 섞인 소리를 하던 장면이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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