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거짓말"이라는 영화(?)가 처음 나왔을때 과연 "거짓말"이 영화인가 포르노인가를 가지고 한참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난 거짓말을 극장에서 보지 않고, 나중에 동영상으로 다운받아서 보게 됐다. 그리고는 단번에 "포르노네...!" 라고 친구에게 이야기했다.
나에게 있어서 포르노와 영화의 구분점은 단순명료하다.
우선 영화(포르노)의 동영상을 다운받아서 실행시킨다.
그리고는 처음부터 보는 것이 아니라 중간 아무 곳이나 찍는다. 그리고 그곳부터 감상을 해서 스토리가 전혀 막힘이 없으면 포르노, 구석구석 해결되지 않는 의문점들이 남으면 영화라는 것이다.
거짓말을 볼때 거의 끝에서부터 봤는데(그당시 그럴수밖에 없었다. 동영상이 앞 부분이 깨져있었다. -_-) 끝부분만 봤을때 막힘이 전혀 없었다.
간혹 영화들을 감상할때 18금에 해당하는 아무런 내용도 없이 포르노 규격에 합치되는 것들이 있다. 도대체 감독은 무슨 생각으로 영화를 만드는 것인지????
어째튼, 꼭 옷을 벗어야만 포르노인 것만은 아닌 것이 분명하다.
보는 이의 영혼을 헛벗게 만드는 것도 포르노가 아닐까?
어쨌든, 지금도 나는 포르노를 그렇게 구별한다. 중간부터 봐서 막힘이 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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