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국민학교 다닐 때인가 중학교 다닐때인가???
구창모라는 사람이 <희나리>라는 노래를 갖고 국민가수의 위치에 오른 적이 있었지요.
가사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멜로디만으로도 심금을 울리는 명곡이었습니다.
최근 TV퀴즈에서 '희나리'의 뜻을 알고서 그 가사를 조금 이해하게 됐습니다.
노래를 살펴보면....
희나리
(추제호 작사·작곡, 구창모 노래)
사랑함에 세심했던 나의 마음이
그렇게도 그대에겐 구속이었소
믿지 못해 그런 것이 아니었는데
어쩌다가 헤어지는 이유가 됐소
내게 무슨 마음의 병 있는 것처럼
느낄 만큼 알 수 없는 사람이 되어
그대 외려 나를 점점 믿지 못하고
왠지 나를 그런 쪽에 가깝게 했소
나의 잘못이라면 그대를 위한
내 마음의 전부를 준 것뿐인데
죄인처럼 그대 곁에 가지 못하고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지금에
기다릴 수밖에 없는 나의 마음은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 같소
여기서 제목인 '희나리'는 국어사전에는 '덜 마른 장작'이라고 되어있습니다. 덜 마른 장작은 불을 붙여도 빨리 타지도 않고, 지독히도 매운 연기만 잔뜩 뿜어댈 뿐일겁니다.
노래의 가사의미를 생각해 보자면....
노래에서 화자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는 없으나 자신은 끔찍히도 사랑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사랑이 아직 완전하지 않았기에 매운 연기를 자욱히 뿜어내고 있었던 것이겠지요.
노래가 끝나는 마지막 가사에서 자신의 마음이 희나리 같다고 이야기하면서도 막상 연인이 왜 떠나가고 있는지 그 이유를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완전한 사랑을 해본적이 있으신가요?
솔직히 전 아직 완전한 사랑을 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언젠가.... 죽기 전에 완전한 사랑을 해 볼 수 있을까요?
제발 그럴 수 있기를 빕니다.
여기까지 횡설수설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시고, 이쁜 사랑 하시길~
뱀발 : 노래 가사는 이글루스의 toonie님의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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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의 성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수가 남자이니까 대략 화자도 남성일 거라는 짧은 생각으로.. ^^ 그러나 화자의 성별이 중요할 것 같진 않네요..
맞습니다. 성별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
저도 저 노래 엄청 좋아했어요... 아직도 가사를 외우고 있답니다...^^
정말 오랜만입니다. 저의 애창곡이었던 희나리~~ 글로 읽으니 새롭네요^^ 블로그 이전 하셨네요..무궁한 발전이 있으기릴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