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어떤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에는 그 일을 기존부터 해 오던 사람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별반 대수롭게 여겨지지 않는다. 아니... 어느정도 이상의 실력이 있는 사람들의 행동들은 다 대단해 보인다.
하지만 그 사람들 중에서 누가 정말 대단한 것인지는 알기가 쉽지 않다.

뭐랄까?
나만의 실력이나 경험이 축적되면 축적될수록.... 아주 사소한 것 하나하나마저도 큰 실수로 다가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수가 느껴지지 않는다면 정말 예술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지금 인터넷방송을 잠깐 듣고 있는데 내가 처음 인터넷방송을 듣기 시작했던 3년전과 비교해서 정말 많은 실수들이 들린다. 3년 전에는 분명... 그런 실수들이 느껴지지 않았을텐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인터넷 방송을 듣고 있는 것은 CJ의 매력이랄까 하는 것이 존재하기 따름이다. 완벽한 진행을 바란다면 정규 방송국의 라디오를 듣고 있겠지....)

사람이 살아가면서 이 경험이라는 무섭도록 예민한 감각을 죽여야 할 곳과 살려야 할 곳으로 나누어야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적정하게 감각을 무디게 하거나 살릴 수가 있을까?

아마 지금부터는 나의 이런 생각을 확장시키면서 고민을 좀 해 봐야겠다.
(사실 나의 나이를 고려해 볼 때 너무 늦은 생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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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작은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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