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이 크게 의미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시험보는 일정 때문에 자격증 취득에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평소 워드프로세서를 사용하던 사람이라면 모두 하루 정도만 공부해도 충분히 취득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것이 매우 귀찮은 일이기는 하지만....
그런데 왜 이런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사람들이 실력을 인정해 주는 것일까? 사실 자격증이 없는 사람이 더 실력이 좋은 사람들이 많은데.....
우선 이 책은 매우 잘 만들어졌다.
실기를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모든 기능들을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으며, 직접 해볼 수 있는 30회의 모의고사 문제와 15회의 최신 기출문제를 포함하고 있다.
이 책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여기에 실린 문제들을 모두 살펴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누구나 쉽게 워드프로세서 1급 자격증을 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누가 타자를 더 빨리 치고, 마우스를 더 빨리 놀리느냐에 따라서 합격과 불합격이 결정될 것이다.
워드프로세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익숙해지게 하기 위해서 처음 몇 회의 모의고사에는 필요한 단축키를 써놓은 친절한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다.
영진닷컴(YoungJin.com)에서 나온 이 책을 한마디로 평하자면 "잘 만들어진 책이지만 처음 시험보러 가는 사람에게는0.1% 부족하다"라고 할 수 있겠다. 아주 사소하지만 처음 시험보러 가는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무언가를 놓치고 있다고 해야 할까?
그렇다면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살펴보자.
우선 지난 2월에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 들여쓰기를 할 때 space bar를 사용하면 감점이라고 공지가 떴었는데 이 책에는 어디에도 안내가 없었다. 더군다나 이와 관련된 내용이 40쪽에 나오는데, Space bar를 사용해도 된다는 안내다. (내가 구입했던 4쇄가 2월 말 발행돼서 수정할 시간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하다못해 홈페이지에 접속했을 때 팝업창이나 전면에 알려줬어야 하는 것이 아니었을까?)
두번째는 CD의 시간측정 프로그램에 심각한 버그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시간 안에 과제를 모두 하지 못해서 저장하지 못한 경우에 나타나는 버그인데 HWP도, 시간측정 프로그램도 종료를 할 수가 없는 문제가 발생한다. (아래한글을 종료하라고 안내메시지가 나오는데 시간측정 프로그램이 화면 상위를 차지하면서 아래한글을 종료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는데 문제가 있다.) Ctrl+alt+del키로 작업관리자를 부르려고 해도 마찬가지로 제어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 (어쩌라고??) 어찌어찌 종료를 하기는 했지만 이 오류가 있는 한 프로그램은 무용지물이다! 시험보는 방식에 적응하게 만들려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 같은데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세번째는 실선, 굵은선, 이중괘선의 안내가 없다는 것이다. 실제 시험에서는 실선은 0.12mm, 굵은선은 0.4mm, 이중괘선은 0.5mm로 하라는 지정이 있는데 이 책의 어디에서도 이러한 안내는 없다. 그냥 책에서 나와있는 그림을 보고 눈치껏 하다가 시험장에 가서야 시험지에서 이러한 안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시험지에서는 안내되어 있는 표의 정렬에 대한 정보가 책에는 없다. 뭐 눈치껏 따려맞춰서 연습하고 시험장에서 받은 시험지에 그와 관련된 안내가 나오는 것을 구경할 수밖에 없었다. (눈치없는 나도 대충 눈치로 연습할 수 있었으니까 눈치가 조금이라도 있으신 분들은 그냥 하실 수 있을듯 하기는 하지만....)
내가 말한 네 가지만 주의한다면 이 책을 안내자 삼아서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을 취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ps.
실기 책들이 대부분 세워놓는 형식으로 만들어져서 실제 시험장에 가서는 어떻게 바닥에 있는 것을 보고 입력할까 궁금했었는데 시험장에서는 시험지를 세울 수 있는 클립홀더를 주더라!! ㅋㅋㅋㅋ
ps.
내 블로그에 타자수가 얼마나 되야 하는지에 대해서 검색해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고, 검색엔진에서 그런 질문에 이 글을 연결시켜 놓은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간단히 추가해 둔다.
사실상 워드프로세서 1급이라고 하더라도 타자수가 그리 빠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오타만 없다면 실시간 타수1 200타보다 빠르기만 하면 입력하는데 시간이 모자라지는 않을 것이다.
나의 경우 실시간 타수나 연습 타수가 모두 400타 정도 나오는데 (타자 연습 프로그램으로 연습한 적이 없기 때문에 연습 타수랑 실시간 타수랑 비슷하게 나온다.) 입력을 모두 끝내고서 주어진 시간 20분 중에서 5분정도 시간이 남았다. 또 편집시간 10분 중에서도 3~4분정도 남았다. (편집시간은 타자 빠르기와 거의 상관이 없지만!!)
시험보는 일정 때문에 자격증 취득에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평소 워드프로세서를 사용하던 사람이라면 모두 하루 정도만 공부해도 충분히 취득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것이 매우 귀찮은 일이기는 하지만....
그런데 왜 이런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사람들이 실력을 인정해 주는 것일까? 사실 자격증이 없는 사람이 더 실력이 좋은 사람들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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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2007 워드프로세서 1급 실기 특별대비 (한글 2002) 홍동기 지음/영진.com CD, 디스켓 포함 239쪽/1,3000원 (스프링 방식의 탁상형 제본) |
우선 이 책은 매우 잘 만들어졌다.
실기를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모든 기능들을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으며, 직접 해볼 수 있는 30회의 모의고사 문제와 15회의 최신 기출문제를 포함하고 있다.
이 책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여기에 실린 문제들을 모두 살펴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누구나 쉽게 워드프로세서 1급 자격증을 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누가 타자를 더 빨리 치고, 마우스를 더 빨리 놀리느냐에 따라서 합격과 불합격이 결정될 것이다.
워드프로세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익숙해지게 하기 위해서 처음 몇 회의 모의고사에는 필요한 단축키를 써놓은 친절한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다.
영진닷컴(YoungJin.com)에서 나온 이 책을 한마디로 평하자면 "잘 만들어진 책이지만 처음 시험보러 가는 사람에게는0.1% 부족하다"라고 할 수 있겠다. 아주 사소하지만 처음 시험보러 가는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무언가를 놓치고 있다고 해야 할까?
그렇다면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살펴보자.
우선 지난 2월에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 들여쓰기를 할 때 space bar를 사용하면 감점이라고 공지가 떴었는데 이 책에는 어디에도 안내가 없었다. 더군다나 이와 관련된 내용이 40쪽에 나오는데, Space bar를 사용해도 된다는 안내다. (내가 구입했던 4쇄가 2월 말 발행돼서 수정할 시간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하다못해 홈페이지에 접속했을 때 팝업창이나 전면에 알려줬어야 하는 것이 아니었을까?)
두번째는 CD의 시간측정 프로그램에 심각한 버그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시간 안에 과제를 모두 하지 못해서 저장하지 못한 경우에 나타나는 버그인데 HWP도, 시간측정 프로그램도 종료를 할 수가 없는 문제가 발생한다. (아래한글을 종료하라고 안내메시지가 나오는데 시간측정 프로그램이 화면 상위를 차지하면서 아래한글을 종료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는데 문제가 있다.) Ctrl+alt+del키로 작업관리자를 부르려고 해도 마찬가지로 제어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 (어쩌라고??) 어찌어찌 종료를 하기는 했지만 이 오류가 있는 한 프로그램은 무용지물이다! 시험보는 방식에 적응하게 만들려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 같은데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세번째는 실선, 굵은선, 이중괘선의 안내가 없다는 것이다. 실제 시험에서는 실선은 0.12mm, 굵은선은 0.4mm, 이중괘선은 0.5mm로 하라는 지정이 있는데 이 책의 어디에서도 이러한 안내는 없다. 그냥 책에서 나와있는 그림을 보고 눈치껏 하다가 시험장에 가서야 시험지에서 이러한 안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시험지에서는 안내되어 있는 표의 정렬에 대한 정보가 책에는 없다. 뭐 눈치껏 따려맞춰서 연습하고 시험장에서 받은 시험지에 그와 관련된 안내가 나오는 것을 구경할 수밖에 없었다. (눈치없는 나도 대충 눈치로 연습할 수 있었으니까 눈치가 조금이라도 있으신 분들은 그냥 하실 수 있을듯 하기는 하지만....)
내가 말한 네 가지만 주의한다면 이 책을 안내자 삼아서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을 취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ps.
실기 책들이 대부분 세워놓는 형식으로 만들어져서 실제 시험장에 가서는 어떻게 바닥에 있는 것을 보고 입력할까 궁금했었는데 시험장에서는 시험지를 세울 수 있는 클립홀더를 주더라!! ㅋㅋㅋㅋ
ps.
내 블로그에 타자수가 얼마나 되야 하는지에 대해서 검색해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고, 검색엔진에서 그런 질문에 이 글을 연결시켜 놓은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간단히 추가해 둔다.
사실상 워드프로세서 1급이라고 하더라도 타자수가 그리 빠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오타만 없다면 실시간 타수1 200타보다 빠르기만 하면 입력하는데 시간이 모자라지는 않을 것이다.
나의 경우 실시간 타수나 연습 타수가 모두 400타 정도 나오는데 (타자 연습 프로그램으로 연습한 적이 없기 때문에 연습 타수랑 실시간 타수랑 비슷하게 나온다.) 입력을 모두 끝내고서 주어진 시간 20분 중에서 5분정도 시간이 남았다. 또 편집시간 10분 중에서도 3~4분정도 남았다. (편집시간은 타자 빠르기와 거의 상관이 없지만!!)
- 타자연습 프로그램에서 연습할 때 나오는 타수 말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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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챠트 문제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해 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아마 차트 정렬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냥 마우스로 움직여서 위치를 조정해 주면 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