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2.0의 필수요건
웹 2.0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요소는 무엇일까?
미래의 웹 모습은 새로운 모습을 보이리라던 기대와는 달리 하나도 새로울바가 없는 모습으로 광고되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진정한 웹 2.0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 아니라 많은 포털들과 군소 사이트들의 광고용 멘트로서 웹 2.0이 이용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는 無에서 웹 2.0이 탄생할리는 없기 때문에 현재의 모습중 일부분이 미래의 웹 2.0의 모습의 모태가 될 것이다. 그냥 간단하게 생각하기에 현재의 다음 요소들이 웹 2.0의 모태가 될 것 같다.
하지만 웹 2.0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시스템적인 문제를 떠나서 극복해야 할 두가지 큰 문제점이 존재한다. 그 첫번째는 법률이고, 두번째는 누리꾼의 의식 극복이다.
첫 번째 문제점은 현재의 웹 관련 법률 중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특허법, 특히 그중에서도 저작권법이다. 저작권법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개방화에 역행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웹이 탄생하여 발전해감에 따라서 점차 누리꾼들의 의식은 개방화를 따라 진행해왔고, 그 속도가 매우 빨랐다. 그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르다보니 정부, 기업은 물론 누리꾼들간에도 큰 이견이 생기게 되었다. 어디까지 개방화를 해야 하는가?
그래서 나타는 두 번째 문제점은 누리꾼의 의식으로 앞으로 수정해야 할 큰 요소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현재의 누리꾼들은 내것을 지키고 남의 것을 갖다 쓰겠다는 태도가 강하다. 하지만 웹 2.0이 성립하려면 이런 자세는 매우 불합리한 모순이 된다. 남의 것을 갖다 쓰겠다면 나의 것도 남에게 제공해야 한다. 물론 남의 것을 갖다 사용한다고 하여 무조건 사용자 맘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남에게 나의 저작물을 제공한다고 하여 남의 이용에 간섭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이야기되는 것들을 잠깐 몇 가지만 살펴보자.
자연어 검색은 거짓이다.
자연어 검색이라는 화두가 나온 것은 2000 년쯤이었을 것이다. 그 혁신적인 개념에 초기의 사용자들은 열광했으나 아직까지도 자연어 검색은 불가능하다. 컴퓨터가 자연어 처리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검색기능은 오히려 2000 년의 수준보다 퇴보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현재의 검색기능은 수작업에 의존하기 때문이며, 덕분에(?) 복수의 검색어로 검색되지도 않기 때문이다.
닷컴의 거품은 과도기로 한 시대로 규정짓기에는 부족하다.
닷컴의 거품이 드리운 것은 IMF 이후의 우리나라 경제사정과 어느정도 일치한다. 거기다가 컴맹인 정부관료들의 수준으로 닷컴의 수준을 파악하는 것은 문제가 심각했다.1
결국 닷컴의 거품은 인터넷에서 이름(도메인)과 기술, 서비스중에서 어떤 것이 중요한 것인지 판가름되는 과도기일 뿐이었고, 어떠한 경향이 존재했던 것은 아니다. 마치 선캄브리아기에 수많은 생물종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진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된다.
자동화 : 아직 요원한 꿈의 기술...!!
진정한 자동화가 이뤄진다면 지식산업은 정말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수많은 컨텐츠가 생산되고 있어서 사람들은 정보부족의 세계에서 벗어났지만 하지만 반대로 정보의 선별에 큰 문제에 봉착하고 있는 현실은 자동화가 왜 불가능한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전문화와 직접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개방화와 자동화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하지만 자동화는 아직 실현시키기엔 요원하기 때문에 웹 3.0에서나 구현이 가능할지 미지수다. 따라서 현재의 수준에서는 개방화와 사람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자동화를 대처할 수밖에 없다. 사람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어떤 식으로 이끌어야 할까?
사람들은 좋은 글을 향해 움직이지만 현재의 시스템에서는 낚시에 지나치게 민감한 편이다. 뿐만아니라 낚시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과도한 펌 등으로 인해서 인터넷의 흐름은 과도하게 일그러지고 있다. 과거 죽은 소설가 이문열씨의 작품『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도 보듯이 남의 것을 내 것인양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내가 전에 말할 때(1,2) 2차 창작의 자유를 보장해주자고 했던 것은 남의 것을 무조건 갖다가 사용하자는 주장은 아니었음을 주의해야 한다.) 남의 것을 이용할 때도 남의 권리와 나의 권리를 잘 살펴야 하며, 이것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결국 어디선가 탈이 나기 마련이다.
또 web 2.0이 제대로 굴러가기 위해서는 대형화와 소형화가 동시에 일어나야 한다. 대형화는 현재까지 매우 자연스럽게 발생한 현상이니까 별다른 것이 없지만, 어떻게 소형화를 이루면서 대형화를 이룰 것이냐가 힘든 문제이다. 결국 소형화의 하나하나는 블로그나 미니홈피 등을 위시한 1인미디어와 이들이 소형으로 묶이는 소형 집단체제를 이뤄야 할 것이다. 앞으로 이러한 체제가 갖춰지고 있는 현재의 블로그스피어의 모습을 보면 소형화를 이루면서 대형화를 이룰 날이 멀지만은 않은 것 같다. 다만 그 모습이 어떤 모습이 될지는 앞으로 한동안 지켜봐야 할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다.
블로그 메타사이트의 문제는 어떤가?
앞으로 나타날 블로그 메타사이트나 검색엔진은 어떤 모습을 갖어야 할까?
많은 사람들이 많이 접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노출되는 좋은 글의 평가는 어떤 방식을 사용해야 할 것인가? 결국 블로그 메타사이트들이 갖춰야 할 모습은 사용자들의 바람을 적절히 반영하면서 사용자들이 직접 행동해야 하는 평가는 최소한으로 줄어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블로그 개개에 대한 검증이 가장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블로그 개개에 대한 검증은 또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가? 이 또한 방문자 개개인의 활동에 의지해야 한다. 방문자 개개인의 활동에 의지하기 위해서는 결국 소수의 관리자와 다수의 대중의 관계를 떠나야 한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이러한 관계를 무너트릴 수 있을까? 그것은 누구나가 관리자를 할 수 있게 되면 간단히 해결된다!
또한 작은 메타사이트들은 전문화되어가면서 스스로의 파이를 갖게 되고, 이러한 파이는 작으나마 누리꾼들의 짭짤한 수입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파이를 어떻게 나누느냐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겠다.) 결국 이러한 노력은 소위 '프로블로거'들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이고, 프로블로거들의 출연은 web 2.0을 더욱더 성숙시키는 고갯마루가 될 것이라고 쉽게 예상할 수 있다.2
결국.... 이러한 조건을 만족시키는 메타사이트들이 머잖아서 다수 출현할 것으로 본다. 포털들도 이러한 시장에 진출하지 말라는 법이 없지만, 현재 우리나라 포털들의 닫힌정책 속에서는 포털들이 web 2.0에서 성공하는 것은 힘들 것이로 보인다.
포털들은 그냥 web 1.5 정도에서 머물고, web 2.0은 작은 군소사이트들이 맞는 모습으로 해결되지 않을까?
웹 2.0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요소는 무엇일까?
미래의 웹 모습은 새로운 모습을 보이리라던 기대와는 달리 하나도 새로울바가 없는 모습으로 광고되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진정한 웹 2.0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 아니라 많은 포털들과 군소 사이트들의 광고용 멘트로서 웹 2.0이 이용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는 無에서 웹 2.0이 탄생할리는 없기 때문에 현재의 모습중 일부분이 미래의 웹 2.0의 모습의 모태가 될 것이다. 그냥 간단하게 생각하기에 현재의 다음 요소들이 웹 2.0의 모태가 될 것 같다.
브레인 스토밍 (합동 지식생산)
전문화
집적화
개방화
사용자 직접 생산 (UCC)
전문화
집적화
개방화
사용자 직접 생산 (UCC)
web 2.0의 요소들이 이미 여러곳에 존재하는 것은 쉽게 파악된다.
하지만 웹 2.0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시스템적인 문제를 떠나서 극복해야 할 두가지 큰 문제점이 존재한다. 그 첫번째는 법률이고, 두번째는 누리꾼의 의식 극복이다.
첫 번째 문제점은 현재의 웹 관련 법률 중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특허법, 특히 그중에서도 저작권법이다. 저작권법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개방화에 역행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웹이 탄생하여 발전해감에 따라서 점차 누리꾼들의 의식은 개방화를 따라 진행해왔고, 그 속도가 매우 빨랐다. 그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르다보니 정부, 기업은 물론 누리꾼들간에도 큰 이견이 생기게 되었다. 어디까지 개방화를 해야 하는가?
그래서 나타는 두 번째 문제점은 누리꾼의 의식으로 앞으로 수정해야 할 큰 요소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현재의 누리꾼들은 내것을 지키고 남의 것을 갖다 쓰겠다는 태도가 강하다. 하지만 웹 2.0이 성립하려면 이런 자세는 매우 불합리한 모순이 된다. 남의 것을 갖다 쓰겠다면 나의 것도 남에게 제공해야 한다. 물론 남의 것을 갖다 사용한다고 하여 무조건 사용자 맘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남에게 나의 저작물을 제공한다고 하여 남의 이용에 간섭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이야기되는 것들을 잠깐 몇 가지만 살펴보자.
자연어 검색은 거짓이다.
자연어 검색이라는 화두가 나온 것은 2000 년쯤이었을 것이다. 그 혁신적인 개념에 초기의 사용자들은 열광했으나 아직까지도 자연어 검색은 불가능하다. 컴퓨터가 자연어 처리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검색기능은 오히려 2000 년의 수준보다 퇴보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현재의 검색기능은 수작업에 의존하기 때문이며, 덕분에(?) 복수의 검색어로 검색되지도 않기 때문이다.
닷컴의 거품은 과도기로 한 시대로 규정짓기에는 부족하다.
닷컴의 거품이 드리운 것은 IMF 이후의 우리나라 경제사정과 어느정도 일치한다. 거기다가 컴맹인 정부관료들의 수준으로 닷컴의 수준을 파악하는 것은 문제가 심각했다.1
결국 닷컴의 거품은 인터넷에서 이름(도메인)과 기술, 서비스중에서 어떤 것이 중요한 것인지 판가름되는 과도기일 뿐이었고, 어떠한 경향이 존재했던 것은 아니다. 마치 선캄브리아기에 수많은 생물종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진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된다.
자동화 : 아직 요원한 꿈의 기술...!!
진정한 자동화가 이뤄진다면 지식산업은 정말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수많은 컨텐츠가 생산되고 있어서 사람들은 정보부족의 세계에서 벗어났지만 하지만 반대로 정보의 선별에 큰 문제에 봉착하고 있는 현실은 자동화가 왜 불가능한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전문화와 직접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개방화와 자동화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하지만 자동화는 아직 실현시키기엔 요원하기 때문에 웹 3.0에서나 구현이 가능할지 미지수다. 따라서 현재의 수준에서는 개방화와 사람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자동화를 대처할 수밖에 없다. 사람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어떤 식으로 이끌어야 할까?
사람들은 좋은 글을 향해 움직이지만 현재의 시스템에서는 낚시에 지나치게 민감한 편이다. 뿐만아니라 낚시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과도한 펌 등으로 인해서 인터넷의 흐름은 과도하게 일그러지고 있다. 과거 죽은 소설가 이문열씨의 작품『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도 보듯이 남의 것을 내 것인양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내가 전에 말할 때(1,2) 2차 창작의 자유를 보장해주자고 했던 것은 남의 것을 무조건 갖다가 사용하자는 주장은 아니었음을 주의해야 한다.) 남의 것을 이용할 때도 남의 권리와 나의 권리를 잘 살펴야 하며, 이것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결국 어디선가 탈이 나기 마련이다.
또 web 2.0이 제대로 굴러가기 위해서는 대형화와 소형화가 동시에 일어나야 한다. 대형화는 현재까지 매우 자연스럽게 발생한 현상이니까 별다른 것이 없지만, 어떻게 소형화를 이루면서 대형화를 이룰 것이냐가 힘든 문제이다. 결국 소형화의 하나하나는 블로그나 미니홈피 등을 위시한 1인미디어와 이들이 소형으로 묶이는 소형 집단체제를 이뤄야 할 것이다. 앞으로 이러한 체제가 갖춰지고 있는 현재의 블로그스피어의 모습을 보면 소형화를 이루면서 대형화를 이룰 날이 멀지만은 않은 것 같다. 다만 그 모습이 어떤 모습이 될지는 앞으로 한동안 지켜봐야 할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다.
블로그 메타사이트의 문제는 어떤가?
앞으로 나타날 블로그 메타사이트나 검색엔진은 어떤 모습을 갖어야 할까?
많은 사람들이 많이 접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노출되는 좋은 글의 평가는 어떤 방식을 사용해야 할 것인가? 결국 블로그 메타사이트들이 갖춰야 할 모습은 사용자들의 바람을 적절히 반영하면서 사용자들이 직접 행동해야 하는 평가는 최소한으로 줄어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블로그 개개에 대한 검증이 가장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블로그 개개에 대한 검증은 또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가? 이 또한 방문자 개개인의 활동에 의지해야 한다. 방문자 개개인의 활동에 의지하기 위해서는 결국 소수의 관리자와 다수의 대중의 관계를 떠나야 한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이러한 관계를 무너트릴 수 있을까? 그것은 누구나가 관리자를 할 수 있게 되면 간단히 해결된다!
또한 작은 메타사이트들은 전문화되어가면서 스스로의 파이를 갖게 되고, 이러한 파이는 작으나마 누리꾼들의 짭짤한 수입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파이를 어떻게 나누느냐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겠다.) 결국 이러한 노력은 소위 '프로블로거'들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이고, 프로블로거들의 출연은 web 2.0을 더욱더 성숙시키는 고갯마루가 될 것이라고 쉽게 예상할 수 있다.2
결국.... 이러한 조건을 만족시키는 메타사이트들이 머잖아서 다수 출현할 것으로 본다. 포털들도 이러한 시장에 진출하지 말라는 법이 없지만, 현재 우리나라 포털들의 닫힌정책 속에서는 포털들이 web 2.0에서 성공하는 것은 힘들 것이로 보인다.
포털들은 그냥 web 1.5 정도에서 머물고, web 2.0은 작은 군소사이트들이 맞는 모습으로 해결되지 않을까?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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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웹2.0에 대한 생각을 잘 읽었습니다.
확실히 현재 웹2.0이라 불리는 것은 경제적인 관점에서 웹을 본거라고 생각합니다.
시멘틱웹을 경제적인 관점으로 말하는 것이 웹2.0이라고 한다고 어느 책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
아직까지 한국에서의 웹은 웹2.0이라 불리기 참 애매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예.. 사실 외국의 사이트들도 거의 비슷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직 완전히 web2.0을 구현한 곳은 없는 것 같네요.... 위키 정도일까요?
음냐.. 그나저나 인장님.. ^^;
제 블로그도 링크에 걸어주시와요. ^^:
poem23.com, hakjoony.com 모두. ^^;
아..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링크를 완전히 새로 정리해야겠네요. ^^
작은인장님의 해당 포스트가 버즈블로그 메인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사실 이 글을 작성한 뒤에 공개할 때까지 오랜 시간동안 망설인 이유는.....이 글이... 다른 분들께 링크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서인데....
헤드라인에 링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