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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새로 나온 내용을 충분히 살펴본다.
내용설명을 제대로 안 보는 사람들은 절대 고수가 될 수 없다. 진정한 고수는 기본원리를 응용에까지 이용하는 사람이란 것을 잊지 말자.
기본원리를 공부할 때 창안자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깊이있게 들여다보자.
4.1.2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외운다.
당장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어쩔 수 없이 외워야 한다. 당장 이해가 안 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이해가 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간혹 끝까지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따로 시간을 내어서 더욱 깊은 생각을 해야 한다. 사소한 내용 하나라도 이해가 완전치 못할 때에는 나중에 문제점으로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4.1.3 기존에 우리가 배웠던 내용으로 설명될 수 있는지 살핀다.
대부분의 새로 나오는 내용은 기존의 내용을 상황만 확장해서 추가 적용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대로 다 외우거나 공부하지 말고, 기존에 사용했던 방법을 어떻게 새로운 방법으로 적용시키는지를 살펴보고, 그 방법을 이해하도록 하자. 이것은 상당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접했을 때 해결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4.1.4 새로운 내용의 유도식과 새로운 내용을 이용해 계산한 식의 차이점을 살핀다.
내용을 직접 적용시켜 풀이하는 것과, 내용의 결과로 만든 유도식으로 문제를 푸는 것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이 차이를 느낄 수 있으면 이미 실력이 상당한 수준까지 올라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되도록 그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한다. 공부하는 문제집이 괜찮은 문제집이라면 대부분 이 차이를 느끼게끔 하기 위해서 한두 문제 정도 이런 유형의 문제를 넣게 된다. 그런 문제가 없다면 그 문제집을 버려라.
4.1.5 문제들을 풀어보고, 정확성이 없었던 부분은 반드시 이해가 될 때까지 복습한다.
그 문제 자체를 그대로 반복하라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시간낭비일 뿐이다. 그 문제에 관련된 부분들을 살펴서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어느 부분인지 발견해 내야 한다. 발견했다면 그 부분을 공부하면 되고, 도저히 모르겠다면 주변 잘 푸는 친구나 선생님께 여쭈어 나와의 풀이를 비교하고 분석하는 것도 괜찮다.
4.1.6 참신한 아이디어로 해답이 제시된 문제는 정리를 해 놓는다.1
정답이 맞은 문제도 풀이는 반드시 확인한다. 내 풀이보다 낫거나 내가 문제를 풀 때 놓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이렇게 정리한 것은 나중에 반복해서 살펴보도록 한다. 이런 문제들은 볼 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반복하는 것이 좋다.
4.1.7 나보다 잘 푸는 사람들의 풀이방법과 습관들을 잘 관찰한다.
되도록이면 이러한 관찰결과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 맹목적으로 따라하라는 말은 아니다. 그 사람이 어떤 행동을 습관적으로 한다면 그 이유가 어딘가에 있으므로 그 이유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습관적으로 틀리는 문제들를 정리해야 하는데, 습관은 그런 것에서부터 출발한 것일 가능성이 많다. 특히 처음 배우는 것이라면 선생님의 그러한 습관을 자세히 살피고 따라하는 것이 좋다.
4.1.8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파악하여 수준에 맞는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못한다고 쉬운 것만을 공부하면 안 된다. 못한다면 생각하는 시간을 좀 더 길게 잡고, 문제수를 적게 하는 것이 좋다. 물론 지나치게 어려운 문제는 도움이 안 된다. 이제 기초를 공부하면서 올림피아드 문제를 푼다고 상상해 보라. 단 한 문제도 안 풀릴 것이고, 공부하는 사람도 지칠 것이다. 적당한 수준의 문제를 결정하지 못하겠으면 선생님께 여쭈어 보고, 아니면 주변 자기 수준의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제를 한번 살펴보기 바란다. 자기가 아는 문제와 모르는 문제의 비율이 50:50이 적당할 것이다. 물론 잘 하는 사람은 이 비율을 맞추는 문제집을 찾기 힘들 것이므로 개인마다 상황에 따라 고려해야 할 것이다.
4.1.9 문제를 아직 푸는 중이라면 절대 답을 보지 마라.
오늘 비록 다 못 풀었다고 해도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또한 오늘 몇 문제 못 풀어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풀이를 시도했다면 그것이 밑거름이 되어 내일은 반드시 몇 문제를 더 풀 수 있게 될 것이다.
- 스스로 새로운 풀이방법을 생각해 낸 문제들은 실력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 이러한 문제들은 나중에 다시 보면 또다시 느끼는 것들이 있게 마련이다. 다시 말해 수준별로 느끼는 것이 다른 문제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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