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미국에 의해 해방이 됐던 1945년에 많은 문제가 불거졌었다. 사람들이 자유에 대한 뜻을 잘 몰라서 도를 넘어 방임의 단계에까지 갔었던 것이다. 이 방임은 곧 문제를 양산했고, 결국 이승만의 독재와 정치권의 부정 부패를 낳았다.
4·19 민주화 운동에 의해서 민주정부가 수립된 뒤에도 역시 자유방임주의가 판을 쳐서 정부가 제대로 유지되지 못했던 것은 당연(?)한 것이었고, 결국 박정희에 의해서 5·16 구태타가 일어남으로서 1년도 안 되는 짧은 민주정부는 막을 내리게 된다.
사람들의 자유에 의한 갈망은 20년도 훨씬 더 뒤인 1985년에 이르러서야 민중의 봉기로 표출됐으며, 당시의 대통령이었던 전두환은 현재의 헌법으로 개헌을 약속한다. (솔직히 말해서 당시 어른들 상당수는 헌법이 뭔지도 모르고 주변에서 투표해야 한다고 하니까 그냥 가서 투표한 분들이 많았다.) 그리고 "이번만은……" 이라는 군중심리였을까? 자유방임이 발생하지 않았고, 사회는 혼란을 겪지 않았다. 헌법에 대한 국민투표는 1985년 12월에 치러졌고, 1986년부터 공표되었다.
시간이 흘러 요즘은 어떠한가?
민주정부 시기인 지난 20년간 사실 사회적으로 크게 안정적이긴 했지만 그 안정은 잘 들어나지 않는 억압과 통제 속에서의 안정이었다. 그리고 억압과 통제는 서서히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며, 아직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보여진다.
그렇지만 언론 한 분야만을 생각하자면 더 이상 통제가 되지 않고 있다. 언론, 특히 거대언론이라고 부를만한 조선일보나 공중파 TV방송 3사 정도의 거대 기업은 정부에 맞설 수 있을 정도로 권력을 키워왔다. 그리고 이 권력을 이용해서 사회에 제공되는 정보와 소식을 자신들에게 유리하도록 통제해 왔다. 그리하여 자신들과 정치적 성향이 잘 맞는 정치세력과 연합하기도 했다.
하지만 언론이 자유를 얻은 것은 아직 채 10년이 되지도 않았다. 언론이 자유를 잃은 것은 내가 태어날 때쯤에 있었던 박정희 정권 때의 검열이 시작되면서였다고 생각한다.(동아일보의 저항이 유명한 사건이었다.) 그 후 20여 년간의 암흑기를 거쳐서 민주정부가 생겨나면서 다시 언론이 자유를 찾은 것이다. (조선일보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이 그렇게 자신들의 자유를 억압하던 사람의 딸을 지지한다는 것이다. 조선일보는 자유에 따르는 고통을 감내할 수가 없나보다!!)
최근의 언론들은 방임의 절정기를 지내는 것 같다. 국민들이 뭐라 하건 말건 모든 사건을 자신들이 하고 싶어하는 말과 연관시킨다. 때로는 전혀 상관도 없는 것을 갖다 붙이기를 한다. 이 방임의 시기가 언제쯤 지나갈까? 10년이 지나서 방임이 심해졌으니까 10년쯤 후에는 좀 사그라질까?
우리나라가 민주화 된 계기는 언론이 잘 해서가 아니라 국민들의 힘에 의해서였다. 국민들이 민주화를 위해서 애쓰는 동안 언론들은 대부분 권력 앞에서 납짝 엎드리고 있었다. 만약 언론들이 국민들의 민주화에 동참하여 애써 줬더라면 민주화는 몇 년은 앞당길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결과로 얻은 자유를 최대한 누리는 것 - 을 지나서 방임상태에 이른 것 - 은 국민들이 아니고 언론이다. 언론이 양심이 있다면 오늘날의 이런 사태는 오지 않았을 것이다.
언론이 양심이 없다고 하더라도 머잖아서 언론이 방임이 아닌 자유를 누리는 시대가 올 거라 믿는다.
솔직히 말하자면 방임상태에 처해있는 것은 언론만이 아니다.
나도 하나 운영하고 있지만, 1인미디어로 지칭되는 블로그스피어도 방임에 가깝다. 최소한 언론보다는 나은 것 같지만 어쨌든 자유보다는 방임에 가깝다. 언론을 성타하는 이 글을 쓰면서도 나 자신부터 반성하게 되는 것이 입안이 씁쓸하게 느껴지다 못해 짜게 느껴진다.
어떻게 하면 이 자유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지를 곰곰이 생각해 봐야겠다.
4·19 민주화 운동에 의해서 민주정부가 수립된 뒤에도 역시 자유방임주의가 판을 쳐서 정부가 제대로 유지되지 못했던 것은 당연(?)한 것이었고, 결국 박정희에 의해서 5·16 구태타가 일어남으로서 1년도 안 되는 짧은 민주정부는 막을 내리게 된다.
사람들의 자유에 의한 갈망은 20년도 훨씬 더 뒤인 1985년에 이르러서야 민중의 봉기로 표출됐으며, 당시의 대통령이었던 전두환은 현재의 헌법으로 개헌을 약속한다. (솔직히 말해서 당시 어른들 상당수는 헌법이 뭔지도 모르고 주변에서 투표해야 한다고 하니까 그냥 가서 투표한 분들이 많았다.) 그리고 "이번만은……" 이라는 군중심리였을까? 자유방임이 발생하지 않았고, 사회는 혼란을 겪지 않았다. 헌법에 대한 국민투표는 1985년 12월에 치러졌고, 1986년부터 공표되었다.
시간이 흘러 요즘은 어떠한가?
민주정부 시기인 지난 20년간 사실 사회적으로 크게 안정적이긴 했지만 그 안정은 잘 들어나지 않는 억압과 통제 속에서의 안정이었다. 그리고 억압과 통제는 서서히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며, 아직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보여진다.
그렇지만 언론 한 분야만을 생각하자면 더 이상 통제가 되지 않고 있다. 언론, 특히 거대언론이라고 부를만한 조선일보나 공중파 TV방송 3사 정도의 거대 기업은 정부에 맞설 수 있을 정도로 권력을 키워왔다. 그리고 이 권력을 이용해서 사회에 제공되는 정보와 소식을 자신들에게 유리하도록 통제해 왔다. 그리하여 자신들과 정치적 성향이 잘 맞는 정치세력과 연합하기도 했다.
하지만 언론이 자유를 얻은 것은 아직 채 10년이 되지도 않았다. 언론이 자유를 잃은 것은 내가 태어날 때쯤에 있었던 박정희 정권 때의 검열이 시작되면서였다고 생각한다.(동아일보의 저항이 유명한 사건이었다.) 그 후 20여 년간의 암흑기를 거쳐서 민주정부가 생겨나면서 다시 언론이 자유를 찾은 것이다. (조선일보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이 그렇게 자신들의 자유를 억압하던 사람의 딸을 지지한다는 것이다. 조선일보는 자유에 따르는 고통을 감내할 수가 없나보다!!)
최근의 언론들은 방임의 절정기를 지내는 것 같다. 국민들이 뭐라 하건 말건 모든 사건을 자신들이 하고 싶어하는 말과 연관시킨다. 때로는 전혀 상관도 없는 것을 갖다 붙이기를 한다. 이 방임의 시기가 언제쯤 지나갈까? 10년이 지나서 방임이 심해졌으니까 10년쯤 후에는 좀 사그라질까?
우리나라가 민주화 된 계기는 언론이 잘 해서가 아니라 국민들의 힘에 의해서였다. 국민들이 민주화를 위해서 애쓰는 동안 언론들은 대부분 권력 앞에서 납짝 엎드리고 있었다. 만약 언론들이 국민들의 민주화에 동참하여 애써 줬더라면 민주화는 몇 년은 앞당길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결과로 얻은 자유를 최대한 누리는 것 - 을 지나서 방임상태에 이른 것 - 은 국민들이 아니고 언론이다. 언론이 양심이 있다면 오늘날의 이런 사태는 오지 않았을 것이다.
언론이 양심이 없다고 하더라도 머잖아서 언론이 방임이 아닌 자유를 누리는 시대가 올 거라 믿는다.
솔직히 말하자면 방임상태에 처해있는 것은 언론만이 아니다.
나도 하나 운영하고 있지만, 1인미디어로 지칭되는 블로그스피어도 방임에 가깝다. 최소한 언론보다는 나은 것 같지만 어쨌든 자유보다는 방임에 가깝다. 언론을 성타하는 이 글을 쓰면서도 나 자신부터 반성하게 되는 것이 입안이 씁쓸하게 느껴지다 못해 짜게 느껴진다.
어떻게 하면 이 자유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지를 곰곰이 생각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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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죽치고 앉아 기사담합은 당꼬?
Tracked from 제프리 이정기 2007/01/17 19:39 삭제1.16일 노 대통령의 "몇몇 기자들이 딱 죽치고 앉아 기사 담합"이라고 표현한 것과 관련해서오늘(1.17) 기자들의 반발이 심했던 것 같다. more..1월17일 언론보도 더 보기노 대통령은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 증진계획'에 대한 방송사 보도를 비판하면서 16일 "몇몇 기자들이 딱 죽치고 앉아 기사 담합"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명했다. 노 대통령은 "언론을 공격해 버린 셈인데, 좀 아프신 모양인데 저는 매일 당한다"면서 "복지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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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언론공해라고 해도 될정도로 좀 심한듯하다는 생각이 든경우도 있어요..
언론이라는 이름으로 마녀사냥하는모습도.. 언론이라는 이름으로 홍보를 하는 모습도.. 특종이라는 이름아래 개인의 프라이버시조차도 지켜주지 않는 모습..
저도 1인미디어로 지칭하는 블로그를 하는 입장에서 조금더 글을 쓸때 깊은 생각을 하면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앗.. 방문 감사드려요...^^
1인 미디어 블로그가 언론의 대안이 될 수는 없겠으나, 그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는 보충제 역할은 가능하리라 봅니다.
저느 언론의 특종 의식이 가장 싫습니다. 그치만 그 "특종"이 언론의 처음이자 마지막 생리인 걸 보면 어쩔 수 없을까라는 자괴감마저 들게 합니다.
어디서 탈출구를 찾을 수 있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