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인간의 능력에 대한 이해
             (개인의 나이에 따른 능력 차이)

중국의 대표적인 성인이자 세계 4대 성인이라고 불리는 공자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앞서가는 선학은 두려워 할 것이 없고, 오히려 뒤에서 따라오는 후학이 무서운 것을 알아야 한다."
인간의 능력이 모두 처음에는 비슷했다고 앞글에서 언급 했습니다. 성인이 되었을 때의 능력의 차이는 결국 인생을 살아온 경험만큼 생각의 능력이 차이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지식과 경험의 양나이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한 개인의 능력과 가능성의 합은 일정하게 보존된다.

지식과 경험 등 한 인간이 갖는 모든 능력의 양은 태어날 때 비슷하지만 성장하며 능력들이 차이가 나게 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 능력이 개발될 가능성이 실질적인 경험과 지식으로 변환되면서 쌓이게 되기 때문입니다.
공자가 위에서 한 말은 이처럼 후학들이 자기의 지식과 능력을 뛰어넘을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는 뜻이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자신은 선학들을 보고 노력해서 선학들의 능력을 뛰어넘으려 했고, 후학들도 또한 공자의 모습을 보고서 노력하기 때문에, 노력의 방향이나 성과가 자기보다 나아질 경우 자기보다 뛰어날 것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각주:1]
따라서 어떤 일을 하더라도[각주:2] 그 타고난 가능성은 다른 능력(경험이나 지식)으로 바뀌어서 보존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보존되는 것일까요?

중복투자와 낮은 효율의 경험과 공부가 개인의 차이를 만든다.

실은 단순히 생각해도 보존되지 않는다고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보존되지 않게 만들까요? 그 이유는 바로 중복투자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미 예전에 투자했던 경험과 지식에 다시 가능성을 투자하거나, 실질적으로 삶에 가치가 전혀 없는 부분에 투자를 한다거나[각주:3]하여 그 능력이 조금씩 낭비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정도의 생각을 하신다면 실질적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혹은 공부를 시켜야 뛰어난 사람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제 생각을 대략적인 감을 잡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좀 더 정확한 기술은 이후의 글들에서 조금씩 전개시켜 나가겠습니다.
  1. 공자는 이를 두려워하지 않고 즐겼을 것입니다. 공자 자신의 경지에 오르는 공부를 하는 사람이 많지 않음을 알기에…. [본문으로]
  2. 심지어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멍하니 앉아있다고 하더라도 [본문으로]
  3. 평생 얼음위에서 살아갈 에스키모가 아마존 밀림에 대해서 아주 깊이 공부한다던지… 물론 에스키모에게도 아마존 밀림의 지식이 아주 쓸모없는 일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만 효용성 면에서…얼음에 대해서 깊이 공부하는 것보다 쓸모없겠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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