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내 블로그에 있었던 사건이라면 ....
① 허은영 선생님 방문
중학교 3 학년 때 국어 선생님이시던 허은영 선생님께서 검색을 통하여 이 블로그에 방문하여 주셨답니다. ^^ 블로그를 운영하던 와중에 가장 기쁜 일이었습니다.
② Blog 이사 (Ohmynews → Tistory)
어쩔 수 없이 이사를 했지만, 아직도 뭔가 찝찝함, 아쉬움이 남는 사건이었습니다. 원래는 Tistory와 병행하여 Blogging을 하고자 했지만, 사정이 이상하게 꼬여서 Ohmynews쪽을 접기로 했습니다. 현재 자료 백업은 하지 못한 상황이구요..!!
③ domain 구입 (minicactus.com, ttoon.com)
두 개의 domain을 구입했습니다. 그 중 하나는 5년을 등록했고, 이 블로그에 적용시키고 있고, 나머지 하나는 1년을 등록했고, 아직 적용시킨 곳이 없습니다. 곧 적용할 방도를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④ counter 111,1111 명과 9,9999 명 돌파
나름대로 운영시간이 길었던 Ohmynews 쪽은 111,1111 명을 넘어섰고, 이 블로그는 9,9999 명을 넘어서 현재 13만을 향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방문해주신 약 135만여명께 감사드립니다.
⑤ daum Blogger 기자단 등록
Ohmynews에서 알고 지내던 '숨소리'님께서 daum Blogger 기자단에 등록해 보라고 하셔서 등록하였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12월 4째주에 10만 점의 다음 적립금을 얻을 수 있었고, 그래서 10만점으로 책 두 권을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모자라서 신용카드 결제를 했습니다.)
⑥ 상반기 allblog 톱블로거 100에 뽑힘
뭐 이건....Ohmynews에서 운영하던 것이 뽑힌 것입니다. 4월 말경까지 주로 운영하던 자료만 갖고 25위에 뽑힌 것이라서 더 기뻤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만약 하반기 allblog 톱블로거 100을 뽑는다면 이 블로그가 뽑힐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별로 자신이 없네요. ㅎㅎㅎ
2006년에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들이라면..
① 대추리 사건 및 미군기지 이전 연기
초기에 영세한 일부 지역주민들의 생계 문제에서 출발한 시민운동은 며칠만에 정치문제화 하였고, 결국은 초기의 시민운동의 뜻이 사라진 아쉬운 시민은동으로 남았습니다. 더군다나 년말에 미군기지 이전 소식(약 5 년정도)은 2007년도에 우리나라의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되어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② FTA, 쇠고기 수입 재개, 스크린 쿼터 축소 등등...
미국과 관련있는 FTA, 쇠고기 수입 재개, 스크린 쿼터 축소 등의 일련의 사태는 항상 이슈를 몰고 다니는 소재였습니다만, 우리나라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상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③ 국회의원 선거 - 열우당의 몰락
4월에 있었던 국회의원과 지역자치단체 선거에서 열우당은 전국적으로 거의 전멸한 성적표를 얻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열우당의 몰락은 그 이후 정치적인 타격을 몰고왔고, 그 영향은 현재도 진행중이다.
④ 인터넷 업체들의 인수-합병, 연합 (egloos, empas, tistory, 1noon 등)
대형 인터넷 업체들이 중견 인터넷 업체들을 인수-합병, 연합하면서 인터넷 기업들의 순위가 많이 변하게 됐다. 물론 당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지만, 앞으로 1~2년 안에 그들의 투자가 올바른 결과를 이끌어낼지, 시너지가 전혀 없어 몰락의 길로 옮겨갈지의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는 향후 대형 업체들이 중견 업체들의 인수-합병에 있어서의 잣대로 적용될 것이다.
⑤ 각종 지진, 자연재해 등
이미 인간이 저지른 많은 자연파괴는 최근들어서 인간에게 보복이라는 형태를 띄는 것 같다. 특히 지진과 열대성폭풍, 이상기후는 더이상 인간의 번성을 좌시하지 않겠다는듯한 태도를 보인다. 인간이 자연과 화해하기에는 너무 늦은 건지도 모른다. 다만, 지금이라도 자연을 보고하기 위해서 노력한다면 최소한 인간의 멸망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cf)미국의 북극곰 멸종 위기종으로 등록 : 미국은 온난화 기후 협약을 자국의 산업 위축이라는 이유를 들어 인수를 거부했고, 그래서 가장 많은 에너지와 자연자원을 소비하면서도 자연보호를 하지 않는 이기적인 국가라는 비난을 받아오고 있었는데, 2006년이 끝나기 직전에 북극곰을 보호하기로 함에 따라서 정책의 변경이 예상되고, 그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⑥ 노대통령의 "군대가면 썩는다" 발언
노대통령의 "군대가면 썩는다"는 발언은 현실을 그대로 이야기한 말이지만, 국가원수로서 부적절한 언행이었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하지만 이 발언이 앞으로 군대문화를 개혁시키는 시발점이 되리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군대와 관련된 입영제도 및 남녀평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형성시킬 것으로 기대해 봐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⑦ 임정현 - 캐논 연주
임정현의 캐논 연주 자체는 사이버 세상에서도 아주 사소한 일상에 불과했지만, 그 결과는 인터넷 업체의 UCC열풍이라는 결과를 몰고왔다. 그리고 정보의 생산과 소비의 주체로서의 대중이라는 시각을 강화시키게 되었다. 다만 이전과는 다르게 동영상으로 대표되는 UCC의 대두는 불법자료와 펌이라는 부작용을 낳고 있어 앞으로 어떻게 개선/발전할지에 대해 고민해야 할 과제로 남고 있다.
⑧ 한나라당 소속 일부 정치인들의 성추행(미수) 사건
지난해 한나라당 소속 정치인 중에서 성추행과 관련한 사건이 두 건이나 발생했다. 그 결과 한나라당은 성추행당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이런 사건과 관련없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올 12월 19일 대선일에 다가갈수록 이런 일들이 지뢰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⑨ 황우석 사건
작년 가을부터 시작한 황우석 논문조작 사건은 올해 봄까지 이슈가 연장되었다. 검찰의 조사 결과는 황우석/노성일 양측 세력의 수장은 남겨둔 채 김선종이라는 중간의 다리 역할을 했던 사람의 잘못이라는 것으로 결론내려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모든 의혹이 사라진 것도 아니고, 사건이 해결된 것도 아니다. 완전한 해결을 위해서는 좀 더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 재수사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 보면 좀 더 정확한 수사결과가 있지만, 검찰측에서 결과를 정확히 발표하지 않은 것일수도 있다.
2006년 기억에 남는 영화 및 단막극
① 영화 괴물(The host)
1300만이라는 관객동원을 한 영화 괴물은 많인 이슈를 낳았다. 이 영화를 본 후 1000만을 넘기는 힘들고 700~800만 정도의 관객동원을 예상했던 나의 의견은 산산히 부서졌다. 생각보다 정서적 일치성의 힘이 강한 것 같다.
② 드라마시티 - 《안개시정거리》
드라마시티 안개시정거리는 기억과 사랑의 정체에 대해서 탐구하는 단막극이었다. 동명의 원작소설이 있다는데 그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겠고, 잘 짜여진 단막극으로서 감상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③ 베스트극장 - 《새는》
베스트극장 <새는>은 유명한 소설 <아내가 결혼했다>를 쓴 박현욱의 동명소설을 극화한 단막극이다. 세 명의 주인공이 나오는데, 그 세 명 사이의 학창시절 풋풋한 첫사랑의 아픔과 아쉬움을 담고 있다. 또한 작품의 구성 전개는 한 사람이 어떤 한 대상을 향한 성취를 해 나가는 과정을 잘 담고 있어서 소설이나 단막극 모두 좋은 문학물이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④ <달콤, 살벌한 연인>
우리나라에서 올해 예상외로 흥행한 영화라는 평을 받은 이 영화는 잔혹극과 멜로극의 중간쯤에 위치하는 영화다. 탄탄한 구성 오직 한 가지로 만든 영화는 너무 재미있다는 관객평가를 받았고, 다른 올해의 흥행 영화들보다 더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목록에 뽑아봤다. 물론 탄탄한 구성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영화로 표현됐다고 볼 수 있다.
내 블로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글
1. 시사 분야에 관련된 글들
① 이런건 좀 너무한 것 아닌가요?
yahoo 꾸러기 서비스에 맥주광고를 삽입한 것을 고발한 글이다. 이 글이 공개됐던 날 Ohmynews의 내 블로그는 7900명이라는 카운트를 기록했었다. 비슷한 글로 쥬니어네이버와 club5678이라는 글도 작성했었다.
② 부동산 대책에 대한 잡념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 비판이 많던 시기에 작성한 이 글은 부동산 거품에 대해 분석한 뒤에 대출규제에 대해서 언급한 글이다. 우연이겠지만 한 달여 시간이 지난 뒤에 실제 정부에서 비슷한 정책을 내놨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③ 교대 사태는 교육분야 무계획의 표본....
교대생들이 임용교사 숫자의 축소에 반발하여 임용고사 거부와 수업거부를 일으켰던 교대사태는 교사 숫자의 잘못된 예측(?)으로 인해 빚어진 사건이었다. 사실상 잘못된 예측이 아니라 교육계의 기득권층의 수 년간의 밥그릇 챙기기에서 비롯하여 발생한 사건이었으며, 앞으로 관련 법 개정을 통한 개혁이 절실히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때문에 나 스스로 개혁방법을 언급한 글이었지만, 교대생이 직접 반박을 하기도 했었던 글이다. 글쎄.... 어쨌든 현재의 교육구조는 잘못된 것임이 분명하다.
④ 스크린쿼터를 유지하라.
영화인들의 스크린쿼터 유지 주장을 분석하여 앞으로 스크린쿼터의 개선방향을 나름대로 제시한 글이다. 댓글을 통하여 다른 유명 영화감독이 같은 주장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됐는데.....
⑤ 두발시위로 되돌아본 교육문제
우리나라 두발자유화 시위로 되돌아본 우리나라 교육문제의 하나인 무사안일주의의 선대 교사의 답습을 비판한 글이다.
⑥ 대추리 사건으로 본 시민기자제도...
대추리 사건이 발생한 뒤에 Ohmynews의 보도행태를 비판한 글이다.
⑦ 요즘 아이들이 학력이 떨어졌다고?
최근 몇 년간 고3 학생들의 학력저하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그에 대해 분석해 놓은 글이다.
⑧ 군복무와 평등
우리나라의 민감한 사회 주제인 군복무에 대해서 작성한 글이다.
2. 기억에 남는 과학 분야의 글들
① 형광등의 끝은 왜 검은 점이 생길까?
형광등에 생기는 검은 점(흑화현상)에 대해서 분석해 놓은 글이다.
② 소닉붐(Sonic Boom)에 대해서 (Ohmynews)
노닉붐과 저압으로 인해 형성되는 비행기 주변의 물방울 응축현상에 대해서 쓴 글이다. 소닉붐과 관련한 논쟁이 많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나름대로 제대로 정리하고자 노력한 글이다.
③ 단일민족 이야기는 거짓말이다. (Ohmynews)
우리나라는 단일민족이라는 교육을 어렸을 때부터 시키지만, 사실상 우리나라 사람들은 북방계(고구려/신라 후손)와 남방계(백제 후손)가 만나는 경계에 위치한 민족이다. 이에 대해서 작성한 이 글은 방송국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수차례 쪽지를 남기면서 근거를 알려달고 해서 무척 귀찮았던 글이다. 사실상 내가 작성하는 글은 어디서 보고 퍼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작성의 근거자료를 대줄 수 있는 경우는 극히 적다!
④ 물통 속의 먼지 살피기
물통에 물을 채우고 회전시킬 때 물 위에 뜬 먼지나 물 밑에 가라앉은 먼지나 모두 중심부에 모인다. 이 글에서는 이런 현상에 대해서 다뤘는데, 내가 심혈을 기울인 글임에도 불구하고 주목받지는 못한 글이다.
⑤ 태양은 보기보다 늦게 뜨고 일찍 진다.
태양의 일출이나 일몰에서 나타나는 광학현상들을 모아놓은 글이다. 글이 너무 긴 것이 문제인 글이었다.
⑥ 고베 대지진에 대한 사진 보기 (Ohmynews)
고베 대지진의 사진들을 보면서 왜 피해가 나타났는지를 적은 글이다. 올 초에 작성된 글로 아직 이 곳으로 옮겨오지 못한 글인데, 방문객들 중에 고베 대지진으로 아픈 기억을 갖고 계신 분이 있을 거란 생각을 하지 못한 실수를 저질렀다. -_-
⑦ 코리올리의 힘 (Coriolis Force) (Ohmynews)
코리올리의 힘은 전향력이라고도 한다. 코리올리의 힘이 나타나는 원인과 코리올리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현상들에 대해서 집대성해 놓은 글이다.
3. 나의 잡다한 글
블로그 공동체에 대한 짧은 생각
불법사행성 PC방에서 압수한 컴퓨터...
대학생들에게 - 과제물을 소중히 하라
[펌] 블로그의 도(The Tao of Blog) - 확장수정
틀리다와 다르다
물리학자가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
세계 최대 문화유산인 한글과 우리 생활속의 한국어
수시와 정시
독수리 오형제??? 독제비 오형제???
누드에 대한 단상
대학교 신입생 OT때의 나 - 예비 대학생들에게
국어학자들의 자기만족을 위한 표준어
블로그의 진화단계...
생각의 유연성
안다는 것과 용어 (Ohmynews)
[긴급] 네이버 아이디 확인 요망 (Ohmynews)
아이들의 낙서를 어떻게 해 줘야 할까? (Ohmynews)
만화에도 배울 것은 있다. (Ohmynews)
※ Ohmynews의 글은 아직 이곳으로 옮기지 않아 현재 읽을 수 없는 글들이다.
1 년간의 기록을 정리하다보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에 대해서 정말 많은 글들을 작성했네요. ^^;
제가 어떤 의미있는 행동을 1년간 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1년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가슴아팠던 사건은 아무래도 9,9999 만hit 기념 번개를 하려고 했다가 실패했던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왜 블로거들은번개에 대해서 거부감을 갖고 있는 것인지 나를 싫어하는 것인지 자숙하면서 고민을 좀 해 봐야겠습니다. ^^;
결산을 작성하여 1일 공개하려고 했는데, 정리하다보니 벌써 2일이 되었네요. ㅜㅡ
지난 1년간 제 블로그를 방문하여 주시고, 제 글을 읽고, 저에게 많은 영향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모두 행복하세요.
① 허은영 선생님 방문
중학교 3 학년 때 국어 선생님이시던 허은영 선생님께서 검색을 통하여 이 블로그에 방문하여 주셨답니다. ^^ 블로그를 운영하던 와중에 가장 기쁜 일이었습니다.
② Blog 이사 (Ohmynews → Tistory)
어쩔 수 없이 이사를 했지만, 아직도 뭔가 찝찝함, 아쉬움이 남는 사건이었습니다. 원래는 Tistory와 병행하여 Blogging을 하고자 했지만, 사정이 이상하게 꼬여서 Ohmynews쪽을 접기로 했습니다. 현재 자료 백업은 하지 못한 상황이구요..!!
③ domain 구입 (minicactus.com, ttoon.com)
두 개의 domain을 구입했습니다. 그 중 하나는 5년을 등록했고, 이 블로그에 적용시키고 있고, 나머지 하나는 1년을 등록했고, 아직 적용시킨 곳이 없습니다. 곧 적용할 방도를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④ counter 111,1111 명과 9,9999 명 돌파
나름대로 운영시간이 길었던 Ohmynews 쪽은 111,1111 명을 넘어섰고, 이 블로그는 9,9999 명을 넘어서 현재 13만을 향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방문해주신 약 135만여명께 감사드립니다.
⑤ daum Blogger 기자단 등록
Ohmynews에서 알고 지내던 '숨소리'님께서 daum Blogger 기자단에 등록해 보라고 하셔서 등록하였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12월 4째주에 10만 점의 다음 적립금을 얻을 수 있었고, 그래서 10만점으로 책 두 권을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모자라서 신용카드 결제를 했습니다.)
⑥ 상반기 allblog 톱블로거 100에 뽑힘
뭐 이건....Ohmynews에서 운영하던 것이 뽑힌 것입니다. 4월 말경까지 주로 운영하던 자료만 갖고 25위에 뽑힌 것이라서 더 기뻤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만약 하반기 allblog 톱블로거 100을 뽑는다면 이 블로그가 뽑힐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별로 자신이 없네요. ㅎㅎㅎ
2006년에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들이라면..
① 대추리 사건 및 미군기지 이전 연기
초기에 영세한 일부 지역주민들의 생계 문제에서 출발한 시민운동은 며칠만에 정치문제화 하였고, 결국은 초기의 시민운동의 뜻이 사라진 아쉬운 시민은동으로 남았습니다. 더군다나 년말에 미군기지 이전 소식(약 5 년정도)은 2007년도에 우리나라의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되어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② FTA, 쇠고기 수입 재개, 스크린 쿼터 축소 등등...
미국과 관련있는 FTA, 쇠고기 수입 재개, 스크린 쿼터 축소 등의 일련의 사태는 항상 이슈를 몰고 다니는 소재였습니다만, 우리나라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상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③ 국회의원 선거 - 열우당의 몰락
4월에 있었던 국회의원과 지역자치단체 선거에서 열우당은 전국적으로 거의 전멸한 성적표를 얻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열우당의 몰락은 그 이후 정치적인 타격을 몰고왔고, 그 영향은 현재도 진행중이다.
④ 인터넷 업체들의 인수-합병, 연합 (egloos, empas, tistory, 1noon 등)
대형 인터넷 업체들이 중견 인터넷 업체들을 인수-합병, 연합하면서 인터넷 기업들의 순위가 많이 변하게 됐다. 물론 당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지만, 앞으로 1~2년 안에 그들의 투자가 올바른 결과를 이끌어낼지, 시너지가 전혀 없어 몰락의 길로 옮겨갈지의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는 향후 대형 업체들이 중견 업체들의 인수-합병에 있어서의 잣대로 적용될 것이다.
⑤ 각종 지진, 자연재해 등
이미 인간이 저지른 많은 자연파괴는 최근들어서 인간에게 보복이라는 형태를 띄는 것 같다. 특히 지진과 열대성폭풍, 이상기후는 더이상 인간의 번성을 좌시하지 않겠다는듯한 태도를 보인다. 인간이 자연과 화해하기에는 너무 늦은 건지도 모른다. 다만, 지금이라도 자연을 보고하기 위해서 노력한다면 최소한 인간의 멸망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cf)미국의 북극곰 멸종 위기종으로 등록 : 미국은 온난화 기후 협약을 자국의 산업 위축이라는 이유를 들어 인수를 거부했고, 그래서 가장 많은 에너지와 자연자원을 소비하면서도 자연보호를 하지 않는 이기적인 국가라는 비난을 받아오고 있었는데, 2006년이 끝나기 직전에 북극곰을 보호하기로 함에 따라서 정책의 변경이 예상되고, 그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⑥ 노대통령의 "군대가면 썩는다" 발언
노대통령의 "군대가면 썩는다"는 발언은 현실을 그대로 이야기한 말이지만, 국가원수로서 부적절한 언행이었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하지만 이 발언이 앞으로 군대문화를 개혁시키는 시발점이 되리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군대와 관련된 입영제도 및 남녀평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형성시킬 것으로 기대해 봐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⑦ 임정현 - 캐논 연주
임정현의 캐논 연주 자체는 사이버 세상에서도 아주 사소한 일상에 불과했지만, 그 결과는 인터넷 업체의 UCC열풍이라는 결과를 몰고왔다. 그리고 정보의 생산과 소비의 주체로서의 대중이라는 시각을 강화시키게 되었다. 다만 이전과는 다르게 동영상으로 대표되는 UCC의 대두는 불법자료와 펌이라는 부작용을 낳고 있어 앞으로 어떻게 개선/발전할지에 대해 고민해야 할 과제로 남고 있다.
⑧ 한나라당 소속 일부 정치인들의 성추행(미수) 사건
지난해 한나라당 소속 정치인 중에서 성추행과 관련한 사건이 두 건이나 발생했다. 그 결과 한나라당은 성추행당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이런 사건과 관련없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올 12월 19일 대선일에 다가갈수록 이런 일들이 지뢰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⑨ 황우석 사건
작년 가을부터 시작한 황우석 논문조작 사건은 올해 봄까지 이슈가 연장되었다. 검찰의 조사 결과는 황우석/노성일 양측 세력의 수장은 남겨둔 채 김선종이라는 중간의 다리 역할을 했던 사람의 잘못이라는 것으로 결론내려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모든 의혹이 사라진 것도 아니고, 사건이 해결된 것도 아니다. 완전한 해결을 위해서는 좀 더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 재수사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 보면 좀 더 정확한 수사결과가 있지만, 검찰측에서 결과를 정확히 발표하지 않은 것일수도 있다.
2006년 기억에 남는 영화 및 단막극
① 영화 괴물(The host)
1300만이라는 관객동원을 한 영화 괴물은 많인 이슈를 낳았다. 이 영화를 본 후 1000만을 넘기는 힘들고 700~800만 정도의 관객동원을 예상했던 나의 의견은 산산히 부서졌다. 생각보다 정서적 일치성의 힘이 강한 것 같다.
② 드라마시티 - 《안개시정거리》
드라마시티 안개시정거리는 기억과 사랑의 정체에 대해서 탐구하는 단막극이었다. 동명의 원작소설이 있다는데 그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겠고, 잘 짜여진 단막극으로서 감상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③ 베스트극장 - 《새는》
베스트극장 <새는>은 유명한 소설 <아내가 결혼했다>를 쓴 박현욱의 동명소설을 극화한 단막극이다. 세 명의 주인공이 나오는데, 그 세 명 사이의 학창시절 풋풋한 첫사랑의 아픔과 아쉬움을 담고 있다. 또한 작품의 구성 전개는 한 사람이 어떤 한 대상을 향한 성취를 해 나가는 과정을 잘 담고 있어서 소설이나 단막극 모두 좋은 문학물이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④ <달콤, 살벌한 연인>
우리나라에서 올해 예상외로 흥행한 영화라는 평을 받은 이 영화는 잔혹극과 멜로극의 중간쯤에 위치하는 영화다. 탄탄한 구성 오직 한 가지로 만든 영화는 너무 재미있다는 관객평가를 받았고, 다른 올해의 흥행 영화들보다 더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목록에 뽑아봤다. 물론 탄탄한 구성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영화로 표현됐다고 볼 수 있다.
내 블로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글
1. 시사 분야에 관련된 글들
① 이런건 좀 너무한 것 아닌가요?
yahoo 꾸러기 서비스에 맥주광고를 삽입한 것을 고발한 글이다. 이 글이 공개됐던 날 Ohmynews의 내 블로그는 7900명이라는 카운트를 기록했었다. 비슷한 글로 쥬니어네이버와 club5678이라는 글도 작성했었다.
② 부동산 대책에 대한 잡념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 비판이 많던 시기에 작성한 이 글은 부동산 거품에 대해 분석한 뒤에 대출규제에 대해서 언급한 글이다. 우연이겠지만 한 달여 시간이 지난 뒤에 실제 정부에서 비슷한 정책을 내놨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③ 교대 사태는 교육분야 무계획의 표본....
교대생들이 임용교사 숫자의 축소에 반발하여 임용고사 거부와 수업거부를 일으켰던 교대사태는 교사 숫자의 잘못된 예측(?)으로 인해 빚어진 사건이었다. 사실상 잘못된 예측이 아니라 교육계의 기득권층의 수 년간의 밥그릇 챙기기에서 비롯하여 발생한 사건이었으며, 앞으로 관련 법 개정을 통한 개혁이 절실히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때문에 나 스스로 개혁방법을 언급한 글이었지만, 교대생이 직접 반박을 하기도 했었던 글이다. 글쎄.... 어쨌든 현재의 교육구조는 잘못된 것임이 분명하다.
④ 스크린쿼터를 유지하라.
영화인들의 스크린쿼터 유지 주장을 분석하여 앞으로 스크린쿼터의 개선방향을 나름대로 제시한 글이다. 댓글을 통하여 다른 유명 영화감독이 같은 주장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됐는데.....
⑤ 두발시위로 되돌아본 교육문제
우리나라 두발자유화 시위로 되돌아본 우리나라 교육문제의 하나인 무사안일주의의 선대 교사의 답습을 비판한 글이다.
⑥ 대추리 사건으로 본 시민기자제도...
대추리 사건이 발생한 뒤에 Ohmynews의 보도행태를 비판한 글이다.
⑦ 요즘 아이들이 학력이 떨어졌다고?
최근 몇 년간 고3 학생들의 학력저하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그에 대해 분석해 놓은 글이다.
⑧ 군복무와 평등
우리나라의 민감한 사회 주제인 군복무에 대해서 작성한 글이다.
2. 기억에 남는 과학 분야의 글들
① 형광등의 끝은 왜 검은 점이 생길까?
형광등에 생기는 검은 점(흑화현상)에 대해서 분석해 놓은 글이다.
② 소닉붐(Sonic Boom)에 대해서 (Ohmynews)
노닉붐과 저압으로 인해 형성되는 비행기 주변의 물방울 응축현상에 대해서 쓴 글이다. 소닉붐과 관련한 논쟁이 많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나름대로 제대로 정리하고자 노력한 글이다.
③ 단일민족 이야기는 거짓말이다. (Ohmynews)
우리나라는 단일민족이라는 교육을 어렸을 때부터 시키지만, 사실상 우리나라 사람들은 북방계(고구려/신라 후손)와 남방계(백제 후손)가 만나는 경계에 위치한 민족이다. 이에 대해서 작성한 이 글은 방송국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수차례 쪽지를 남기면서 근거를 알려달고 해서 무척 귀찮았던 글이다. 사실상 내가 작성하는 글은 어디서 보고 퍼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작성의 근거자료를 대줄 수 있는 경우는 극히 적다!
④ 물통 속의 먼지 살피기
물통에 물을 채우고 회전시킬 때 물 위에 뜬 먼지나 물 밑에 가라앉은 먼지나 모두 중심부에 모인다. 이 글에서는 이런 현상에 대해서 다뤘는데, 내가 심혈을 기울인 글임에도 불구하고 주목받지는 못한 글이다.
⑤ 태양은 보기보다 늦게 뜨고 일찍 진다.
태양의 일출이나 일몰에서 나타나는 광학현상들을 모아놓은 글이다. 글이 너무 긴 것이 문제인 글이었다.
⑥ 고베 대지진에 대한 사진 보기 (Ohmynews)
고베 대지진의 사진들을 보면서 왜 피해가 나타났는지를 적은 글이다. 올 초에 작성된 글로 아직 이 곳으로 옮겨오지 못한 글인데, 방문객들 중에 고베 대지진으로 아픈 기억을 갖고 계신 분이 있을 거란 생각을 하지 못한 실수를 저질렀다. -_-
⑦ 코리올리의 힘 (Coriolis Force) (Ohmynews)
코리올리의 힘은 전향력이라고도 한다. 코리올리의 힘이 나타나는 원인과 코리올리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현상들에 대해서 집대성해 놓은 글이다.
3. 나의 잡다한 글
블로그 공동체에 대한 짧은 생각
불법사행성 PC방에서 압수한 컴퓨터...
대학생들에게 - 과제물을 소중히 하라
[펌] 블로그의 도(The Tao of Blog) - 확장수정
틀리다와 다르다
물리학자가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
세계 최대 문화유산인 한글과 우리 생활속의 한국어
수시와 정시
독수리 오형제??? 독제비 오형제???
누드에 대한 단상
대학교 신입생 OT때의 나 - 예비 대학생들에게
국어학자들의 자기만족을 위한 표준어
블로그의 진화단계...
생각의 유연성
안다는 것과 용어 (Ohmynews)
[긴급] 네이버 아이디 확인 요망 (Ohmynews)
아이들의 낙서를 어떻게 해 줘야 할까? (Ohmynews)
만화에도 배울 것은 있다. (Ohmynews)
※ Ohmynews의 글은 아직 이곳으로 옮기지 않아 현재 읽을 수 없는 글들이다.
2006.12.31일까지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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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중이었으며, 이전에 운영하던 자료가 섞여있기 때문에 통계가 정확지 않습니다.
1 년간의 기록을 정리하다보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에 대해서 정말 많은 글들을 작성했네요. ^^;
제가 어떤 의미있는 행동을 1년간 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1년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가슴아팠던 사건은 아무래도 9,9999 만hit 기념 번개를 하려고 했다가 실패했던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왜 블로거들은
결산을 작성하여 1일 공개하려고 했는데, 정리하다보니 벌써 2일이 되었네요. ㅜㅡ
지난 1년간 제 블로그를 방문하여 주시고, 제 글을 읽고, 저에게 많은 영향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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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번개 실패가 가장 가슴 아팠다니, 저런. 아마도 인장님을 무서워하는 건 아닐지, ㅋㅋㅋ 후다다닥~
한 해가 눈에 들어오는군요.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 해 같아요. ^^;
오타 발견...@_@/
임현정이 아니고 임정현 아닌가요. funtwo님...
허허.. 그렇군요. 틀린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