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tter tools로 작성되는 블로그들 사이로 이사를 온 뒤로 스킨에 대해서 하나하나 살펴보고 있는데, html조차도 거의 잊은 요즘은 수정이 만만찮다. 내가 힘들어하는 것은 html의 문법을 잊은 것이 큰 이유이기는 하지만, 그것뿐만이 아니라 아주 긴 문서를 보면서 계속 수정을 가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글은 스킨 제작의 초보로서 의견을 계진하는 것이며, 테터툴즈의 보급을 위한 중요한 관문인 스킨수정 문턱을 낮추는 한 방편으로서 생각한 것이므로 한 번쯤 고려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반면 스킨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스킨 자체는 아주 간단한 조합으로 이뤄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각각의 구성 요소들은 거의 비슷하고, 모양도 네모난 것이 차곡차곡 쌓여있는 형태다.
그 사이에 그림이나 여백이나 글씨 등이 포함되고, 차례가 바뀌면서 스킨이 조금씩 바뀌게 된다. Tistory에서 기본으로 지원해주는 스킨들이나 여타 개인적으로 스킨을 만들어 사용하는 사람들의 스킨을 찾아봐도 크게 틀에서 벗어나는 경우는 없다.

그래서 스킨을 수정한다는 것은 개개의 구성요소(본문, 해더, 트리, 사이드바, 방명록 같은...)를 하나하나 완성한 뒤에 이들의 순서와 위치를 재조합하는 과정을 거치는 과정이라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스킨을 좀 더 편하게 수정할 수 없을까?

스킨의 구성요소가 어느정도 일정함을 이용하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1. 각각의 스킨의 구성요소 칸을 따로 만들어둔다. 이렇게 하면 소스의 내용이 짧아져서 일일히 신경을 덜 쓰고도 편집이 가능해진다. 질답이나 문의하기도 훨씬 쉬워질 것이다.

2. 스킨 전체의 구성요소, 지금의 style.html 창을 하나 마련한다. 이 창에는 모든 소스를 넣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창에 들어간 소스코드가 중간에 삽입되도록 위치만 잡아준다.
예를 들어 head 창에 들어간 내용은 <head></head>의 태그 사이에 자동으로 들어가도록 만드는 것이다. 또 content창에 들어간 내용은 <content></content>의 태그 사이에 자동으로 들어가도록 만드는 것이다.

3. CSS도 같은 개념에 의해서 각각의 파일을 따로따로 나눈다. 어차피 CSS도 들어갈 내용들이 비슷하게 정해진 것이 아니던가?

사실 이 방법은 스킨을 태그별로 나눠서 각각의 창에 분산시킨다는 의미 이외에는 없다. 하지만 사실상 스킨제작에 초보인 사용자들의 입장에서는 긴 스킨 소스를 독해하는 것에 질려서 스킨제작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방법은 조금은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창의 개수가 많아지는 단점은 있겠지만, 최소한 수정의 어려움은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스킨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많은 수의 파일을 다뤄야 하는 수고가 더하겠지만, 그정도는 스킨을 만들고, 수정하는 일에 비한다면 훨씬 쉽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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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작은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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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티스토리 스킨 편집기능에 대하여

    Tracked from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듣고 느껴라 2006/12/13 18:57  삭제

    스킨편집에 있어서 최대한 자유를 보장하려는 만큼,스킨편집이 쉽지 않을 수 밖에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하지만,스킨편집기능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기능만 개선될 수 있다면 더욱 좋겠다하나는 구문강조소스코드가 전부 검정색으로 나오니, 소스분석하기가 쉽지않다.구문강조하는 하이라이트닝 이라도 되어주면 좋겠는데 이건 불가능한 것일까;;;둘은 편집창의 크기편집창의 크기가 좀 더 커졌음 좋겠다.소스길이는 긴데, 창이 너무 짧다; 스크롤의 압박이~ OTL;..

  2. Subject: 티스토리 스킨편집 할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

    Tracked from 카스테라우유 2007/10/03 18:01  삭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배너, 문구, 애드센스 등을 원하는 위치에 넣고싶은데, 글자 빼곡한 html/css편집 화면을 보면 막막하신가요? 이 블로그의 초록색박스가 위치한 곳에 무엇을 넣으려면 그 초록색박스 안의 글자가 가리키는 곳에 태그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skinediting.tistory.com 노가다 좀 했습니다. html css 이런거 배워본적은 없지만 이곳 저곳 텍스트 태그를 푹푹 찔러 넣어보고 괜찮게 나오는것을 표시하고 남겨두었습니다. 다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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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ileshy 2006/12/14 06:3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말씀하신대로 구성요소간의 위치변동 뿐이라면 사실 스킨편집은 필요도 없겠지요.. 아마도 wordpress.com 에서 지원하는 사이드바 편집 기능같은 것이 있으면 편하고 좋을텐데요.. (Drag and Drop!!!)

    • BlogIcon 작은인장 2006/12/14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에 Mdir용 환경 편집 프로그램인 Mcfg라는 것이 나왔듯이 테터 스킨용 플러그인이 개발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2. BlogIcon 9gle 2006/12/14 16:1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클래식때 이런식으로 JH님한테 건의 했었는데. 무시당했던 기억이 어렴풋이.ㅡㅡ;

    추가될 파일은 대략 이정도.
    guest.html, tags.html, main.html, local.html, notice.html ...

    각 페이지에서 <head> ~ <head>, <body> ~ <body>사이를 불러오는방식으로. 치환자를 대부분 그대로 살리고, 스킨페이지를 나누는..

    시간날때 그림으로 하나 만들어서 다시 건의해봐야겟네요..>.<

    • BlogIcon 작은인장 2006/12/14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T&C에 찾아갔었을 때 한 번 건의했었는데, 아주 특이한 스킨은 이런 식으로 만들 수 없다고 하면서 거절당했었지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특이한 스킨이라고 하는 것들조차도 틀은 거의 고정된다고 생각되더라구요.

      그리고 새로운 것을 추가할 때는 style.html에 지금처럼 추가해 버리면 되므로 큰 문제될 것도 없구요.^^;;

      지금과의 차이라면 프로그램상에서는 전혀 없고, 다만 사용자 인터페이스(UI)만 바뀌는 것이니까 지금의 스킨을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고, 여러가지로 편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