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에서 인천 쪽으로 전철을 탔습니다.
어제 친구네서 술을 진탕 마시고, 오늘 낮에 친구네 일이 있어서 좀 도와주고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자리가 나서 자리에 앉아가는데, 가는 도중에 어떤 대학생쯤으로 아가씨가 옆자리에 앉더군요.
시간이 지나고...... 앞쪽에 070이라는 전화번호에 대한 광고가 붙어있더군요. 그래서 (그냥은 안 보이기에....) 또 어떤건지 기억에 남기기 위해서 카메라를 꺼내 한장 찍었습니다. - 안타깝지만 사진으로도 판독이 불가능하더군요.
그런데 옆자리에 앉았던 아가씨가 갑자기 자기 디카를 꺼내서 액정으로 사진들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 안 되는줄 알지만.....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하고 살짝 살펴봤습니다.
허걱.....
카메라를 보는 사람인듯한 여자의 사진들이 여러장 주욱 이어저서 나오는데....
어떤 사진인지는 상상에 맞기도록 하겠습니다.
뭐 하여튼....... 한 번 시선이 고정된 뒤에는 눈을 뗄수가 없더군요. ^^;
자기의 !#$%^& 한 사진을 찍은 후에 남들이 보는 전철에서 보는 것을.....
용감하다고 해야 하는건지 생각이 없다고 해야 하는 건지????
정말 할 말이 없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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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요즘 직딩
Tracked from 여기는 melotopia, 나는 snowall 2008/01/10 08:41 삭제요즘은 이래저래 막장인 사람들이 많다. 주의 : 제목을 "요즘 직딩"이라고 붙였다고 해서 이 글의 내용에 대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려는 것은 아님. 오늘 서울역에서 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데, 서울역은 회차점이기 때문에 항상 앉아서 올 수 있다. 내가 앉은 자리는 버스 뒷바퀴가 있는 자리로, 조명이 밝아서 버스에서 책읽기에 나름 편안한 자리다. 어쨌든 난 책을 펴고 읽다가 잠깐 졸았는데, 내 옆에 앉아있던 사람이 내리고 다른 사람이 앉았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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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신이 아닌겐가..
뭐 그런 사진을 찍는 거야 개인의 자유겠지만...그걸 공공장소에서 보다니 판단력이 안드로메다로 개념이랑 동반관광을 간 사람인가 보군요 -_-;
개인적으로는 부럽(?)습니다만 (농담)
-_-
어떤 의미에선 부러워할만한 일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별로 유쾌하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
-_- 도무지 정체를 알수 없는 녀석이군요..
그대로 잡아다가 끌고갔어도 현행범 취급 받을듯;;
글쎄요....
제가 먼저 그 아가씨의 사생활을 침해한 경우라서... -_-
노출증 아닐까요..;;
그럴 수 있겠군요. ^^
댓글 감사합니다.
그걸 찍으셨어야지 -_-;;
헉... 그건 무리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