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기사들에 대해서...
패션에 관련된 기사들은 1년을 기준으로 볼 때 안 걸리는 때가 없다.
또 그만큼 패션이 기사들이 말하는 정도 그대로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상당부분 비슷하게 흘러가는 부분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기자들은 패션을 미리 예견해서 기사를 작성하는 것일까?
아마도 프랑스 파리나 미국 뉴욕이나 호주 시드니 정도의 도시에서 미리 정보를 수집해 뒀다가 그것이 1년 혹은 6개월 후의 우리나라에 유행하리라는 가정하에 기사를 작성할 것이다. 확실히 파리나 뉴욕의 경우에는 우리나라보다 여러가지 문화적 부분에서 앞선 것도 있을테고, 시드니의 경우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이다보니 필연적으로 패션이 우리나라보다 앞서갈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그러한 패션 기사들을 보면 구체적인 소품 하나하나까지 직접적인 예를 들어가면서 설명하거나 어떤 판매회사 혹은 시장 혹은 사이트의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반대로 생각하면 이는 기사라기 보다는 광고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할 것이다.
이러한 광고는 사용자들에게 영향을 주고, 결국 사용자들을 자기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 버린다.
뭐 이것저것 따지기 이전에 ~ 좋다 이거다. 하지만 그들이 하는 광고는 두 가지에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
첫 번째는 기사인지 광고인지 구분하지 못할 광고를 뿌려댐으로서 공짜광고를 하게 되는 것이고, 사용자는 그것을 비판없이 받아들이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물론 난 이쪽 업계의 생리를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이런 기사가 빈번한 것은 기자들의 자질의 문제이며, 많은 사람들이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인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아무튼...
이런 쓸데없는 기사들은 따로 모아두거나 하고, 포탈 메인 등에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via. 레깅스, 다리가 즐거워! →
(최근 미니스커트 관련 낚시 기사가 빈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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