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한 사회일수록 사기와 상술이 판친다.


어제 11월 11일이 일명 빼빼로 데이라는 날이었습니다.
언제 어느 누구에게서 시작됐는지 모를 그런 날이죠.
많은 사람들이 그 날이 상술로 시작됐다고 하는데, 상술인지 자발적인 발생인지 솔찍히 사회가 발전하면서, 정보화가 진행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그러한 출발점을 알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쏟아지는 정보들은 불과 몇 시간이 지나면 쓰레기나 다름없어집니다. 수많은 사이트들이 생겨나고, 그 사이트들 속에는 중복된 수많은 자료들이 나타나며, 그것들은 돌고 돌며 같은 사이트 내에서도 수많은 중복을 가져다 줍니다. 결국 수많은 낭비를 품으며 발전하는 것이 우리가 격고 있는 정보화 사회입니다. 그리고 그런 중복을 줄이고자 이제 서서히 연구를 시작한 것이구요.
그럼에도 우리가 정확한 지식을 찾기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너무 많은 정보 속에 있기 때문에, 그것들 중 진짜 필요한 것이 구별하기가 점점 힘들어집니다.
2. 정보의 창출과 전파가 쉬워지다보니 아무나 창작에 참여하게 되고, 불완전한 정보가 완전한 정보인양 만들어져서 검증이 안 된 상태로 퍼지게 됩니다.
3. 많은 정보 속에서 잊혀져가는 정보가 많습니다. 잊혀져가는 정보들은 그 정보의 가치를 떠나서 찾는이가 많냐 적냐에만 의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작 중요한 정보가 사람들의 눈요깃거리 정보에 밀려 사라지고 있습니다.
4. 저작권의 개념이 강해지면서 꼭 필요한 정보가 일부 제한된 영역 이외에는 찾을 방법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5. 정보만 접하고, 실제로 접할 수 없는 것들이 늘어나다보니 진짜의 가치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6. 임의의 사용자들이 너무 쉽게 정보를 거짓으로 꾸며 흘리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평범한 개인이라면 그래도 상관없지만, 그 영향력이 큰 단체나 언론, 정부나 정당 등이 그런 일을 하면 진짜와 가짜를 정말 구별할 수 없게 됩니다. "한나라당-조선일보" 의 밀월관계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더 쓰려고 하다가... 너무 많아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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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튼.. .정보의 정확성을 파악하기 힘들어 질수록 사기와 상술이 판을 칠 것은 뻔하고,
정보의 양이 많아질수록 정보의 정확성은 더욱더 파악하기 힘들어질 것입니다.

근대시대까지만 하더라도 축제나 그런 것은 거의 1년에 한두번이 고작이었습니다.
하지만 점차 정보화가 진행되면서 점차 축제같은 것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일부의 주장이 대중의 판단을 받지 않고 그대로 반영되면서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만약 지금의 주장들이 근대에 나타났다면 호응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적을것입니다. 똑같은 사람들과 똑같은 상황이라 해도 말이지요... 물론 경제적인, 정치적인 기타등등의 이유도 크게 작용할 것이겠지만.... 대중의 정확한 판단능력 상실이 큰 요인을 차지하게 되는 것은 부인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우리가 정보 하나를 접하고서 판단하는 시간이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임의로 나에게 오는 정보를 차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럼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마도... 우리 인간에게는 정보화 사회의 발전된 모습은 큰 무리일지도 모릅니다. 정신적인 한계가 너무 분명하게 들어나고 있으니까요...
머지않아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에서도 나왔듯이 정보화 조직 안쪽에서 새로운 생명체가 나타나서 인간을 지배하게 될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사기와 상술.... 정보화가 진행될수록 판칠것은 뻔합니다.
우리는 그런 일이 적게 발생하도록 눈을 부릅뜨고 견제해야 하고, 사기와 상술이 발생했을때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 법적 제도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같은 사기나 상술이라도 처벌이 예전보다 더 강해져야 할것 같습니다만....
포털에 펌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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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작은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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