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하는 들에 대한 판단...

내가 고등학교 1~2학년때 을 열심히 읽었다.
어느정도였냐 하면 학교앞에 있던 글벗서점에 있는 들의 위치를 주인보다 내가 더 잘 알정도로 시간날때마다 항상 방에서 살았다.

당시의 나에겐 큰 관심사가 있었는데, 그 당시 막 시작했던 광고가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었다.[각주:1] 에 항상 관심이 많던 나로써는 어찌보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광고에 대한 판단을 하기 위해서 첫번째로 산 이 『성자가 된 청소부』였다. 당시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이 을 얼마나 많이 광고했는지 알 것이다.
옆의 사진의 『빠빠라기』[각주:2]은 두번째로 광고했던 을 산 것이다.

결국 이 두 권의 을 읽고 많이 실망해 "광고하는 " = "내용없는 " 이란 등식을 마음속에 넣어두고, "광고하는 은 사지 않는다"란 대명제를 만들게 했다.







시간이 흘러서....
몇몇 예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지만, 아직까지 저 위의 대명제는 대체적으로 맞다..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광고하는 은 읽을만한 가치가 별로 없다."

광고했는데, 정말 재미있게 읽은은 몇 권 안 되지만, 그중 두 권을 추천하자면....
첫 번째는 『겨우 존재하는 것들』 - 김제완
정말 괜찮은 과학자의 수필집이다.(과학적 내용이 어렵다. ^^)

두 번째는 옆 사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각주:3] - 스티븐 코비
은 선전을 함으로써 내가 읽는데 10년이나 걸리게 만든 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란 은 내가 다 읽은 후 20권을 주문해서 주변 아는 사람들에게 돌린 이다.



다시 올리면서....
이렇게 광고하는 들을 불신함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광고하는 을 주문해본다.
오늘 낮에 도착하려나?
  1. 그 이전에는 의 광고는 존재하지 않았다. 『성자가 된 청소부』를 시작을 의 광고가 시작되면서 출판의 상업화와 거대화가 시작되었다고 봐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그런데 초기부터 단추가 잘못끼워진 것이 초기 광고하는 들은 별로 좋은 질의 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 광고에 열심인 들 중에도 좋은 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물론 광고의 효과 때문에 많이 팔리기는 하지만..... [본문으로]
  2. 『빠빠라기』는 남태평양의 어느 외딴 섬의 추장이 문명세계를 구경하고서 자기 부족에게 돌아가 부족에게 본 것을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첫 단원은 읽을만한데, 문제는 그 뒷 단원에서 하는 이야기는 모두 첫단원 이야기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데 있다. 결국 전체가 같은 이야기를 열번도 넘게 반복하는 쓸모없는 이 되버렸다. [본문으로]
  3. 이미 전에 올린 글에서 이야기했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란 은 가벼운 이 아니다. 아무나 도전할 수 있는 도 아니지만, 성공학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을 시작점으로 공부해야 할 정도로 굉장한 명저라고 생각한다. 정 궁금하면 내 블로그에서 저 에 대한 독후감을 찾아 읽어보면 될것이다. ^^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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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작은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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