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자가 생각하는 것들!
이 책을 읽은 것은 기억이 정확지 않습니다. 이 책을 조카 공부하는데 도움을 주려고 빌려준 뒤로 다시 돌려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정확히 읽은 때가 언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과학책인데도 광고를 하던 책이었습니다. 대략 고2~대1 사이에 읽었는데, 정확지 못한 기억은 '광고하는 책은 읽지 않는다'는 나의 독서관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이 쓴 일반과학서적으로는 이 책만큼 기념비적인 책을 찾기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알라딘의 정보에서 '양장본'도 나왔었다고 되어있었는데, 양장본 못 구해서 좀 서운합니다. ^^
1997년에 민음사에서 재발간 됐으나 이도 절판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 김제완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이며, 현재 한국과학문화진흥회 회장을 맏고 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일반인을 위해서 수준높은 일반과학책을 몇 권 저술하였으며, 모두 기념비적인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본문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주로 신문에서 언급되었던 과학에 관련된 기사들에 대해서 설명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글 형식은 수필의 형식을 띄고 있습니다. 신문을 읽으면서 '이건 왜 이렇게 됐을까?', '이건 이래서 잘못 설명했구나!' 하는 식의 말을 옆에서 알려주는 듯한 기분이 드는 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이 책의 특징은 과학자들이 생각하는 것들을 일반인의 말로 알기 쉽게 풀어 썼다는 것입니다. 제목으로 사용된 '겨우 존재하는 것들' 은 중성미자(뉴트리노)를 말하는 이야기인데, 한때 질량이 없는 입자라고 알려졌다가 1987년 마젤란 성운의 초신성폭발 현상 관측 이후 뉴트리노는 질량이 있어야 한다는 쪽으로 과학자들의 의견이 기울었지만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의미로 사용한 말입니다. (이 책이 나온 뒤에 뉴트리노가 3종류라는 것과 함께 3종류의 뉴트리노가 공명한다는 것이 밝혀져 아주 작은 값이지만 뉴트리노가 질량을 갖어야 한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뉴트리노는 암흑물질의 10%를 차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는 것을 봐서는 더 많은 연구가 행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책은 처음에는 굉장히 쉬운 것들을 이야기하다가 뒷부분으로 갈수록 점점 더 어려운 이야기를 이야기해서 점점 읽기가 난해해 진답니다. 가장 마지막에 나온 것은 잘 생각이 안 나지만... 거의 마지막에 인상깊게 읽었던 꼭지가 "사랑하는 힘, 미워하는 힘" 이었습니다.
당연히 이 책을 읽었을 당시에는 내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구요, 단지 이야기하는 소재가 제5의 힘이란 것만 알 수 있었습니다. (거의 10년이 지난 후에 공간의 양자요동에 의한 진공에너지에 대한 글이란 것을 알게 됐습니다.) 하여튼 그 당시에 매우 인상깊었던 글이었습니다. ^^
전반적으로 이 책의 느낌은 "멋지다!" 라는 것입니다. 과학책이 지식을 전달해 주는데 비해서 이 책은 전반적으로 저자가 생각하는 방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초반에 과학을 공부할 때 생각하는 방법에 대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권 여유가 있으신 분은 좀 보내주셨으면 좋겠어요. ㅎㅎㅎㅎ
솔직히 이 책은 재발매가 된다면 한 권 사놓고 싶습니다.
ps. 이 글을 읽으신 분은 다들 아시겠지만, 이 책을 사서 보라고 쓴 글이 아닙니다.
물론 여건이 되신다면 읽으시면 좋겠지만...... 이 책을 구매하는 것 자체가 힘드니까요. ^^;;;;
다만 책의 소개와 함께 출판사에서 재출판을 추진해 주었으면 하는 뜻에서 이 글을 씁니다.
이 책을 읽은 것은 기억이 정확지 않습니다. 이 책을 조카 공부하는데 도움을 주려고 빌려준 뒤로 다시 돌려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정확히 읽은 때가 언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과학책인데도 광고를 하던 책이었습니다. 대략 고2~대1 사이에 읽었는데, 정확지 못한 기억은 '광고하는 책은 읽지 않는다'는 나의 독서관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이 쓴 일반과학서적으로는 이 책만큼 기념비적인 책을 찾기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알라딘의 정보에서 '양장본'도 나왔었다고 되어있었는데, 양장본 못 구해서 좀 서운합니다. ^^
1997년에 민음사에서 재발간 됐으나 이도 절판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 김제완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이며, 현재 한국과학문화진흥회 회장을 맏고 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일반인을 위해서 수준높은 일반과학책을 몇 권 저술하였으며, 모두 기념비적인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 | 겨우 존재하는 것들 김제완/사이언스북스 1993년/6000원/184쪽 ISBN 89-8371911-X 절판 |
이 책의 특징은 과학자들이 생각하는 것들을 일반인의 말로 알기 쉽게 풀어 썼다는 것입니다. 제목으로 사용된 '겨우 존재하는 것들' 은 중성미자(뉴트리노)를 말하는 이야기인데, 한때 질량이 없는 입자라고 알려졌다가 1987년 마젤란 성운의 초신성폭발 현상 관측 이후 뉴트리노는 질량이 있어야 한다는 쪽으로 과학자들의 의견이 기울었지만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의미로 사용한 말입니다. (이 책이 나온 뒤에 뉴트리노가 3종류라는 것과 함께 3종류의 뉴트리노가 공명한다는 것이 밝혀져 아주 작은 값이지만 뉴트리노가 질량을 갖어야 한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뉴트리노는 암흑물질의 10%를 차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는 것을 봐서는 더 많은 연구가 행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책은 처음에는 굉장히 쉬운 것들을 이야기하다가 뒷부분으로 갈수록 점점 더 어려운 이야기를 이야기해서 점점 읽기가 난해해 진답니다. 가장 마지막에 나온 것은 잘 생각이 안 나지만... 거의 마지막에 인상깊게 읽었던 꼭지가 "사랑하는 힘, 미워하는 힘" 이었습니다.
당연히 이 책을 읽었을 당시에는 내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구요, 단지 이야기하는 소재가 제5의 힘이란 것만 알 수 있었습니다. (거의 10년이 지난 후에 공간의 양자요동에 의한 진공에너지에 대한 글이란 것을 알게 됐습니다.) 하여튼 그 당시에 매우 인상깊었던 글이었습니다. ^^
전반적으로 이 책의 느낌은 "멋지다!" 라는 것입니다. 과학책이 지식을 전달해 주는데 비해서 이 책은 전반적으로 저자가 생각하는 방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초반에 과학을 공부할 때 생각하는 방법에 대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권 여유가 있으신 분은 좀 보내주셨으면 좋겠어요. ㅎㅎㅎㅎ
솔직히 이 책은 재발매가 된다면 한 권 사놓고 싶습니다.
ps. 이 글을 읽으신 분은 다들 아시겠지만, 이 책을 사서 보라고 쓴 글이 아닙니다.
물론 여건이 되신다면 읽으시면 좋겠지만...... 이 책을 구매하는 것 자체가 힘드니까요. ^^;;;;
다만 책의 소개와 함께 출판사에서 재출판을 추진해 주었으면 하는 뜻에서 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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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등학교때 읽었습니다만, 난이도가 지수함수적으로 증가하는, 흔치않은 난이도의 책이었죠;
드리고 싶지만 저도 한권뿐이라;; 어딘가의 중고 서점에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게요...^^;
예전에 한번 인터넷 중고서점을 뒤진 적이 있었습니다만..... 실패했어요. ㅜㅜ
말씀 감사합니다.
아하하;
찾는 중고책이 있을 때는 언제나 toonism을 불러주세요.
몇 군데 뒤져보니 나오는군요. 그중 가장 저렴한 2,000원짜리만 링크합니다.
북코아 - http://www.bookoa.com/module/searchByKonan/bookSearch.asp?groupby=&sType=ft&searchType=book_title&keyword=%B0%DC%BF%EC+%C1%B8%C0%E7%C7%CF%B4%C2+%B0%CD%B5%E9+%3A+%C7%F6%B4%EB%B9%B0%B8%AE%C7%D0+%BF%A1%BC%BC%C0%CC
가자북 - http://www.gajabook.co.kr/mart/search.php3?query=search&where=name&sort=CHECK_4&x=0&y=0&keyword=%B0%DC%BF%EC+%C1%B8%C0%E7%C7%CF%B4%C2+%B0%CD%B5%E9+%3A+%C7%F6%B4%EB%B9%B0%B8%AE%C7%D0+%BF%A1%BC%BC%C0%CC
북어게인 - http://bookagain.co.kr/sebu.php3?&num=371550
책의향기 - http://www.bookperfume.co.kr/shop/shopdetail.html?brandcode=013002000476&search=%B0%DC%BF%EC%C1%B8%C0%E7%C7%CF%B4%C2%B0%CD%B5%E9&sort=
book017 - http://www.book017.co.kr/mart/search.php3?query=search&where=name&sort=DATE&keyword=%B0%DC%BF%EC+%C1%B8%C0%E7%C7%CF%B4%C2+%B0%CD%B5%E9%A4%D1%BF%EC%C1%D6%BF%A1+%B0%FC%C7%D1+%C7%F6%B4%EB+%B9%B0%B8%AE%C7%D0+%BF%A1%BC%BC%C0%CC
물론 배송료는 별도입니다.
좋은 정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