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컴퓨터는 내가 군대에 갈 때까지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됐습니다. 말 그대로 당시에는 무적의 시스템이었습니다. 당시 유행하던 DOOM이란 오락을 최고 옵션으로도 무리없이 잘 실행됐기 때문입니다. ^^ 더군다나 DX2-50 시스템은 오버클럭킹의 대명사가 되기도 했습니다. 친구가 친구 컴퓨터를 DX2-50 시스템을 오버클럭킹하니 DX2-66 이상의 속도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제 건 오버클럭킹 하니 두 시스템의 중간 정도의 속도가 나오더군요.
시간이 흘러 약 15년이 흐른 최근에는 그 당시보다 훨씬 빨라진 컴퓨터들이 속속 나오게 됐습니다. 인텔 공동설립자인 무어의 예견대로 15년동안 cpu가 얼마나 빨라졌는지 알지 못합니다. 100배쯤 빨라졌을까요?
그 덕분에 사용자들은 시스템을 참 많이도 바꿔야 했고, 그만큼 할 수 있는 일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486에선 동영상 재생은 아무리 작은 동영상이라도 꿈꿀 수 없었지만 오늘날에는 1080p 크기에 60fps의 동영상을 제작해서 인터넷에 올리는 날이 왔습니다.
이처럼 컴퓨터가 발전한 배경에는 컴퓨터 cpu의 발전과 hdd의 용량 확대가 그 바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cpu의 발전은 1차함수처럼 증가하는데 비해 Display는 평면이라서 2차함수처럼 증가하고, 데이터의 크기는 지수함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빨리 발전하는 부분인 것 같았던 cpu가 항상 컴퓨터 전체의 발전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상황이 약간 바뀌어 소프트웨어의 변화가 늦어지고 있어서 cpu의 성능이 드디어 다시 이전처럼 변해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디지털 컨텐츠의 사용량 증가로 컴퓨팅 파워가 점점 필요해지고 있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미 PC의 성능은 80년대의 슈퍼컴퓨터 속도를 넘어섰지만 앞으로도 가야 할 길은 멀어 보인다. 그러나 아무튼 센트리노2의 사양은 꿈이다!!!
아~ 정말 갖고 싶다. -_-
그래픽 성능과 저전력의 두 토끼를 다 잡기 위해서 절전형 내장칩셋과 파워형 외장칩셋을 스스로 판단하여 가동된다는 그래픽 칩셋.....
● 기술혁신 및 성능에 힘입어 강력한 모바일 성장세가 지속된다.
- 최종 사용자의 요구 사항을 예측 및 충족
● 인텔 센트리노2 프로세서 기술이 전력 효율적인 최첨단 성능을 구현한다.
- 소비자들을 위한 뛰어난 고해상 멀티미디어 경험
- 기업을 위한 새로운 수준의 관리능력 및 보안 기능 - 대형 및 소형
● 광범위한 업계 지지로 양산 준비 완료
마지막으로 질문하는 시간을 갖었다. 원래 포스트잍으로 질문을 받아서 답변해 주는 시간으로 기획됐던 것 같은데(맨 윗 사진) 실제로는 질문이 별로 없어서 즉석 질문도 몇 개 받았다. 네 장의 사진은 질문했던 분들의 사진.
여러 질문 중에 마지막 질문이었던 미리야님의 질문이 가장 압권.... (질문 내용은 인텔의 내장 그래픽 칩셋에 대한 것이었는데 그 표현이 모든 참석자와 진행자를 "뜨아~~~" 하게 만들었다.)
본 행사의 마지막으로 치달아갈수록 지방방송 중이시던 분들의 시선이 나루터님의 노트북으로 쏠렸다. 행사와 관련된 내용들을 직접 찾아보고 계신듯 했다. 행사장에서 느꼈던 이야기들 중 일부는 아래의 동영상을 보고 이야기하자.
노트북이 결국 데스크탑을 대체하는 시대가 오는 것일까? 난 데스크탑 애용자지만 센트리노2를 직접 보는 순간 정말 하나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어느덧 HD영상을 동시에 두 개를 재생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졌고, 거의 완벽한 30fps로 게임을 3D가속할 수 있는 그래픽칩셋을 장착하게 됐다. 현재 내가 사용하는 컴퓨터도 그리 느린 것은 아니지만 1080p에 60fps로 인코딩된 녀석을 재생하면 전혀 재생해 내지 못한다. 뭐 결국..... 내가 생각하기에 현재 시스템보다 3배 정도 더 빨라지면 현재의 Display 장치의 수준에서는 더이상 뭔가를 요구하기는 힘들듯 싶다.
그리고 그런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파티는 반포 한강가에 있는 FRADIA라는 곳에서 했습니다. 반포역에서 너무 멀어서 걸어서 10분이라고 안내되어 있었습니다만 실제로는 셔틀버스로 10분이었습니다. 걸어갔다면 40분은 족히 걸렸을 것 같네요. 거기다가 덥기도 했고, 처음 갔던 곳이니까 더 오래 걸렸겠죠.
원래 행사가 끝나고 블로거들과의 대화를 많이 기대해 봤는데...
아쉽게도 다른 연락이 와서 황급히 집으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그래서 대화를 못 나눈 것이 정말정말 아쉽더라는...
암튼...
인텔코리아 관계자분과 행사 준비하신 분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ps.
아..참석자들에게는 사은품(?)으로 방진복을 한 벌씩 주셨습니다.
이 걸 어디다 써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특이한 사은품이라서 절대 못 잊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 MSN을 통해 들어오는 이상한 메시지 (4) | 2008/08/11 |
|---|---|
| 블로그에서 구글 애드센스를 완전히 떼어냈습니다. (7) | 2008/08/11 |
| 메일 시스템에 작은 건의사항 한 가지 (3) | 2008/07/28 |
| 네이트 속 다음 (2) | 2008/07/20 |
| 인텔 센트리노2 시스템과 선상파티 (3) | 2008/07/17 |
| 네이트 판 - 재잘재잘 조잘조잘 게시판 (0) | 2008/07/11 |
| 쌴새교의 새 전당이 하늘에서 내려오던 날 (6) | 2008/07/09 |
| 시민과 가까운 정부의 실현을 위한 세계 전자정부 시장 포럼 2008 (0) | 2008/07/05 |
| 아이리버 iHP-140의 FAT32 파티션 문제 (2) | 2008/07/03 |
| classic.eolin은 서비스를 중단해야 한다. (2) | 2008/07/01 |
Trackbas address :: http://may.minicactus.com/trackback/104717
-
Tracked from
이기적인 여자의 이기적인 세상
at 2008/07/17 09:26
삭제
Subject: 인텔 센트리노 2 프로세서 기술 발표 기념 블로거 선상 파티
지난 7월 15일 인텔 센트리노 2 프로세서 기술 발표 기념 블로거 파티에 다녀왔습니다 식사 시작시간은 오후 6시 30분이고 정식 행사는 7시 30분에 시작이었는데 회사에서 칼퇴를 하고 달려갔음에도 불구하고 차가 막히는 관계로 7시가 조금 늦은 시각 입장 할 수 있었습니다 인텔 센트리노 2 프로세서 기술 발표 기념 블로거 선상 파티가 열리는 곳...
-
Tracked from
언제나 공사중!
at 2008/07/17 10:29
삭제
Subject: 인텔 센트리노 2 프로세서 기술 발표 기념 블로거 선상 파티 후기
인텔이 저녁을 쏜다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태터앤미디어의 글 "인텔이 7월 15일 저녁을 쏜답니다!"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 아무튼 간에 저는 공짜 저녁에 참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인텔 센트리노2 프로세서 기술 프리젠테이션과 데모"라는 것이 있지만, 저의 눈에는 오직 공짜 밥. 공짜 밥을 주는 장소는 잠원역에 부근에 있는 복합문화컨벤션홀 FRADIA라는 곳이라 합니다. 뭔가 보니 대단히 어렵고 복잡한 곳이라 예측되지만, 막상 가보니 셔틀.....
-
Tracked from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
at 2008/07/17 12:05
삭제
Subject: 블로거들 앞에서 신고식 치른 인텔 센트리노 2
그제 잠원동 선상 카페인 프라디에서 열린 인텔 센트리노 2 발표회를 겸한 블로거 행사를 요약하면... '인텔의, 센트리노 2를 위한, 블로거에 의한'이 아닐까 합니다. 센트리노 2를 위해서 준비된 인텔의 행사였지만 전반적인 진행을 블로거에게 초점을 맞춰 놓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관객 전부가 블로거인데다 진행 역시 링블로그 그만의 아이디어를 운영하는 블로거 그만님이 맡았으니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인지 모르겠네요. 행사는 틀에 짜여진......
-
Tracked from
√ MIRiyA's AstraLog
at 2008/07/18 11:02
삭제
Subject: 인텔 센트리노 2 발표 기념 선상 블로거 파티
안녕하세요, 카카오 99%를 씹어삼키던 B급 블로거이자, 최근 '밤의대통령'이라는 칭호를 획득한 MIRiyA입니다. 오늘은 7월 15일 열린 인텔의 '센트리노2 발표 기념 블로거 선상 파티'에 갔다왔습니다.※ 스크롤......
랩탑하나 장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만드시는군요. 사진으로나마 잘 봤습니다. ^_^
방진복 받으셨어요?
전 그냥 폴라티셔츠 였는데. -_-;;
부럽네요 ㅋㅋ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