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생각/짧은 생각 2008/06/07 05:29
창의력이 좋다는 것은 기록의 산물이다. 항상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낼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 것이 기록되어 표현되지 않고 묻힌다면 생각하지 않은 것과 같다.
그래서 사람들은 창의적인 생각/저작물을 보고서 '나도 예전에 저런 생각을 했었는데....'라는 느낌을 받는데 그 느낌은 심리적 후광효과라기보다는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창의력이 좋다는 것은 새로운 생각을 많이 한다는 뜻 이외에도 다방면에서 한 가지를 바라볼 수 있는 패러다임을 갖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렇다보니 한 가지를 다방면에서 여러 번 생각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여러 개에 대해 한 번씩 생각하는 것과 같은 말이 된다. 즉 겉에서 보기에는 남들이 여러 개의 일을 하는 동안 창의력이 좋은 사람은 한 가지 일을 한 것처럼 보여 효율이 낮게 보일 가능성이 높다.

기업체에서 사람을 구인할 때 빠르고 창의력이 좋은 사람을 뽑는다고 하면 이는 분명히 그런 사람은 존재하지 않음을 모르는 사람이 구인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 결국 그런 회사에 입사하는 것은 최대한 자제해야 할 것이다. 한 거름 더 나아가서 대입시험이나 학교 내신시험에서 지문이 더 늘어나는 언어 시험이나 계산 양이 더 늘어나는 수학 때문에 문제풀이가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경향의 시험들로는 절대로 창의력이 좋은 사람을 뽑을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공무원 시험 덕분에 공무원들이 대부분 꽉 막혀 융통성이 없는 사람들이 뽑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시험유형을 어려운 문제를 많이 내고서 그 중에 몇 문제만 풀이하게 만드는 것이 효과적인 시험방법이 아닐까? 창의력만 생각한다면 그 것이 진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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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작은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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