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많은 분들이 커서님의 포스팅을 보시고 아시겠지만....
몇몇 블로거들이 뜻을 같이 하여 한겨레신문에 작은 광고를 냈습니다.

설날을 지내기 전에 마소 인터뷰를 한 뒤에 돌아오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커서님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커서님의 말씀인 즉슨 한겨레신문사에 삼성의 광고가 이뤄지지 않아서 한겨레신문사의 사정이 많이 힘들어지고 있으니 블로거 몇몇 분들이 힘을 합하여 한겨레신문에 작은 광고를 내자는 것이었습니다.

최근 한겨레신문사의 정이나 정치적 성향을 있는 그대로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먼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고 생각없이 한 쪽으로 치우치는 - 너무 편합하거나 극단적인 - 한겨레신문사의 정이나 정치적 성향 덕분에 한겨레신문사의 사정이 점점 어려워지는 이유가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언론사들 전체를 살펴볼 때 한겨레신문사의 논조와 정은 정당하나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극우를 자처하는 언론과, 또 이들과 반대편에 서서 이야기하는 언론도 (양쪽 다 마음에 드는지 안 드는지를 떠나서)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겨레신문사도 도와줄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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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 블로거 광고에 같이 하기로 했고, 10일자 신문에 같이 이름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시고, 추진해 주신 커서님께 감사드립니다.

청석님, ARMA님, 대네브님, 작은인장, 한글로님, 커서님, 이승환-몽구님


ps.
제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하나의 회사가 광고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한 언론사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현재 대한민국의 경제사정입니다.
결국 대한민국 경제는 삼성이라는 거대한 하나의 토끼에게 점령당했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ps.
아 참.... 위의 사진은 커서님 작품입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