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제닉스님께서 태안사태는 삼성중공업이 고의적으로 발생시켰다는 인터뷰 동영상을 올리셨다.
여러가지 정황 때문에 나는 사태가 일어나기 전부터 삼성이 뭔가 큰 사건을 대선이 일어나기 이전 적당한 때에 발생시킬 것이라고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곤 했다. 내가 틀린 점이 있다면 대선 일주일정도 전에 이회창과 2MB가 통합할줄 알았는데, 이는 일어나지 않았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닉스님께서 인터뷰해온 내용 중에 진실일 수 없는 부분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안 사태가 조작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기로 한다.
우선 취재 1부에서 인터뷰하신 분이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잘 들어봐야 한다. 이 글을 읽기 전에 동영상을 한 번 봐야 할 것이다. 당시의 상황은....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 호는 태안 앞바다에서 북서쪽을 향해 떠 있었다. 당시 이동은 전혀 하지 않았다. 이미지에서 유조선의 움직이는 속도가 0.2 노트라고 나와있는데, 이 부분은 왜 그런지 모르겠다. 아마 측정오차가 있지 않나 싶다.
그리고 당시 해류는 연안류라는 해류가 형성되어 북에서 남쪽으로 흐르고 있었다. 이 해류의 당시 방향은 유조선의 방향과 거의 일치하고 있었을 것이다. (유조선은 물에 잠긴 부위가 크기 때문에 바람보다는 물의 저항을 크게 받을 것이고, 닻을 내리고 있다면 방향은 자연스럽게 해류의 방향과 일치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당시 해류와 선수는 약 326˚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당시는 바람과 파도가 상당히 크게 일고 있다고 했다. 기상청에서 당시 자료를 찾아봐도 북서풍이 불고 있었다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가장 가까운 관측소였던 안도에서의 풍향을 보면 사건이 일어나고 있을 7일 6시 40~7시 06분 사이에 약 300˚ 정도 방향의 바람이 불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바람의 속도는 대략 6~9 m/s 정도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고려해야 할 점이 있는데, 크레인을 싣고 있었던 삼성1호의 경우 자체 동력이 없는 바지선이었고, 크레인이 구조물의 모양상 해류보다 바람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을 가능성이 크다다.
해류와 바람을 거슬러 올라가는데 인터뷰 하셨던 어민이신 분의 말씀대로 배를 돌리는 방향을 말씀하시는 것은 어민이신 분이 전문가시니 토를 달지 않겠다.1
수사기관의 발표에 의하면 삼성1호는 사고가 발생하기 약 8분 전인 06시 58분경에 두 견인선 중 한 견인선인 삼성 T-5호와의 와이어가 끊어진다. 의문점은 여기에서 시작한다. 8분이면 해류나 바람에 의해서 떠내려가거나 밀릴 수 있는 거리가 수 km나 된다. 더군다나 해류와 바람의 방향이 대략 일치하고 있었으므로 이동속도는 더 빨랐을 것이다. 여기에서 삼성1호는 수사기관의 수사발표에 의하면 S자 형태로 떠내려 왔다고 한다.
이상을 재구성해보면 와이어가 끊어진 위치에서의 유조선과 삼성1호의 상대적 위치, 해류와 바람의 방향을 고려하면 약 8분간의 움직임을 도저히 알 수 없는 상태에 빠진다.
여기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삼성1호의 견인선 한 척만으로도 유조선과 충돌시키지 않고자 한다면 충분히 피해갈 수 있었을 것이라는 점이다.
와이어가 끊어진 시점에서 삼성1호가 위치하는 방향2에서 유조선을 본다면 대략 30˚ 정도로 비스듬히 보였을 것이다. 여기서 견인선 한 척이 슬슬 끌기만 했어도 수 km 떨어진 곳에서 밀려가는 상황에서라면 충분히 충돌을 피해 널찍이 돌아갈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한 가지 의문점이 발생하는데, S자로 운행했다는 것은 어떤 방향에서든 유조선 쪽으로 완전히 무동력으로 떠내려간 긴 시간이 있었거나 아니면 일부러 유조선 쪽으로 동력을 사용했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수사기관의 발표를 참고하자면 사건의 인과관계는 더욱더 미궁으로 빠져든다. 언론에서 왜곡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와이어가 끊어진 것은 어민이나 나의 추측과는 다르게 배가 남쪽으로 진행하다가 유조선 근처에 다다라 와이어가 끊어졌다고 되어있기 때문이다. 만약 수사기관에서 발표한 것이 사실이라면 웃길 정도로 논리적으로 있을 수 없는 요소들이 더 늘어나게 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각자가 생각해 보기 바란다.
사람들은 분명 실수할 수 있다. 그런 실수들에 이유를 대라면 분명 대지 못하는 것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분명히 삼성1호에 관련된 3척의 배의 선장들은 하나같이 매우 뛰어난 선장들이었을 것이다. 그 3명이 동시에 똑같은 실수를 했을까? 그보다도 네 척의 배에 타고 있던 선원들은 일반상식적으로 알 수 있었던 것들 (특히 그대로 있으면 유조선과 추돌한다는 것)을 아무도 알아채지 못했을까? 출항해서 사고가 일어나기까지 그 앞의 시간을 무시하더라도 와이어가 끊어진 이후 약 8분은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길다면 엄청나게 긴 시간이다. 탁구선수는 그 시간동안 탁구공을 약 500번이나 칠 수 있는 시간이 아닌가?
ps.
최근 잠수하겠다는 글을 올렸는데, 이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이 글의 내용은 지금이 아니면 의미없는 것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정황 때문에 나는 사태가 일어나기 전부터 삼성이 뭔가 큰 사건을 대선이 일어나기 이전 적당한 때에 발생시킬 것이라고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곤 했다. 내가 틀린 점이 있다면 대선 일주일정도 전에 이회창과 2MB가 통합할줄 알았는데, 이는 일어나지 않았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닉스님께서 인터뷰해온 내용 중에 진실일 수 없는 부분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안 사태가 조작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기로 한다.
우선 취재 1부에서 인터뷰하신 분이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잘 들어봐야 한다. 이 글을 읽기 전에 동영상을 한 번 봐야 할 것이다. 당시의 상황은....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 호는 태안 앞바다에서 북서쪽을 향해 떠 있었다. 당시 이동은 전혀 하지 않았다. 이미지에서 유조선의 움직이는 속도가 0.2 노트라고 나와있는데, 이 부분은 왜 그런지 모르겠다. 아마 측정오차가 있지 않나 싶다.
그리고 당시 해류는 연안류라는 해류가 형성되어 북에서 남쪽으로 흐르고 있었다. 이 해류의 당시 방향은 유조선의 방향과 거의 일치하고 있었을 것이다. (유조선은 물에 잠긴 부위가 크기 때문에 바람보다는 물의 저항을 크게 받을 것이고, 닻을 내리고 있다면 방향은 자연스럽게 해류의 방향과 일치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당시 해류와 선수는 약 326˚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당시는 바람과 파도가 상당히 크게 일고 있다고 했다. 기상청에서 당시 자료를 찾아봐도 북서풍이 불고 있었다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가장 가까운 관측소였던 안도에서의 풍향을 보면 사건이 일어나고 있을 7일 6시 40~7시 06분 사이에 약 300˚ 정도 방향의 바람이 불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바람의 속도는 대략 6~9 m/s 정도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고려해야 할 점이 있는데, 크레인을 싣고 있었던 삼성1호의 경우 자체 동력이 없는 바지선이었고, 크레인이 구조물의 모양상 해류보다 바람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을 가능성이 크다다.
해류와 바람을 거슬러 올라가는데 인터뷰 하셨던 어민이신 분의 말씀대로 배를 돌리는 방향을 말씀하시는 것은 어민이신 분이 전문가시니 토를 달지 않겠다.1
수사기관의 발표에 의하면 삼성1호는 사고가 발생하기 약 8분 전인 06시 58분경에 두 견인선 중 한 견인선인 삼성 T-5호와의 와이어가 끊어진다. 의문점은 여기에서 시작한다. 8분이면 해류나 바람에 의해서 떠내려가거나 밀릴 수 있는 거리가 수 km나 된다. 더군다나 해류와 바람의 방향이 대략 일치하고 있었으므로 이동속도는 더 빨랐을 것이다. 여기에서 삼성1호는 수사기관의 수사발표에 의하면 S자 형태로 떠내려 왔다고 한다.
이상을 재구성해보면 와이어가 끊어진 위치에서의 유조선과 삼성1호의 상대적 위치, 해류와 바람의 방향을 고려하면 약 8분간의 움직임을 도저히 알 수 없는 상태에 빠진다.
여기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삼성1호의 견인선 한 척만으로도 유조선과 충돌시키지 않고자 한다면 충분히 피해갈 수 있었을 것이라는 점이다.
와이어가 끊어진 시점에서 삼성1호가 위치하는 방향2에서 유조선을 본다면 대략 30˚ 정도로 비스듬히 보였을 것이다. 여기서 견인선 한 척이 슬슬 끌기만 했어도 수 km 떨어진 곳에서 밀려가는 상황에서라면 충분히 충돌을 피해 널찍이 돌아갈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한 가지 의문점이 발생하는데, S자로 운행했다는 것은 어떤 방향에서든 유조선 쪽으로 완전히 무동력으로 떠내려간 긴 시간이 있었거나 아니면 일부러 유조선 쪽으로 동력을 사용했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수사기관의 발표를 참고하자면 사건의 인과관계는 더욱더 미궁으로 빠져든다. 언론에서 왜곡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와이어가 끊어진 것은 어민이나 나의 추측과는 다르게 배가 남쪽으로 진행하다가 유조선 근처에 다다라 와이어가 끊어졌다고 되어있기 때문이다. 만약 수사기관에서 발표한 것이 사실이라면 웃길 정도로 논리적으로 있을 수 없는 요소들이 더 늘어나게 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각자가 생각해 보기 바란다.
사람들은 분명 실수할 수 있다. 그런 실수들에 이유를 대라면 분명 대지 못하는 것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분명히 삼성1호에 관련된 3척의 배의 선장들은 하나같이 매우 뛰어난 선장들이었을 것이다. 그 3명이 동시에 똑같은 실수를 했을까? 그보다도 네 척의 배에 타고 있던 선원들은 일반상식적으로 알 수 있었던 것들 (특히 그대로 있으면 유조선과 추돌한다는 것)을 아무도 알아채지 못했을까? 출항해서 사고가 일어나기까지 그 앞의 시간을 무시하더라도 와이어가 끊어진 이후 약 8분은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길다면 엄청나게 긴 시간이다. 탁구선수는 그 시간동안 탁구공을 약 500번이나 칠 수 있는 시간이 아닌가?
ps.
최근 잠수하겠다는 글을 올렸는데, 이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이 글의 내용은 지금이 아니면 의미없는 것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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