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CA를 했습니다.
낭구가 속해있는 화학 동아리는 CA도 같이 하는 곳이라
2교시가 되어서 과학실에 모인 저희는 무슨 영화를 볼까 정하느라 20분을 보내고
결국 처음에 보려고 했던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을 보았습니다.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이긴 하지만...... 선배들이 보자고 강력히 주장하시더라구요.... 하하하 ^^;)
유선 채널에서 가끔 해주는 걸 보긴 했지만 엄청 잔인하고 징그럽다는 친구들의 말에
에이 하면서 돌려버렸던 영화이지요.ㅎㅎ
그냥 영화만 보기는 심심하겠지요?
미리 공지하고 돈을 걷어서 과자를 사서 영화관람 준비를 마쳤습니다!
(낭구는 주머니가 가벼운 관계로 집에 있는 과자와 귤을 가져가서
친구들것 뺏어 먹었답니다.ㅎㅎ)

정보의 바다에서 동영상을 찾아 상영을 시작한지 10분쯤 되자 영상이 자꾸 버벅거리는 거에요.
좋~은 컴퓨터가 너~~무 빨라서 영화 다운속도와 영화 진행속도가 안맞았던 거죠.ㅋ
다운 받은 다음 영화를 보는데 으엑... 초반에 등장인물이 자살을 하더군요 -_-.
(공포영화를 좋아하지만 잘 보지 못하는 저는 소리를 지르고 말았어요ㅜ. 옆에서 막 째려봐서 무서웠어요.ㅎ)
뭐.. 익히 들어온대로 좀 지저분하달까요.. 징그러운 장면이 나오더군요.
헌데 제가 생각했던만큼 징그럽진 않았던거 같아요.^^;;;;;;
친구들이 허풍을 떨었던 것인지 들으며 상상했던
전기톱으로 팔을 자른다던가... 몸을 자른다던가 하는 장면이 없었거든요.
영화에서 전기톱 휘두르는 아저씨가 공포 분위기 조성하고 전기톱 휘두를 때마다
눈감고 있었던 것도 한몫 했겠지요.ㅎ

친구와 수다떨며 보았던 유명(?)한 공포영화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본 결과 드는 생각은 친구들이 징그럽다고 한 영화는 보지 말자 였어요.ㅎ
'텍사스~'보단 '데스티네이션 파이널'이 더 징그러웠어요.
혹시 징그러운거 좋아하시는 분 중 '데스티네이션'시리즈 안보신분은 한번 봐보셔요.ㅎ
되게 신기하게 연관시키더라구요.

p.s-방금 약 3~4달동안 키워왔던 돼지를 잡았어요.
핑크돼지는 4만7천 8십원을 내어주고 저와 이별을 했어요.ㅜ 500원짜리 돼지였는데 참 많은걸 주고 가네요.ㅋ
다음엔 천원짜리 돼지를 키워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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