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바톤지정 - 독서

잡담/재잘재잘 2007/08/05 13:02     작은인장
믹시추적버튼-이 블로그의 인기글을 실시간 추적중입니다.
오래간만에 '작은인장'으로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다가 toonism 님께서 문답을 넘긴 것을 발견해서 이렇게 해봅니다. 이거 2006.09.30일 넘긴 바톤인데.... 너무 오래전의 문답이라서 뻘쭘하네요. ^^;



키워드는 [독서] 입니다.

독서에 대해서 어떤 것을 말씀하라시는 건지 잘 감이 안 오기 때문에 손가락한테 자동타법으로 작성하라고 명령 내리고, 눈은 다큐 동영상을 보겠습니다. ^^
이거 이 아닌 독서라서 좀 힘들 것 같네요. ^^


■ 최근 생각하는 독서

독서는 글을 익힌 이후에는 죽을 때까지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지식을 쌓겠다거나 하는 달콤한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돈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죠.
간단하게, 을 읽는 사람과 읽지 않는 사람은 같은 상황에서 돈을 벌 확률에서 차이가 나게 됩니다. 물론 저처럼 멍석이 깔려도 돈을 못 버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요. ^^

전반적으로 독서는 일종의 성취욕이고, 독서를 꾸준히 하는 사람들의 성취욕이 그 사람이 더 나아갈 수 있는 바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은...... 결국 영향력이 더 커진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 영향력은 좋던 싫던 돈과 연결되는 것이니까.....


■ 이 독서에는 감동

독서 자체에 감동적인 경우는 사실 찾기가 무척 힘들 것 같네요. ㅎㅎㅎㅎ

1. 시험보기 직전에 엉뚱한 읽기
2. 을 읽다가 과 분야가 전혀 다른 부분의 해답을 얻었을 때의 기쁨
3. 활자로 표현할 수 없는 지식을 얻었을 때의 희열
4. 남의 생각을 이해했을 때의 안도


■ 직감적 독서

'직감적 독서'라..... 글쎄.....^^??
독서를 할 때는 한 문장을 읽을 때마다 서너 문장에 해당하는 사색을 하기 때문에 (그래서 읽는 시간이 좀 많이 오래 걸린다.) 직감과는 어울리지 않는 독서를 하는 편이지만 직감적 독서라면....
~~~~
으악~~~ 몰겠어요...

■ 좋아하는 독서

전철을 타고서 을 읽는 독서
뜨거운 여름날 나무그늘 밑에서 꾸벅꾸벅 졸면서 하는 독서
나의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서 을 앞뒤로 넘겨가면서 머리를 긁적이는 독서
나의 과거를 돌아보게 하는 독서 (카프카의 소설 같은...)

■ 이런 독서는 싫다

뭔가 체계적이고 이해중심적이 아닌 전화번호부 같은 형식의 들(『간단하게 살아라』 같은...)을 읽는 독서
자격증 같은 것을 따기 위해서 해야 하는 독서
구매한 이 오타나 오역이 가득 들어있어서 짜증나는 (『거의 모든 것의 역사』같은...)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독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문학/인문학 서적을 꼭 읽어야 하는 상황에서의 독서

■ 세계에 독서가 없었다면...

독서가 없었다면.....
아직도 원시시대....
나는 창을 들고 짐승과 물고기를 사냥하고 있었을듯...


■ 바톤을 받는 5명 (지정과 함께)

음음.... 역시 이게 가장 어려운 듯....ㅎㅎ
링크를 보고 대충 찍어서 (지정도 그냥 생각나는 것으로 찍어서) 드립니다.

hoogle 님 - 향수(鄕愁)
당그니 님 - 일본
라디오키즈 님 - 라디오
줄리 님 - 사진촬영
혜민아빠 님 - 퇴근

자자~~ 부탁드립니다. ^^

포털에 펌할 수 없음!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s address :: http://may.minicactus.com/trackback/103936

  1. Commented by BlogIcon toonism at 2007/08/22 01:50

    에구구, 일찍도 받으셨습니다그려.

    그때 어떤 마음으로 제가 '독서'라는 주제를 드렸는지는 자세히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 최근 생각하는 독서
    ■ 이 독서에는 감동
    ■ 좋아하는 독서
    ■ 이런 독서는 싫다

    무려 네 개 항목이 비슷하군요.
    『거의 모든 것의 역사』는 제목부터가 왠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읽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