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검색되는 뉴스에 대해서 네이버에서 언론사로 직접 링크를 하여 트래픽을 분산시키는 시도가 지난 2006년 12월부터 있어왔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는 네이버의 인기검색어를 노려 독자를 낚시질 하려는 일부 언론사의 횡포 또는 도둑질로 거의 무용지물화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중앙신문사인 '고대'신문사에서조차도 이런 짓을 한다는 것에 대해 할 말이 없다. 자기 배만 불리겠다는 언론사에게는 따끔한 정문일침(頂門一針)을 가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그런데 방법이 별로 쉽지를 않다.

문제는 일부 언론사에서 네이버의 인기검색어를 보고 기사를 만든다는 것이므로, 그럴 경우 나타날 수밖에 없는 현상을 분석해 보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딱 1분 생각해 봤다.

가장 간명한 현상은 기사의 송고 시간이다. 인기검색어를 보고 만들었으므로 인기검색어로 오른 시간보다 뒤에 송고될 것은 뻔하므로 인기검색어에 오른 낱말이 포함된 기사가 접수되면 그 언론사의 모든 기사의 검색 중요도를 낮춰버리는 것이다. 어차피 언론사의 수는 넉넉하고, 중요한 기사는 대부분의 언론사에서 동시에 송고해 오므로 검색 중요도가 떨어진 언론사에게 가해지는 패널티는 꽤나 충격적일 것이다.

어쩌다가 인기검색어와 중요 기사에 의한 중복이 발생하면 크게 염려할 필요가 없다. 패널티를 입는다 하더라도 모든 언론사에서 비슷한 기사를 송고할 것이므로 비슷한 패널티를 받게 될 것이다. 따라서 큰 영향은 없을 것이다. 또한 특종이 인기검색어와 우연히도 일치했다면 어차피 경쟁될 다른 기사가 없으므로 별로 상관이 없다. 결국 인기검색어를 노린 기사를 송고했을 경우에만 큰 패널티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므로 당장은 많은 트래픽을 가져갈지 모르겠지만 점점 기사의 노출이 힘들게 될 것이고, 그런 언론사는 점차 사라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가장 좋은 것은.....
역시 네이버에서 인기검색어를 없애버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과연 네이버나 다음같은 포털들이 방문자를 인기검색어로 낚는 재미를 붙인 상황에서 인기검색어를 없앨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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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학주니 2007/07/18 09:5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네이버 뿐만 아니라 다른 포탈 사이트에도 인기 검색어 부분을 없애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2. BlogIcon Kita 2007/07/18 10:1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재미있는 생각입니다:) 인기 검색어때문에 낚시질 당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도 한두번 낚이다 보면 떡밥인지 아닌지 대충 감을 익히지 않을까요? ^^ 인기검색어를 포함한 기사를 낸 언론의 검색 중요도를 낮춰버리면 포털의 언론력 행세라고 불평들이 또 나오겠지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간절한 호기심을 떨쳐버릴 수 없는 사람들과 이걸로 페이지뷰를 높이려는 미디어는 얼핏 상생관계같습니다 ㅎㅎ

  3. BlogIcon Buzz 2007/07/18 16:0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작은인장님의 해당 포스트가 7/18일 버즈블로그 메인 탑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