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무가지 신문에서....
광고를 보았습니다.

영어 학습용 이었는데....
큰 제목이 사진에서 보듯이
'요령' 아닌 '효율' 공부법

이었습니다.

저자의 사진 밑의 설명에는.....
토익 가르치며 매달 응시 2년간 23회 만점
'시험 나오는 것만 공부'비법 으로 펴내


라는 설명이 붙어 있는데....

과연 요령과 효율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저자가 기술해 놓은 '시험 나오는 것만 공부' 라는 표현은 다시 말하면 모든 것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나왔던 것이나 나올법한 것만 공부한다는 것입니다. 분명 모든 것을 차근차근 제대로 공부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반면 '요령'이란 어느정도 통용될 수 있는 수준까지만 처리해 놓는다는 의미이고, 효율은 같은 노력을 이용해서 최대한의 점수를 얻을 수 있또록 공부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한다는 의미는 요령보다는 효율에 더 가까운 의미입니까? 결국 제 생각에서는 효율과 요령은 내부적으로 같은 의미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요령에는 나쁜 이미지가, 효율에는 좋은 이미지가 존재하는데, 그것은 요령이 뺀질대는 면을 더 강하게 연상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국 같은 말을 사용하기에 따라서 다르게 보는 것이지요.

위의 은 사실 효율적으로 공부한다는 의미이면서 요령것 공부한다는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
아마 이 의 광고 컨셉을 뽑으면서 편집자가 실수를 한 것 같습니다.

ps.

포털에 펌할 수 없음!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작은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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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삔냥 2007/07/06 09:50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한다라...
    바쁘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왠지 '공부'한다는 느낌은 좀 아닌 것 같아요;;;

  2. BlogIcon jungeun 2007/07/06 10:50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자서전...어쩐지 인터뷰 나올 때부터 냄새가 나던데
    그랬군요.

  3. BlogIcon 불멸의 사학도 2007/07/06 23:4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23회 만점의 비법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는게 쉽지 않겠죠... 근데 이거 자서전 형식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