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온 이슈 중에 구글과 김하늘 씨에 관련된 것이 으뜸이군요.
그동안 몇 번 대출광고와 이자(연이자 66% 상한)에 대해서 위험성을 이야기해 오곤 했습니다.
오늘의 대출광고에 대해서 비판의 대상이 됐었던 김하늘(링크의 35면) 씨가 위약금을 물고 대출광고를 그만두기로 했다고 하는 소식은 반겨야 할 소식임은 분명합니다.
제 조카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저의 조카 중에 한 명은 이제 고1입니다. 이 아이는 재주가 참 많은 아이인데 그 재주가 대출광고와 만나니 주체할 수가 없었나 봅니다. 대출광고만 나오면 그 흥겨운 음악과 전화번호를 특유의 리듬으로 노래 부르는 광고를 습관적으로 따라합니다. 그러지 말 것과 그에 대한 문제점을 이야기해 줘도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조카가 그 광고를 따라하지 않게 된 것은 매형과 누나도 따라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그 뒤로도 몇 달이나 지나서 제가 버럭 화를 낸 다음이었습니다. (강하게 각인된 것은 그만큼의 충격이 있어야 풀릴 수가 있죠.)
요즘 아이들은 TV시청, 인터넷 사용에 시간제한이 없습니다. 부모가 통제하려고 하더라도 과제나 다른 아이들과의 정보교환을 위해서 밤늦게 인터넷에 접속하곤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직 사고력이 완전하지 않은 아이들이 대출광고에 노출될 경우에 나타날 결과는 심히 염려스러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어른들도 대출광고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곤 하는데 어려서부터 대출광고를 거리낌 없이 보면서 자란 아이들이 어떻게 될지는 불을 보듯 뻔하지 않을까요?
On-Off를 망라한 모든 방법의 대출광고를 금지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대출이 없으면 서민들은 어떻게 하냐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어른들도 이런 사고를 하니 망한 어른들은 둘째 치고서라도 아직 망하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대출광고를 금지시켜 악의 구렁텅이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옆의 그림은 며칠 전에 지하철에서 발견한 대출 전단지입니다. 이 회사는 씨티그룹의 이름을 빌려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현대 캐피탈 같은 이름의 대부업체 전단지도 본 적이 있는데 그 전단지의 경우에는 현대그룹의 자회사인가 하는 식으로 관련이 있음을 강조하는 전단지더군요.
다들 아시겠지만, 기존 금융업체나 대기업에서 대부업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최근 중국으로부터 각종 사기성 전화가 오기도 하고, 수도 없는 대출업체로부터 시도 때도 없이 스팸과 전단지를 받을 수밖에 없는 우리나라의 경우 무언가가 빠진 나라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최근에는 '2'자가 빠진 상황을 연출하면서 한 달간 무이자라고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2'자가 빠진 것이 과연 무이자이기 때문일까요?
이자를 다 받아 챙겨서 '2'자가 안 남은 것이 아니구요?
그동안 몇 번 대출광고와 이자(연이자 66% 상한)에 대해서 위험성을 이야기해 오곤 했습니다.
오늘의 대출광고에 대해서 비판의 대상이 됐었던 김하늘(링크의 35면) 씨가 위약금을 물고 대출광고를 그만두기로 했다고 하는 소식은 반겨야 할 소식임은 분명합니다.
제 조카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저의 조카 중에 한 명은 이제 고1입니다. 이 아이는 재주가 참 많은 아이인데 그 재주가 대출광고와 만나니 주체할 수가 없었나 봅니다. 대출광고만 나오면 그 흥겨운 음악과 전화번호를 특유의 리듬으로 노래 부르는 광고를 습관적으로 따라합니다. 그러지 말 것과 그에 대한 문제점을 이야기해 줘도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조카가 그 광고를 따라하지 않게 된 것은 매형과 누나도 따라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그 뒤로도 몇 달이나 지나서 제가 버럭 화를 낸 다음이었습니다. (강하게 각인된 것은 그만큼의 충격이 있어야 풀릴 수가 있죠.)
요즘 아이들은 TV시청, 인터넷 사용에 시간제한이 없습니다. 부모가 통제하려고 하더라도 과제나 다른 아이들과의 정보교환을 위해서 밤늦게 인터넷에 접속하곤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직 사고력이 완전하지 않은 아이들이 대출광고에 노출될 경우에 나타날 결과는 심히 염려스러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어른들도 대출광고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곤 하는데 어려서부터 대출광고를 거리낌 없이 보면서 자란 아이들이 어떻게 될지는 불을 보듯 뻔하지 않을까요?
On-Off를 망라한 모든 방법의 대출광고를 금지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대출이 없으면 서민들은 어떻게 하냐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어른들도 이런 사고를 하니 망한 어른들은 둘째 치고서라도 아직 망하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대출광고를 금지시켜 악의 구렁텅이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옆의 그림은 며칠 전에 지하철에서 발견한 대출 전단지입니다. 이 회사는 씨티그룹의 이름을 빌려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현대 캐피탈 같은 이름의 대부업체 전단지도 본 적이 있는데 그 전단지의 경우에는 현대그룹의 자회사인가 하는 식으로 관련이 있음을 강조하는 전단지더군요.
다들 아시겠지만, 기존 금융업체나 대기업에서 대부업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최근 중국으로부터 각종 사기성 전화가 오기도 하고, 수도 없는 대출업체로부터 시도 때도 없이 스팸과 전단지를 받을 수밖에 없는 우리나라의 경우 무언가가 빠진 나라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최근에는 '2'자가 빠진 상황을 연출하면서 한 달간 무이자라고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2'자가 빠진 것이 과연 무이자이기 때문일까요?
이자를 다 받아 챙겨서 '2'자가 안 남은 것이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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