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책을 가져라』
송숙희 지음/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1,0000\/240p.
ISBN 978-89-7425-486-5 03320
신국판 2도 인쇄


은 자신이 하는 생각, 처한 상황, 해야만 하는 일들을 글쓰기로 승화시켜서 한 권의 으로 묶어놓자는 주제를 담고 있다. 구체적이지는 못하지만 나름대로 을 쓸 때에 필요한 정보들도 풍부하게 담고 있어서 이 을 읽고 있으면 '을 막 쓰고 싶어진다'고 내가 이 을 읽기 전에 말씀하셨던 많은 분들의 말씀이 사실임을 느끼게 해준다.

쓰기를 각 단계별로 설명하면서 을 쓰는 어려움과 이겨내야 하는 필요성, 요령(?) 등을 말해주고 있는데, 을 처음 쓰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서인지 군데군데 잘못된 부분을 삽입(?)해 놓아서 '오랫동안 편집자까지 했던 프로인 저자도 실수를 하니까 우리도 이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초고를 쓸 때는 일단 밀어붙여보라는 충고라던지 출판사 고르고 접촉하는 방법이라던지, 거절당해도 계속 다른 곳을 찾아서 접촉해 보라던지 하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종종 접할 수 있고, 꽤 괜찮은 명언(?)들도 가끔 볼 수 있어 좋다.

에는 인용문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 단문들의 대부분의 원문들은 송숙희 님이 운영하고 있는 카페에 가면 찾아볼 수 있으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출간계획서 같은 것들도 다운받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에서는 글을 잘 쓰는 방법과 같은 구체적인 내용이 전혀 없음을 확실히 하고 넘어가자. 이 은 동기를 부여해주기 위한 일 뿐이다.

의 A/S라고 하면서 여러가지 저자가 운영하는 사이트 등등을 소개하고 있는데, 모든 곳이 회원가입해야 볼 수 있는 곳들이라서 많이 아쉽다.

을 읽고서 하고 싶었던 몇가지 이야기가 있기는 했지만 이 글에는 어울리지 않으므로 생략한다.

말이 많고 이유가 많은 사람은 고수가 될 수 없다.
- 조용헌 『조용헌의 고수기행』(이 의 208쪽 인용)

ps.
을 쓰는 일(작가의 일)이 어떤 것인지 궁금한 독자분들께 참고용으로 추천한다. 블로그나 홈페이지조차도 운영해본 적이 없이 글쓰기에 전혀 경험이 없는 일반인들에게는 별로 추천할만한 은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