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들의 상태가 안 좋아서 아쉽다.
또 작년에 선인장이 상태가 안 좋더니, 올 봄에 많이 죽었다. -_-
그래서 지금은 가장 강건한 놈만 몇개 남았다. 아쉽다.
 


바위선인장이다. 정말 덩치가 크다. 화분 흙에서 꼭대기까지의 높이가 1.5m가 약간 안 될것 같다.
매년 계속 큰다. 정말 무서운 놈이다. ^^
 
선인장 윗쪽은 넓직넓직하게 가시자리가 있고, 가시도 대략 큰 편이다.
반면 밑은 가시가 매우 잔 편이면서도, 가시자리가 매우 촘촘히 나 있다.
 
넓고 크게 자란 부분은 환경이 좋을때 자란 부분이고, 좁고 촘촘하게 자란 부분은 환경이 안 좋을때 자란 부분이다. 거대해지는 이 녀석은 나이가 아직 어리다.(15년 정도...)
작은 할아버지네는 25년이 넘은 바위선인장이 있었는데, 3년전인가 아주 추운 겨울에 얼어죽었다고 한다.(너무 아깝다.)
 
이녀석은 꽃이 피질 않는다. 몸체는 잘 키우면 아주 멋진데, 꽃이 없으니 아쉬울 따름이다.
(사실 꽃이 없진 않을것입니다. 단지 조건을 못 맞춰준다 분이겠지요..^^)
 
위의 것과 밑의 것은 같은 자리에서 같은 조건에서 찍은 것이다. 위의 것은 후레쉬를 사용한 것만 틀리다.
후레쉬를 사용한 것은 자세하고 선명하게 볼 수는 있지만 자연미가 없고, 자연광에서 찍은 것은 자연스럽기는 하지만 자세히 볼 수가 없고, 좀 칙칙하게 보인다.
 
왼쪽 밑에 보이는 것도 바위선인장인데, 이놈이 10살때쯔음에 아버지가 너무 큰다고 가장 높은 부분의 대가리를 잘라서 따로 옮겨심은 것이다. 이놈도 잘 자라고 있다.
또, 제작년에 엄지손톱만하게 길게 자라 올라오는 부분이 있기에 한번 잘라서 심어봤더니 아주 이쁘게 잘 자라고 있다. (그 부분은 사진에 나오지 않았지만, 대가리(?)부분에 같이 심어져있다.)


언제 어디서 온 것인지 잘 모르는 단모환이다.
이런 종류의 단모환은 꽃이 아주 잘 핀다.(올해는 안 피었었다.) 또 습기에 강해서 장마비를 흠뻑 맞춰도 굳세게 잘 자란다. ^^(하긴 이 게시물의 사진 속의 녀석들은 모두 그런 녀석들이다. ^^)
 
10살 좀 넘은것 같은데, 그동안 생육환경이 안 좋았던 것을 보여주듯 줄기부분에 움푹한 곳이 많다.
 

이녀석은 언제 우리집에 들어왔는지 잘 모르겠지만 대략 15년전쯤으로 생각된다. 처음엔 꽃을 잘 안 피우더니 요즘은 잘 피운다.
 

 이 녀석들이 손가락선인장이다.
화분이 없었기 때문에 3년전에 위의 녀석은 쌀양재기에다, 밑의 것은 플라스틱 세수대야에다가 구멍을 뚫어서 화분대용으로 사용했다. ^^
이녀석들은 너무 잘 자라서 현재 과밀한 상태이다.
올 가을에 이녀석들을 나눠서 여러 화분으로 분배시켜야겠다.
그래야 작년처럼 또 꽃을 피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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