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엠파스 뉴스에서 "초록색 모기향 보라·갈색으로"라는 기사를 보니 말라카이트 그린이라는 색소를 모기향 제조에 사용해 왔는데 이번에 환경청에서 ‘제조·수입 또는 사용 등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화학물질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면서 말라카이트 그린을 조경용이나 섬유 염색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게 개정하면서 모기향에는 사용할 수 없게 되어 녹색 모기향이 사라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언급하고 있다. 여기까지는 아주 좋은 기사라고 생각했다. ^^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왜 색소를 사용해서 모기향을 제조해 왔을까? 왜 소비자들이 모기향은 녹색이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후반부 이야기는 별로 기사거리가 아니지 않은가?

이 기사는 오버해도 한참 오버한 기사라고 생각한다. 물론 색이 변화하면 사용자가 선호하는 색의 차이로 인해서 모기향 제조회사의 시장점유율이 꽤 변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런것은 모기향 제조 회사에게나 중요한 것이지, 실질적인 기사거리는 못 되는 것이 아닐까?

일반 국민들에게 쓸모없는 의견을 꼭 덧붙여야 했을까?
기사는 사실을 전달하는 기사가 있어야 하고, 분석을 해 줘야 하는 기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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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작은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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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하이디 2006/03/02 20:30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저도 오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_- 소비자는 녹색이기 때문에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모기가 싫어서 구매한다고는 생각하지 못하는 걸까요 ??
    오히려 보라색이나 갈색이 나오면 훨씬 잘 팔릴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