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깅 중에 정말 화나는 경우

블로깅을 2년 조금 넘게 해서 오래 한 것은 아니지만....
이제 어느정도 초연해 지려고 한다. 많이 무뎌진 것 같다.
그런데 아직도 전혀 안 무뎌지는 부분이 있어 이 글을 빌어 고백해 보려고 한다. ^^;



첫번째
우선 열받는 것은 별 것도 아닌 것 갖고 시비를 걸어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뭐 그래도 이런 것은 별것 아니라고 생각된다. 시비를 걸어와도 적당히 무시하면 되니까...

두번째
네이버 블로그에 들어가면 별명(대화명)을 네자밖에 못 적는다. 급기야 'dkdk'나 '아아'로 적어놓고서 주소만 정확히 넣고 댓글을 남긴다. 처음에는 이럴때마다 네이버 시스템의 단초로움을 욕하다가 이제는 네이버에 최대한 댓글을 안 남기기로 했다. (실제로 작년 말과 지금을 비교하면 네이버에 댓글 남기는 양이 확연히 줄어들었다.)

세번째
글을 작성하고서 저장을 눌렀을 때 컴퓨터가 반응하지 않거나 http505 error 등으로 제대로 저장되지 않았을 때다. 어려운 과학글의 경우 새로 쓰는 것이 거의 불가능함으로 이렇게 한번 날리면 거의 포기하게 된다. 실제로 한 글을 세번 작성했는데 세번 날려서 집어치운 적이 있다. -_-
가끔 댓글에서도 이런 경우가 있다. -_-
물론 저장 전에 본문은 복사해서 저장해 두지만.... 가끔 깜빡하고서 복사해 두지 않았을 때 당하면 황당하다. -_- (자동으로 복사해주는 기능이 있으면 좋을텐데...)

네번째
애써 찾아갔는데 잠긴 블로그이거나 (가끔 로그인해야 내용을 볼 수 있는 블로그들이 있더라.. -_-)
못 읽게 만들어 놓은 블로그들이 있는데 이런 블로그 만나면 열받는다. -_-

다섯번째
글 다 작성하고서 수정하려는데.... alt키나 ctrl키와 함께 방향키가 눌려지면서 다른 page로 넘어가서 작성하던 글을 날렸을 때... -_-

가장 열받는 것은...
글을 모두 작성했는데, 뭔 소리를 했는지 나 스스로도 알지 못하는 글이 됐을 경우다.
이럴 때는 그냥 블로그에 저장해 두거나 지워버리게 되는데....
글을 쓰기 시작할 때 정확한 컨셉을 세우지 않은 나 자신에게 화가 날 때가 가끔 있다.

포털에 펌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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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작은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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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블로깅 중에 정말 화나는 경우?

    Tracked from 당찬여자 - Life Enthusiast 2006/02/23 16:28  삭제

    아크몬드님께 " 블로깅 중에 정말 화나는 경우? " 바톤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트랙백 ㅡㅡ 어떻게 보내는 건지 모르겠군요. orz 뭐 특별한 형식은 없다하시니.. 그냥 주저리 쓰겠습니다. 블로깅 중에 정말 화나는 경우 참 많죠. 뭐 화까지는 아니더라도 짜증.... 은 아니라도 그냥 좀 귀찮게 되는 경우는... 배경음악이 깔리는데 Esc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안꺼질 때... (사무실에서 볼륨 올려놨는지 모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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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겨울산 2006/02/23 14:0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저도 많이 그런 경우가 있네요. 세번째가 저한테는 절실했고 두번째는 별로 ㅎㅎ
    마지막은 누구나 그럴 것이구요. 싸가지 없는 댓글은 어디가나 있으니......

  2. BlogIcon rumi 2006/02/23 14:3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마지막 말이..공감이 가네요. ㅎㅎ

  3. BlogIcon 아크몬드 2006/02/23 15:3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글을 모두 작성했는데, 뭔 소리를 했는지 나 스스로도 알지 못하는 글이 됐을 경우다."
    정말 공감합니다.ㅎㅎㅎ

  4. BlogIcon 시너리 2006/02/23 17:3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마지막, 절대공감이옵니다.~~

  5. BlogIcon 잘나가는밍구 2006/02/23 18:40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세번째와 다섯번째는 대략 비슷한 부류인것 같은데요~ 그리고 대부분 함께 공감^^*

  6. BlogIcon RAn 2006/02/27 00:0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와..진짜 마지막에 공감 100%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