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적의 아련한 기억...
그 속의 놀이문화 중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다른 놀이들은 흔적이 남아서 승패의 결과를 객관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독 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놀이는....
참여자들간의 신뢰 하나로, 말 한 마디로.....
승패의 결과를 따지는 지독히도 주관적인 판단을 통해서.....
즐기는 재미있는 놀이였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말 한 마디로는...
믿을 수 없는 사람들로 변해버렸습니다.
세상의 저~ 뒤안길에서부터 근근히 이어져 온....
사람들의 속물근성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야기할 때 이렇게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속물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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