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받침 할 수 있는'과 '뒷받침할 수 있는'....

참고 통을 보면 '뒷받침 할 수 있는'과 '뒷받침할 수 있는'중 어떤게 맞냐는 질문에 후자가 맞다는 답변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답변을 보면 한 가지 이상한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뒷받침하다' 라는 파생동사는 뒷받침이라는 명사에 하다라는 접미사를 붙여서 만들어졌습니다.
따라서 '뒷받침할 수 있는'이 언듯 보면 맞고, '뒷받침 할 수 있는'은 틀린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 답변을 계속 읽어보면 '뒷받침을 하다' 라는 표현의 경우 하다는 동사라고 볼 수 있으므로 조사 '을'의 존재유무에 따라서 띄어쓰기를 보면 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말은 조사를 상당히 많이 생략할 수 있습니다. 생략해서 뜻이 변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그렇다면 '뒷받침을 하다'라는 동사의 '을'은 생략해도 뜻의 변화가 없으므로 조사를 생략할 수 있는 구조가 됩니다.
따라서 꼭 '뒷받침할 수 있는'으로 붙여쓰지 않고 '뒷받침 할 수 있는'처럼 띄어써도 문제는 없다고 보여진다는 것입니다. 물론 문장의 구조와 품사는 변화를 피할 수는 없겠지만요. (질문자가 그에 대해서 제약사항을 달아놓은 질문이 아니니까요.)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나요??

포털에 펌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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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작은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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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렐샤 2006/01/17 22:0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언어 규범이 그래요. 흑흑 :'( 어쩔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