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음의 "다육식물사랑방"이라는 카페에서 정모를 하는 날이었다.
그래서 카페에 들러 한참을 기다렸다.
그런데 막상 사람들이 모이고, 정모를 하려고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화방에 들어가지 못했다.
대화방이 뜨는 것이 아니라 터치라는 메신저를 설치해야 한다고 설치를 강요하는 창이 뜨는 것이었다.


뭐 다 좋겠지만....
사용자가 메신저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다른 사람들과 의사를 소통할 권리를 갖어야 하는 것 아닌가?
다음이 MS에 메신저를 덤으로 끼워 판매하는 불공정 거래를 한다고 제소했듯이....
다음은 카페라는 상품에 메신저를 덤으로 끼워 팔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대화방 뿐 아니라 카페 공통쪽지를 확인하려면 메신저를 설치해야만 한다.

정말 많이 기분 나뿌다.
MS를 제소한 것과 똑같은 짓을 스스로도 하려고 한다는 말인데....

포털에 펌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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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작은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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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폐인희동이 2005/12/29 01:3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저는 초절정하수님과 비슷한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이전에 사용되던 대화방이라는 방식의 문제점 또는 단점 때문에 다른 대안을 찾은 것 같긴 하지만 변경 되면서 사용자들에게 거부감을 주지 말아야 하는데 이런 면에서는 실패한 듯하네요.

    그리고,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뭐라는 얘기가 떠오르네요... 쩝쩝

  2. BlogIcon 렐샤 2006/01/02 06:4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저는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실제로 다음 메신저 터치가 저런 식의 조치로 메신저 시장을 장악했다면 문제가 되지만 그게 아니라면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다음 커뮤니케이션이 그런 조치로 큰 이익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 BlogIcon 초절정하수 2006/01/02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이득을 얻어야 문제가 된다는 식의 사고는 좀 문제가 있을듯 한데요...
      좀 극단적으로 보면 살인미수 같은 경우도 이익을 얻지는 못한 경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