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신문이나 찌질이 잡지, 혹은 포탈 뉴스 등에는 뉴스의 이름을 단 글들이 많이 올라온다. 하지만 그 중 상당수는 낚시질을 하는 글들이며, 그보다 더 많은 수의 글들은 특정 사안을 광고하기 위한 글들이다.
광고 자체가 나쁜 것은 분명히 아니다. 하지만 글을 읽다보면 서서히 광고로 빠지는 경계성이 모호한 글들은 읽는이에게 심하게 기분나쁘게 만든다. 이런 것은 피해가는 것이 상책이 아닐까?
언제부터인가 광고성 글들이 블로그계로 파고들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각종 종교나 사이비의술에 대한 것들(이들의 반응이 가장 빨랐다.)로부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각종 제품 홍보를 비롯한 예전의 스포츠 신문이나 찌질이 잡지나 포탈 뉴스 사이트에서 하던 방법들을 모두 동원하고 있다.
광고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광고는 어디까지나 광고여야 하며, 독자에게는 어디까지가 광고이고 어디까지가 글쓴이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라는 구분은 확실하게 해 줘야 한다. 옛날에 광고기법 중에 한 가지가 TV 방송이 나갈 때 1~2장의 필름을 다른 광고 사이에 삽입하는 기법이 사용된 적이 있었는데, (물론 돈은 매우 저렴하게 사용된다.) 놀랍게도 효과가 아주 좋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광고기법은 결국 사용금지 처분을 받았다. 정당하게 소비자의 판단을 통한 광고효과를 이용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의 잠재의식을 자극하여 구매를 선택하게끔 했기 때문이다.
은근히 광고를 조장하는 방법 또한 겉으로 보기에는 좋은 내용을 전달하는 것 같지만 은근슬쩍 읽는이의 잠재의식을 자극하는 것이 강하기 때문에 사용되서는 안 된다고 생각된다.
여성잡지의 성형수술 기사를 위장한 병원광고, 각종 정보성 기사와 그에 딸린 관련 광고(이런게 많죠. 좋은 책 소개를 하는 기사 뒤에 특정 출판사의 책 광고가 붙는다던지....), 연예인의 근황을 소개하는 듯 하면서 결국 끝날 때는 "XX라는 드라마(혹은 영화 혹은 음반)를 촬영하고 있다"라던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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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부터 오블에도 나타나기 시작하는 군요..
당연한 걱정인듯..새로 올라오는 글에 대한민국 최고사이트..ㅋㅋ아..세상이 왜?이리 변할까요.아름다운 동강을 그렇게 망치듯..오블도 순수공간으로 남기는 참 힘든가 봅니다..
오블 뿐만 아니라 어디도 마찬가지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