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터가 하트
섬님 블로그에서 화성의 pit 모양이 하트인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영어가 짧아 정확히 말씀드릴 수는 없고, 대략 해석한 결과를 말씀드리면....
양쪽의 직선 벽(Graben)은 화성의 지각이 갈라지면서 생성되는 거대하고 쭉 뻗은 틈인데, 그 사이에서 모래로 보이는 지각 성분이 밑의 구멍으로 함몰되어서 pit이 생성됬다고 합니다.
이 모습은 달에서도 떼로 관찰된다고 합니다. →
이건 크레이터는 아니라는군요. 크레이터가 생성되려면 무척 힘들겠다는(3개가 적절한 위치에 떨어져야 합니다.) 글을 올렸었는데... 다행히 그렇게 힘든 일은 일어나지 않았었네요. ^^
이 사진이 진짜 있는 것인지 아주아주 의아하다. ㅎㅎ
정상적이라면 운석이 떨어진 지점을 중심으로 원형을 이루는 것이 정상이다.
아마도 이 모양을 이루기 위해서는 크기가 비슷한 운석이 세 개가 적절한 위치에 떨어져야 할 것 같은데..... (틀린내용이므로 생략)
참 신기합니다.
하나님께서 무료한 세상에서 간혹 사람들을 기쁘게 하시려고 일부러 저런 모습을 만들어 놓으신걸까요? ^^
추가 :
이런 지형지물은 화성이나 달같은 외계천체뿐 아니라 지구에서도 관찰됩니다. 다만 풍화때문에 그 모습이 쉽게 띄지 않기 때문입니다.
갈라지는 지형의 대표적인 곳은 아프리카 세렝게티 지역입니다. 나일강과 콩고강의 원류로 알려진 부근에 빅토리아 호라는 커다랗고 엄청나게 깊은(깊이가 1000m가 넘는다죠..) 호수가 있는데 그 곳이 pit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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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직선으로 떨어진게 아니라 빗겨서 떨어진거 아닐가요? 두개가.. ^^
이에 대해서도 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초기 과학자들은 운석의 낙하가 각도에 따라서 타원형의 크레이터가 생겨난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실험을 해 보자 과학자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느정도 각도, 속도로 낙하하면 크레이터가 원형으로밖에 생성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자세한 것은 생략하기로 하고....
간혹 10도 미만의 충돌각도를 보일 경우 길쭉한 크레이터를 만들기도 합니다만 거의 확률이 없기 때문에 이런 크레이터를 볼 수 없습니다. (이런 크레이터 천체사진을 찾고 있는데 찾기가 아주 힘듧니다.)
하여튼 그래서 하트모양의 크레이터가 실제로 존재한다면(저 사진이 합성이 아니라면) 정말 귀한 사진이 되는 것이죠.
하지만 이 사진의 출처를 명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과학글이 아닌 재잘재잘에 위치하게 된 것입니다. ^^
앗... 수정할라고 했더니만 삭제되어버리네요... 기억을 더듬어서...
일단 사진은 출처(출처를 밝혔습니다만^^)가 믿을만하다고 판단되어 올린거구요.
음.. 근데 저게 '크레이터'가 아니군요-_-a
'Pit'라고 하네요. 지질학적으로 pit가 어떤 용어인지 제가 몰라서... 그냥 구덩이라고 하기엔 너무 큰것 같고... 출처에 정확하게 설명되어 있네요. 제가 요즘 크레이터란 놈에 관심이 많아 너무 빠져들었나 봅니다.(특히 핵실험에 의한 크레이터) 전부 크레이터로 보이니 말이죠-_-a
일단 잘못된 정보로 '물의'를 일으킨 점 심심한 사과를 드립니다. 흑흑 제가 올리는 글들이 전부 아마추어 입장에서 궁금한 것들을 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늘 오류가 생깁니다. 자세히 조사했다고 생각해도 늘 오류가 생기네요. 하물며 이번 사진은 너무 예뻐서 덜컥 올렸는데 역시나 문제가 있군요... 그래도 늘 잘못된 거 있음 지적해주시고 수정해주실거죠?(오.. 무언의 압박) 잘못된 건 빨랑빨랑 고쳐야죠^^
사진 출처 : http://photojournal.jpl.nasa.gov/catalog/PIA01342
출처가 분명한 나사군요. ^^
글을 대충 해석해보니 판운동에 의해서(혹은 다른 원인에 의해서) 지각이 갈라지면서 그 사이 틈새의 모래로 보이는 부분이 밑으로 꺼지면서 생성된 것이라고 합니다. 마치 개미지옥이 생기는 것처럼....
섬님 신경써 주셔서 감사드리고.... 긴 장문의 글을 작성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글을 수정해야겠군요. ^^;
뱀발 : 수정하고 봤더니 "과학 이야기" 수준이네요. ㅎㅎㅎ
늘 이 곳에서 많이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