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종로3가에 있는 뮤직랜드의 홈페이지가 존재하던 시절에 뮤직랜드 당담자에게 문의하여 받은 답메일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가끔 직접 가서 클래식 CD를 구입하곤 하던 곳인데 참 아쉽습니다. 아마 뮤직랜드 운영자는 웹으로의 판매가 별로 없으니 없애도 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_-










안녕하세요 뮤직랜드입니다.
답변을 달아드렸는데여.. 못보신거 같아서요.. 답변이 좀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질문하신 내용을 정리하자면여..
1. 리마스터링된 씨디를 표지나 씨디 표면에 씌어진 것 말고, 음반에 녹음된 내용만으로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리마스터링된 CD에 녹음될때도 일반 CDP에서도 읽어져야 하므로 44.1kHz, 16bit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별다른 표시가 없는한, 음악만 들어서는 이것이 리마스터링되었는지 안되었는지는 알 수가 없죠.기존 녹음과 비교해보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만, 매우 주관적인 방법이죠.
 
2. 24비트 혹은 20비트로 리마스터링된 씨디가 기록된 오디오씨디도 실제적으로 16비트로 기록되어 있는 것인가요?
...1번에서 답했습니다. 시디 제작과정에서 스튜디오에서 24비트 혹은 20비트로 처리를 하고 마지막으로 CD화 될때는 16비트로 들어가게 됩니다. Sampling frequency도 마찬가지로 리마스터링 과정에서는 96kHz 혹은 88.2kHz로 처리를 하지만 최종 CD는 44.1kHz로 변환되게 됩니다.
 
3. 24비트 리마스터링된 씨디가 24비트로 녹음되었다고 가정했을때에, dvd에서 사용된 LPCM과 24비트 리마스터링된 씨디는 음질차이가 있는 건가요 없는 건가요?
...DVD의 LPCM은 그 포맷이 다양한데, 얼마전에 나온 래틀의 말러 10번의 경우에는 48kHz, 24bit로 녹음되었습니다. LPCM은 최대 192kHz, 24bit까지 지원하며, 영화에서 사용하는 돌비 디지털(DD)이나, DTS와는 달리 압축되지 않은 (mp3처럼) 원본 그대로입니다. DVD Player에서 24비트까지 지원하게 된다면 DVD에서의 음질이 원본이고, 리마스터링된 시디는 44.1khz, 16bit로 제작되기 때문에 DVD보다는 그 음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Factor는 2가지 입니다. Sampling rate와 Bit. 이 2가지 수치가 낮으면 느끼는 음질은 확연하게 떨어지죠. 리마스터링 시디에도 한계는 있습니다
 
...만족스런 답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그럼 즐거운음악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오디오 음반, 특히 클래식 CD를 구입할 때 리마스터링 CD가 눈에 많이 띄는데 그에 대한 기본지식을 알고 계시는 분들은 거의 없던 것 같아서 이 글을 올립니다.

포털에 펌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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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작은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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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렐샤 2005/11/28 07:1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96kHz, 192kHz 이러면 뭐해요? 스피커가 가청 주파수 범위 밖에 감당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흑흑 :'(

    • BlogIcon 초절정하수 2005/11/28 0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청주파수는 20Hz~20kHz 사이이니까 웬만하면 다 포함되게 되죠..^^
      다만 저음파 영역에서는 실질적으로 15Hz정도까지 듣는 사람들이 있고, 귀로 못 들어도 몸의 떨림으로 알 수 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1Hz 밑으로 저음파 영역을 늘리는데 돈이 엄청 들기 때문에 일반적인 오디오 씨스템(렐샤님이 사용하는 오디오기기도 비슷할텐데..)은 25~30Hz까지밖에 지원하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사실상 저정도면..... 아마도 충분하다고 초기 CD개발자들은 생각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