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어 교육용 교재로 영미권의 교재를 많이 사용한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자. 그들의 교재가 우리에게 맞을까?
내가 보기에는 영미권의 영어교재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만든 책이다. 그들은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생활하는 사람들이니까....
당연히 자신들에게 맞춘 교재를 제작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우리나라 말로 생각하고 우리나라 말로 생활하는 사람들이니까...
우리나라에 맞는 교재가 필요할 것이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이에 대한 연구가 충분히 이뤄졌는지는 의문이지만...
그래도 영미권의 교재를 직접 가져다가 사용하는 것은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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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교재에서 한국인이 많이 혼동하는 어법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지 않겠지요. 하지만 영어(English)도 어법이나 어휘 사용이 변하기 때문에 영국인이나 미국인이 현재 주로 사용하는 어법이나 어휘를 배울 수 있는 장점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 저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단점이 있는데, 머잖아서 우리나라 자체에서 더 좋은 교재가 나올것이라고 믿어요. ^^
글쎄요. 위에 efl 책이다라고만 적었는데 교재로 쓰는 유명한 책들은 esl 책일 텐데요.
제가 정확한 개념이 잡혀있지 않아서 그러는데 efl과 esl에 대해서 비교적 자세한 설명 부탁드릴께요~ ^^
네. 제가 중의적으로 썼나 보군요. 저는 영어를 배울 때 native에게 영어를 배우는 것보다 영어를 아주 잘해서 native에게까지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자국인에게 영어를 배우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는 점을 먼저 일러둡니다. 실제로 영어가 이미 세계 공용어이고 앞으로도 이러한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널리 알려진 영미권 교재들의 출판 컨셉은 대부분 기존 사용자층인 ESL(Eng. as a Second Language) 시장을 목표로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건 당연히 모국어가 그 나라말이 아니기 때문에 EFL(Eng. as a Foreign Language) 시장을 위해 만들어서는 자국인이 만든 영어 교재와 품질을 떠나 양으로 경쟁이 안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즉, 교재 상으로는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책보다는 영어를 그나마 ESL로 쓰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 상당수고 그 책들은 어느 정도의 질을 보장한다는 뜻으로 적었습니다. 그래서 원 글에 "내가 보기에는 영미권의 영어 교재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만든 책이다"라고 적은 책들도 저는 ESL 교재로 보지 영미인을 위한 영어책으로 보지 않았단 뜻입니다. 말주변이 없어서 괜히 길게 썼네요. -0-
아.. 그런가요? 그런데 ESL의 기준은 어떤 언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들을 기준으로 만든 책인가요? 제가 생각이 짧아서 글에서 정확한 언급을 못했는데, 제 생각에는 영어와 한국어의 양쪽을 고려한 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아마도 ESL을 만들 때 각국의 언어를 기준으로 한 것이 아닌 영어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두리뭉실하게 만든 것이라고 큰바람님의 글을 보자면 생각되는데....
또 ESL이 아닌 EFL의 책들도 많이 수입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_-
지적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많은 의견 주셨으면 합니다. ^^
솔직히 우리말도 모르는 사람들이 EFL, ESOL이니 가르쳐 봐야 저는 영어 잘하는 우리나라 사람에게 배우는 것보다 효율적이지 않다고 봅니다. 외국 가면 빨리 배운다는 말도 하는데 국내에서도 자극 정도가 다르지 빨리 배울 수 있을 겁니다. 사람이 문제지 장소는 중요치 않다고 보고요. 저는 10년 도로아미타불 영어 공부가 과거 일제 교재와 교사들에게 더 책임이 크다고 본다는 결론 정도... 어쩌다 여기까지 근데 내가 써놓고도 뭔소리야 -_-;
*^^*
사람에 따라 다른 것은 사실이지만 아무래도 국내에서 10년 공부하는 것보다 외국 나가서 1~2년 살아보는 것이 더 영어공부에 좋은 것은 부인할 수 없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SL의 기준은 그거(?)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우리말 쓰면서 영어도 같이 씁니까? 안 쓰죠. 이게 EFL이고 영어도 쓰면 우리도 ESL인 겁니다. 외국 나가서 1~2년 산다는 게 바로 영어 쓴다는 얘깁니다. 즉, 국내에서도 영어 배우면서 쓰면 외국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한데 영어는 안 쓰고 배우기만 한다는 큰 문제가 있는 겁니다. 실생활에서 쓸 기회가 없으니까 계속 제자리만 맴도는 겁니다. 그래서, (아직 읽지는 않았지만 ㅋ) 복거일씨의 《영어를 공용어로 삼자》같은 책은 아마도 그런 점을 말하고 싶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공용어로 삼자는 얘기가 배우지만 말고 쓰자는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저는. 아~ 근데 여기는 글 작성 칸이 왜 이리 작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