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매일 일상 생활에서 내리는 조그만 결단들이 우리의 운명을 창조하고 우리의 실력을 높인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그러는 사이 우리의 결단들은 우리를 변화시키고 아주 느리게 앞으로 한 발 한 발 나아가게 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결론적으로 자아 성찰을 통한 자신과 자연의 공통점을 찾음으로써 시작된다.
개인의 발전에 학습된 무능은 행동능력의 최대의 장애이다. "그걸 왜 하는데?" 와 같은 질문으로 대표되는 학습된 무능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가치를 없애고 나아지고자 하는 의지를 꺾는다. 우리는 언제나 자신의 생각과 사고방법을 조절할 힘을 갖고 있다. 이 힘을 이용해서 학습된 무능을 내 쫒을 수 있을 것이다. 자기 정체성을 회복하므로써 학습된 무능으로부터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찾고 가치를 찾아 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과학을 잘 하게 됨은 이러한 자아 성찰을 통한 자신과 자연의 공통점을 일관된 방향으로 더욱 더 많이 찾게 됨을 뜻한다. 이러한 공통점을 더 쉽게 발견하는 사람이 과학을 더 잘 하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어디 과학 뿐이랴~ 과학 이외의 다른 공부(인생 공부까지 포함해서)도 자아성찰을 통한 모든 것으로부터 공통점을 찾아가는 과정은 매한가지일 것이다.
우리는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발전해 나아간다. 하지만 그 속도는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기에 자연계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방법으로 생명체들을 진화시켜 나가듯이 속도가 매우 느린 편이다. 만약 우리 발전이 자신의 생각과 사고방법을 살펴보고, 그에 맞는 통계를 내어 개선해 나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과학공부의 발전 속도는 급격히 빨라질 것이다. 물론 아직 어린 학생들에게는 이 말의 의미가 전달되기 힘들 것이다. 이는 부모가 옆에서 솔선해서 보여주면 쉽게 뜻을 전달해 줄 것이다.
이 방법이 우리가 과학공부를 하는 시작이자 마지막이 된다.
결국 우리의 발전은 작은 결단들의 합이 원동력이다. 만약 누군가가 공부할 주제와 소제를 선택해 주고 읽을 책을 선택해 주고 공부할 기간을 선택해 준다면 그 발전은 크게 제약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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