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일 년에 몇 번씩 유행처럼 나오는 주가 관련 뉴스가 있다.
"상장기업 xx가 외국계 yy와의 인수합병설이 나돌면서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아무리 주가나 뉴스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저런 뉴스를 일 년에 수 차례씩 접하게 된다.
저 뉴스를 보면 두 가지를 알 수 있지 않을까?
첫번째는... 주식 투자자 대부분이 우리나라 기업들의 경영의 낙후성을 이미 잘 인식하고 있다. 그렇기에 외국계 기업과의 인수합병 이야기만 나오면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 아니겠는가?
외국계 기업이면 미국계이건 일본계이건 유럽계이건 그것도 아니라면 싱가포르 계열이나 중국계열과의 소문만으로도 상한가를 친다.
두번째는... 우리나라 증권가는 소문에 매우 취약하다. 정부에서 소문의 허위유포를 강력히 규제하겠다고 했는데도 저런 소문은 소리소문없이 번진다. 원한다면 아르바이트생 몇을 고용해서 쉽게 상장사 한두 기업 정도는 점령할 수 있으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드라마 "부활"에서와 같이.... (물론 아주 쉽지는 않겠지만..) 돈이 어느정도 있으면 불노소득을 쉽게 챙길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아마도 부동산 투기보다도 더 쉬울 것 같다. (관련자료도 남지 않으니 얼마나 좋으냐??)
부디 언젠가 우리나라도 좋은 나라가 될 것을 바라면서 이 글을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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